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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묻고 답하는 한국사카페 1

: 선사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장용준 저 / 서은경 그림 | 북멘토 | 2008년 04월 1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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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8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5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2410984
ISBN10 899241098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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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양서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의 맥락과 흐름을 제대로 짚어내고,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문답식’으로 구성하였고, ‘만화’형식을 도입하여 우리 역사를‘주제’별로 나누어 접근하였다.

이 책의 주요 독자층으로 여겨지는 청소년들에게 익숙하도록 중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의 단원과 비슷한 흐름을 갖되 역사의 핵심적인 사건이나 주제 또는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1권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를 34개의 주제로, 2권에서는 조선 말기부터 현대까지를 18개의 주제로 나누었다. 1권인 이 책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우리 역사의 주요 사건과 주제를 한눈으로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흥미 위주의 에피소드 중심 서술이나 다소 딱딱한 연대기적 서술을 피하고‘질문과 답’의 형식으로 글을 전개하고 있어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Ⅰ 우리 역사가 시작되다
01 언제부터 한반도에 사람이 살았을까?
02 석기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03 청동기를 사용하면서 사회가 크게 변한 까닭은?
04 고조선은 어떤 나라였나요?
05 철기 보급으로 인해 나타난 사회 변화는?
06 여러 나라의 정치와 사회 풍속은 어떠했을까?

Ⅱ 삼국의 성립과 발전
07 고구려는 어떻게 동아시아 최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을까?
08 바다를 지배했던 백제는 왜 멸망했을까?
09 약소국 신라는 강대국이 될 기반을 어떻게 다졌을까?
10 철의 나라 가야가 연맹 왕국 단계에 머문 까닭은?
11 수 ? 당의 침략을 막아낼 수 있었던 고구려의 힘은?
12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룰 수 있었던 까닭은?
13 삼국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Ⅲ 통일 신라와 발해
14 한층 발전한 통일 신라는 어떤 모습일까?
15 신라 말기에 새로운 사회를 꿈꾼 사람들은 누구인가?
16 해동성국‘발해’는 어떤 나라였을까?

Ⅳ고려의 성립과 발전
17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의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18 고려 초기의 왕들이 왕권 강화를 위해 취한 정책은?
19 고려 전기의 탁월한 외교 전략은 무엇일까?
20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난 까닭은?
21 무신 정권은 어떻게 유지되었을까?
22 무신 정권기에 농민과 천민의 저항 운동이 활발했던 까닭은?
23 고려는 몽고의 침입에 어떻게 맞섰는가?
24 원나라 간섭기에 공민왕은 어떤 개혁 정치를 펼쳤는가?
25 고려 왕조가 망한 까닭은?

Ⅴ 조선의 성립과 발전
26 조선은 어떻게 국가의 기틀을 갖추었는가?
27 훈구 세력과 사림 세력은 왜 다투었을까?
28 우리 민족은 왜란을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Ⅵ 조선 사회의 변동
29 광해군이 중립 외교 정책을 편 까닭은?
30 붕당 정치는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31 영조가 탕평책을 실시한 까닭은?
32 실학자들이 꿈꾸었던 사회?
33 세도 정치는 어떤 폐단을 가져왔는가?
34 천주교와 동학이 널리 퍼진 배경은?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 한국사, 흐름과 쟁점으로 접근하다
7차 교육과정의 중학교 국사 교과서는 연대기적 서술 방식을,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는 정치사와 생활 문화사를 분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다 장점이 있으나 역사의 맥락과 흐름을 읽게 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역사를 시대 순으로 나열하되 사건이나 왕조 중심이 아니라 핵심 주제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제를 뽑는 데 있어서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적 주제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다만‘역사는 오래된 미래’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제를 선별함에 있어‘오늘, 우리’의 입장에서 꼭 생각해 보아야 할 주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무엇보다 한국사의 흐름과 쟁점이 한눈에 보일 것입니다.

2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학습의 효율성을 제고하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특성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이‘질문’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하는 질문이든, 혼자 공부하면서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든, 질문하고 답하는 공부 방법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효율적인 학습법 중 가장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34개의 큰 질문(고구려는 어떻게 동아시아 최강자로 군림할 수 있었을까? 등 차례 참조)과 그 밑에 다시 세부적인 질문과 답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세부 질문 역시 그리 길지 않는 호흡을 유지하고 있어 짬짬이 학습하는 데 유용하며 질문 하나 하나가 역사의 흐름을 좇아가고 있으므로 질문만 읽어봐도 한국사에서 중요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열 줄의 글보다 한 장의 그림으로 설명하다
우리의 의사소통 방식에는 말과 글, 그리고 그림이 있습니다. 그 중 글은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하여 상대방과 소통하는 방식 중 하나일 뿐입니다. 오히려 가장 원시적인 표현 형식은 그림입니다. 원시적이란 말은 쉽고 소통의 범위가 크고 넓다는 의미도 됩니다. 특히 영상 세대인 요즘 청소년 독자층을 배려하여 어려운 단어나 한자어는 최대한 풀어쓰되, 열 줄의 글로 설명하기보다는 한 장의 그림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주요 독자층이라고 여겨지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제대로 역사를 접하고자 하는 학부모나 심지어 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것입니다. 특별히 각 주제를 정리하는 페이지를 만화로 구성하여 34개의 만화만 읽어보아도 선사 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역사적 흐름과 쟁점을 짚어낼 수 있습니다.

