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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으로 만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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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75*250*20mm
ISBN13 9791166850776
ISBN10 116685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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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고대 가요
작품 하나 공무도하가

01 옛날 사람들은 넓고 깊은 강이나 바다를 보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02 여러분은 넓고 깊은 강이나 바다를 보면 어떤 생각이 나요?

▶작품 만나기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
임아, 그 물을 건너지 마오.
임은 기어이 물을 건너셨네.
물에 빠져 돌아가시니
이제 가신 임을 어찌할까.


한자어 원문
公無渡河 (공무도하)
公竟渡河 (공경도하)
墮河而死 (타하이사)
當奈公何 (당내공하)

현대어 풀이
임이여, 제발 건너려고 하지 마세요.
그래도 결국 물에 들어가셨네.
물결이 세차서 임이 휩쓸려 돌아가시니
이제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작품 살펴보기
〈공무도하가〉는 전해 내려오는 한국 최초의 시가입니다. ‘공무도하가’라는 제목은 이 시가 ‘공무도하(公無渡河)’라고 시작해서 지어졌습니다. ‘공(公)’은 임을 부르는 말이고, ‘무(無)’는 ‘∼하지 말라’는 뜻이며, ‘도하(渡河)’는 ‘강을 건너다’는 뜻입니다. 이 노래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전해집니다.

「고조선 시대에 뱃사공인 곽리자고라는 사람이 새벽에 일어나 배를 젓고 있었는데 머리가 하얗게 센 사람 하나가 술병을 낀 채 물살을 헤치며 건너가려 했다. 그의 아내가 뒤따르며 막아보려 했으나 결국 그는 물에 빠져 죽었다. 이에 그의 아내는 공후(하프와 유사한 악기)라는 악기를 타며 이 노래를 지어 불렀다. 여자는 노래를 마치고 스스로 물에 들어가 죽었다. 곽리자고가 돌아와 아내 여옥에게 그 노랫소리를 들려주며 이야기를 하였고 여옥은 슬퍼하며 그 노래를 공후를 타면서 그대로 불렀다. 이후 이 노래가 세상에 전해졌다.」

출전: 「해동역사(海東繹史)」

〈공무도하가〉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이별에 대해 안타까움을 노래했습니다. 이 시에서 나타난 깊은 슬픔을 ‘한(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는 한국 최초의 서정시이며 전통적인 정서인 ‘한’을 다룬 것으로 유명합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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