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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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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소

: 이렇게 소들은 소년을 키웠다

유병록 저 / 노석미 그림 | 난다 | 2021년 07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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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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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예정일 미정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72쪽 | 274g | 134*195*15mm
ISBN13 9791188862962
ISBN10 118886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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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 어머니 일기장의 시

오늘
7개월 된 송아지를 팔았다

새끼를 팔고 나면
어미소는
밥도 안 먹고
소리를 지른다

3일은 지른다
가슴이 아프다

남의 집에 가서도 잘 크라고
마음으로 빌었다

--- pp.78~79



어미 배에서
아홉 달을 살다가 태어난다
금세 걷는 법을 배운다
젖 떼고 여물을 먹고
외양간 밖을 몇 번 뛰어다니면
뿔이 돋는다
코가 뚫리고 고삐에 묶인 채
부지런히 살을 찌우다가
멍에를 쓴다
무거운 바위를 끌고 다니며
일소가 된다
콧김을 푹푹 내뿜으며
논밭을 갈고
달구지를 끌고 다닌다
힘겨운 하루를 겨우 견디고
저물녘에 집으로 돌아오는

일소만이
늙어서 죽는 복을 누리나니
--- pp.12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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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들이 쓴 글을 사흘 동안 읽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부모가 약삭빠르지 못해서 농사만 열심히 지었다. 어린 자식에게 고생을 많이 시켰다. 놀러도 못 다니고 외식도 못했다. 돌 사진도 찍어주지 못했다. 마음이 아프다. 미안하다. 그래도 복을 가지고 왔는지 막내가 태어나고 차차 살림이 나아졌다. 소들이 해마다 송아지를 낳았는데 한 해에 일곱 마리를 낳은 적도 있다. 덕분에 막내까지 먹이고 공부시켰다. 참으로 소들에게 고맙다. 이렇게 가족과 소 이야기를 쓴 막내에게도 고맙다. 병록아, 고생 많았다.
- 신정숙 (유병록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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