저자 인터뷰
열 줄의 글보다 한 장의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가르치는
시골 학교 국사 선생님, 장콩

어쩔 수 없는 우리의 현실, 공부. 그러나 제대로 된 공부를 하고 있기나 한 걸까?

역사뿐 아니다. 모든 공부는 쉬워야 한다. 그래야 재미있다. 그러나 공부는 원래 재미없다. 일이 먹고사는 노동으로 다가올 때 그것이 고통이듯이, 공부가 일일 때 그것 역시 무거운 짐으로 내 앞에 서 있을 뿐이다. 2008년 현재 오늘을 사는 대한민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공부는, 어느 정도는 무거운 짐일 수밖에 없다. 전국의 250만 중고등학생들이 그 무거운 짐을 지고 쉼 없이 학교에서 학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피할 수 없는 현실에서, 시험을 위해 좋은 점수를 받고, 좋은 고등학교,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그들은 외우고 또 외우고, 맞추고 또 맞추고…. 그러는 사이‘왜?’라는 질문은 없다. 참으로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우리의 현실, 우리의 자화상이다.

이것이 만약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이라면,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라면, 그래서 그렇게 많은 돈(?)을 들이고 들어간 대학을 나와도 취직할 곳이 없다면, 더구나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생들이 기본적인 글쓰기를 다시 배우고 간단한 질문에도 제대로 된 답을 할 수 없다면, 과연 무엇을 공부한 것일까? 제대로 된 공부는 한 것일까?

무조건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아이들은 왜‘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아마도 대부분의 아이들은“시험에 나오니까”라고 답할 것이다. 시험은 피할 수 없는 관문. 시험 때문이라도 공부한다면 그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겠지만, 이왕 하는 공부라면 제대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여기 공부는 무조건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골 학교의 국사 선생님이 있다. 장콩 선생은 더 잘 알려진 사람, 바로 장용준 선생님이다. 선생님으로서 그리 적지 않은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한 그는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이해되는 우리 역사 이야기』(전 2권), 『박물관 속에 숨어 있는 우리 문화 이야기(옛 그림편)』, 『박물관 속에 숨어 있는 우리 문화 이야기(옛 도자기?금속공예편)』(이상 살림출판사) 등을 펴냈다. 모두 그가 입버릇처럼 주장하는‘쉽고, 재미있게’라는 것에 코드가 맞추어져 있다. 선생님이 이런 책들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이해하기 힘든 책은 아예 읽지 않으려는 요즘 중고등학생”들 때문이다.

왜, 쉽고 재미있어야 하지?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우게 할까?’를 수년 동안 고민해 온 사람, 그가 바로 장콩 선생이다.
“무조건 재미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이 읽지를 않아요.”
선생님의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재미와 쉬움’의 추구 경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이제까지 만들어 온 책은 모두 그런 고민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무엇을 읽게 할 것인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이든 읽게 하기까지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 선생들이나 출판업자들의 잘못도 큽니다. 책 읽지 않는 아이들만 탓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선생님의 날카로운 지적은 계속된다. 물론 요즘 아이들이 워낙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것만을 탓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은 익히 알고 있는 바다.
“맛있어야 합니다. 맛없으면 먹지 않잖아요. 씀바귀나 쑥도 원래는 쓰지만, 적당히 간을 맞추고 양념을 하면 맛있는 반찬으로 거듭납니다. 우리나라의 나물이란 것이 다 그런 거지요.”

