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나답게 사는 연습

나답게 사는 연습

: 나를 소중히 여기는 방식, 나다움 심리학

리뷰 총점9.9 리뷰 26건
정가
15,800
판매가
14,2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384g | 138*208*20mm
ISBN13 9788965137658
ISBN10 896513765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나다움은 타인보다 먼저 날 선택하는 것입니다.
나다움은 내가 되기 위해 치러야할 불안을 좀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다움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가치 있는 존재로 깨달아가는 과정입니다.
나다움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고방식입니다.
나다움은 자신의 힘으로 생각하고 결단하는 토대입니다.
나다움은 자신의 주관대로 살아도 내 삶이 괜찮다는 믿음입니다.
마음의 고통과 위기,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다는 것은 이전처럼 살 수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나다움은 자신을 이끄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나다움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를 깊은 수준으로 깨달음으로써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찾습니다.

· 성장과정에서 어린이는 안심이 드는 환경에서 나다운 자신이라는 존재를 만들어갑니다. 그런데 부모가 ‘좋다고 생각’ 하는 혹은 ‘이런 게 부모의 마음’이라고 말하면서 자각 없이 과잉 간섭하면 부모는 아이의 경계를 위협하고 컨트롤(지배)하려는 상황에 빠지게 되지요. 그러면 아이는 자신의 힘으로 생각하고 결단하는 토대가 되는 나다운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를 뺏깁니다. … 부모가 아이의 심정을 경시하거나 무시하고, 아이도 인격을 가진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 모르면 사랑은 언제까지고 ‘지배’라는 형태로 변질됩니다.

…아이 스스로가 생각해야 할 것을 부모가 무차별로 간섭하면 아이는 늘 ‘잘못해서 혼나지 않을까. 반대하지 않을까’만 걱정합니다. ‘어린이 나름대로 스스로 판단한다’는 가능성을 부모가 믿지 못하고, 아이의 심정이나 생각을 물어보기도 전에 ‘이래야 한다’라고 결론을 짓는 행위는 사실 어린이의 인생과 존엄을 해치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 처한 아이는 자신이라는 존재를 키울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한 채 그 후에도 그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뭘 해도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하는(승인 받지 못하는) 경험이 쌓이면 그 아이는 ‘나는 늘 불완전한 존재’, ‘나 그대로는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해’라는 생각을 마음 속 깊이 새기게 됩니다. 이 경험은 나중에 어른이 되면 삶의 고통으로 이어집니다.

· 사랑이라는 이름의 학대를 하는 부모가 아이에게 범하기 쉬운 ‘더블 바인드’에 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더블 바인드’는 문화인류학, 정신의학의 연구자인 그레고리 베이트슨이 제창한 어린이 마음을 갉아먹은 커뮤니케이션 패턴의 하나입니다. ‘서로 모순되는 두 가지 메시지를 받아, 행동불능에 내몰린 상태, 이중구속’이라는 의미로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태를 가리킵니다.

? 아이에게 이것저것 상세히 요구하면서 ‘그래도 어땠든 네가 결정하는 거야’라고 갑자기 당겼던 줄을 확 놓는다. 거꾸로 ‘네 머리로 생각해’라고 해놓고 아이가 스스로 결정하면 불만스럽게 ‘왜 그랬는데? 이건 아니지. 잘못됐어’라고 부모의 의견을 강제한다.

? ‘노력이 중요’하다고 입이 닳도록 말하면서도 아이가 진지하게 임하면 ‘그건 당연’하다며 그 노력을 치하할 생각도 안한다. 성과를 올려도 ‘조금 더 노력했으면 100점인데 왜 이걸 틀려!’라고 어린이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고 불평을 털어놓거나, 더 높은 이상이나 완벽함을 요구한다. 어린이 입장에서는 자신이 잘못한 게 있나보다고 느끼고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른다. 자신은 별 볼일 없는 존재라는 인식만 강해진다.
위의 상태에 처하면 아이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밟습니다.…

· 나다운 자신을 발휘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된 사람 중에는 경제적으로 자립해 부모 곁을 떠나도 살아가는 의미, 목표를 찾지 못하고 40대, 50대가 되어도 마음은 늘 공허한 채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화려한 사회적 성공을 거두어도 이들에게 과제는 늘 남습니다. 유소년기부터 보다 높은 이상, 부모가 요구하는 완벽한 세계를 지향한 삶의 방식을 계속 유지했기에 ‘나는 별 거 아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으니까’라고 늘 부족한 부분에 신경을 씁니다. 외부의 화려함이 점점 더해지는 한편 동시에 내부에서는 자존감이나 자기긍정이 낮아지고 마음도 불안정해서 본인의 고독감이 나이와 더불어 점점 짙어지는 수도 있습니다. 어른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부모의 이상을 추구하고, 자신을 혹사시키는 것은 너무 괴롭지요. 아이는 부모나 가정을 고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른인 우리들은 인생의 중요한 대목에서 여러 선택지 중 스스로 결단해서 행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나다운 자신을 확립할 수 있을까요.

· ‘엄마는 이럴 때, 어떤 심정으로 나를 달래줬을까…?’ N은 그 순간을 통해 엄마와의 관계성이 ‘엄마-딸(로서 자신)’에서 ‘아이를 가진 똑같은 입장’으로 바뀌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늘 완벽을 요구하던 엄마가 실은 늘 불안감을 안고 벌벌 떠는 심기가 약한 여성에 불과했다는 것, 당시의 엄마는 그 불안감조차 스스로 직시하지 못하고 얼버무리려고 아이에게 전환시켰다는 것, 의논할 사람도 없었는데도 필사적으로 아이를 키우려고 애썼다는 것이 손에 잡힐 듯 이해가 되었습니다. 과거의 삶을 한 발자국 물러서서 바라봄으로써 N의 마음속에는 자신과 엄마를 구별하는 명확한 마음의 경계선이 생겼습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2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