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당신이 틀렸다는 사실이다…….스타트업은 이미 알려진 것들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다양한 미지의 것들을 마주하게 된다. 즉 아직 알 수 없는 미지의 고객 세분화와 미지의 고객 욕구, 미지의 제품 특성 등을 다뤄야 하는 것이다.”
--- p.7, 「들어가며」 중에서
“기업가로서 우리는, 지나가는 새를 붙잡을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려야 해요. 멍청한 짓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기업가들은 철퍼덕, 땅에 퍼져 버려요. 새가 오지 않은 거지요. 하지만 분명 몇 번은 그런 새가 지나가게 되어 있답니다.”
--- p.21, 「시장의 틈새를 찾아내라」 중에서
성공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내가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확신해도 좋다. 미지의 세계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자신감, 즉 오롯이 나만의 사업을 일구겠다는 자신감이 없다면 내 꿈은 그저 그렇게, 실현되지 못한 마음속 이야기로만 남게 된다.
--- p.23, 「스스로를 믿자」 중에서
기업가가 성공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야망이라 하더라도, 그 어떤 사업도 완전히 완성된 모습의 성공으로 이 세상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좋겠다. 모든 사업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품은 아이디어라는 씨앗에서 시작된다. 다시 말해, 모두가 소소하게 시작한다는 것이다.
--- p.40, 「....시작은 미약하게」 중에서
기업가가 된다는 것은 육아와 비슷한 부분이 있다....자기 아이가 분만실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이 세상과 맞붙을 준비가 되어 있길 기대하는 부모는 아무도 없다. 장기적인 관점을 지닌 기업가 역시 자기 사업이 처음 가게 문을 열자마자 미친 듯이 달려 나가길 기대해서는 안된다.
--- p.43, 「....시작은 미약하게」 중에서
작은 스타트업을 경영하는 기업가들은 더 크고 좀 확실히 자리잡은 경쟁자들에 비해 자신들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거대기업들은 흔히 몸집으로 경쟁자를 압도하면서 안정적인 시장을 장악한다. 하지만 상황이 변하면 거대기업들은 스스로를 리포지셔닝 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깨닫는다.
--- p.52,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라」 중에서
성공적인 기업가정신을 갖추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은 되지만, 적응력 역시 본질적인 특성이다. “가장 강하거나 가장 똑똑한 종들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
--- p.58,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라」 중에서
경영파괴자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간단히 말해서, 현상유지 상태인 스테이터스 쿠오(Status Quo)를 뒤흔들어 놓는다는 의미다. 파괴자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내놓거나, 심지어 기존의 일을 해내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내는 기업가로, 파괴자의 아이디어는 결국 시장에서 기존의 것들을 대체하게 된다.
--- p.134, 「파괴를 두려워 말라」 중에서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은 법률이나 규제로 인해 성가신 일을 피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재정투명성, 시장경쟁, 고객 프라이버시, 환경적 책임 등을 규정하는 국제법이 그러한 법률이나규제에 속하는데, 장기적인 성공을 꿈꾸는 기업들은 그러한 항목과 관련해 ‘지름길로 질러가는 방법’을 선택할 수는 없다.
--- p.182, 「여러분의 원칙을 고수하라」 중에서
여러 기업가들에게 성공이란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는 것만큼이나 ‘우주에 흔적을 남기는 것’이 관건이다. 가장 성공한 기업가들이 족적을 남기기 위해 점차 더 많이 택하는 방식은 사회공헌 활동이며, 이 분야는 21세기에 확실한 변화를 겪고 있다.
--- p.196, 「부를 나누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