텍스트와 만화가 역사 속에서 어우러지다
선생님의‘쉽고 재미있게’라는 일관된 신념이 이 책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에 묻어나 있다.
“‘쉽게’라는 고민은, 고민만큼이나 그것을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용어를 쉽고 풀어쓴다고, 내용을 쉽게만 쓴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이 활용한 방식은‘만화’다.
“아이들은 만화를 좋아해요. 만화는 재미있잖아요. 열 줄의 글보다 한 컷의 만화가 모든 것을 표현해 줄 때도 있잖아요. 특히 요즘 아이들은 긴 텍스트를 읽는데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화라는 방식을 적용해 보았지요.”
이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는 책 중간 중간에 만화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특히‘02 석기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에서 구석기 시대의 뗀석기를 설명하면서 뗀석기를 맥가이버 칼에 비유해서 설명한다.
“저는 뗀석기를 맥가이버 칼처럼 만능 도구였다고 설명했어요. 만화가는 그것을 아주 상세하면서도 적절하게 그림으로 표현해 주었어요.”
단 한 컷의 만화이지만, 뗀석기가 구석기 시대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자세하고도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문답식으로 학습하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잘 암기한다는 말입니다. 암기한다는 것은 그냥 외우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지요. 잘 외우는 것에도 비결이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질문’하는 데 익숙하다. 그것은 반드시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 하는 질문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더 많다. 그 질문은 모르는 것에 대한 단순한‘의문’을 뜻하지는 않는다. 그 질문들은 바로‘주제’에 맞닿아 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질문과 답의 형식을 도입했습니다. 주제를 효율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방식인 셈이죠. 질문을 어떻게 매력적으로 하느냐가 관건이지요. 그래서 수없이 질문의 내용과 형식을 고치고 또 고쳤습니다.”
주제를 질문의 형식으로 꾸민 것도 선생님의‘쉽고 재미있게’라는 철학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결국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역사 선생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들을 실천해 온 선생님, 그 노력의 결정체가 바로 이 책에 묻어 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첫 페이지를 열어 보고 나서 이런 책이다 싶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신 선생님의 노력이 책 곳곳에 묻어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8차에서 검인정 교과로 풀린 국사 교과서 집필을 함께 준비 중이기도 한 김육훈(태릉고등학교 교사,『살아있는 한국근현대사 교과서』저자) 선생님은 역사 교사로서의 그의 노력을 이렇게 평가한다.

또 장콩 선생님이“항상 맛깔스런 역사 교사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주는”전남역사교사모임 회장이기도 한 선휘성```(봉래중학교 교사)는 이 책을“20여 년 동안 올바른 역사 교육의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오신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이 오롯이 들어가 있는 또 하나의 역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노력을 칭송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역사와 아이들을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20여 년 역사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강조하는 그 앞에서 오늘, 입시 지옥의 한 가운데 여전히 서 있는 우리는 장콩 선생님의 20여 년 고집과 신념이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첫 페이지를 열어 보고 나서 이런 책이다 싶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는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신 선생님의 노력이 책 곳곳에 묻어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 김육훈(태릉고등학교 교사, 『살아있는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저자)

친숙하게 다가오는 대화체 글과 내용을 쉽게 설명해 주는 삽화와 만화, 질문형 주제의 제시와 그에 대한 답변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책을 읽다 보면 머릿속에 우리 역사가 저절로 그려집니다. 그동안 장콩 선생님은 청소년을 위한 여러 권의 역사책을 발간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역사와 함께 놀면서 생각의 깊이를 키워가게 했습니다. 『묻고 답하는 한국사 카페』도 20여 년 동안 올바른 역사 교육의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오신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이 오롯이 들어가 있는 또 하나의 역작입니다.
- 선휘성(봉래중학교 교사, 전남역사교사모임 회장)

아이들과 함께 역사 드라마를 볼 때면 아이들의 돌발적인 질문에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해 답답했던 적이 있습니다. 역사학도가 되겠다는 아이를 위해(사실은 좀 더 똑똑한 엄마가 되려고) 고른 책인데, 제가 먼저 빠져들고 말았네요. 역사적 사건이나 주제를 재기발랄하게 정리한 만화는 역사에 문외한인 저에게 몇 쪽의 글보다 더 쉽고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한국사의 주요 주제를 문답식으로 정리하고 있어 이 책을 읽고 나니 어렴풋하게나마 한국사의 흐름이 잡혔습니다. 아이의 수행평가나 서술형 시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홍미경(지산중학교 황희정의 어머니)

초등학교 6학년인 아이는 시험을 앞두고 사회책과 참고서를 달달 외웠어요. 그리고 저도 시험 때인지라 외우게 할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 시험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머릿속이 하얗게 변한다는군요. 갑자기 저의 학창 시절이 떠올랐어요. 예나 지금이나 국사는 외우는 과목인가 봅니다. 인물과 연대와 사건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제대로 된 역사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없지요. 외우지 않고 재미있게 한국사의 흐름을 잡아주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지만 참고서는 해결책이 될 수 없었어요. 아이들을 위한 좋은 역사책이 적지 않지만 제 고민을 해결해 줄, 믿을 만한 역사 교양서를 찾긴 힘들었어요. 책이 나오기 전 미리 읽어 보았는데, 내 아이에게 권해 줄 만했습니다. 여러 권의 역사 교양서를 읽혀 봤지만 이 책은 좀 차원이 달랐어요. 재미도 있었고, 읽고 나니 맥락이 잡혔어요. 산 정상에서 산 아래의 마을을 조망하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마치 잊혀졌던 조각 기억들이 다시 재생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아이를 위해 마련한 책인데, 제가 먼저 반하고 말았어요.
김영미(경기도 파주시 청암초등학교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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