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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생을 주님께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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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생을 주님께 걸어라

최하진 | 규장 | 2008년 12월 2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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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04g | 128*188*20mm
ISBN13 9788960970892
ISBN10 8960970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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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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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중국의 허허로운 옥수수 밭에 믿음의 깃발을 꽂고 이곳에 하나님을 위한 학교를 세우게 해달라고 주님께 부르짖었다. 그 이후 하나님께서 기적처럼 나를 통해 그분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셨다. 사실 나는 서른 살 문턱까지 나 자신에게, 그리고 썩어져갈 많은 것들에게 내 인생을 걸었다. 그때 나는 온갖 걱정과 두려움에 쫓기는 인생을 살았다. 그러나 점차 주님께 인생을 맡기다 보니, 점점 단순해져가고 걱정할 것이 없어져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물론 한순간에 그렇게 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속적인 만지심으로 이제는 주님께만 내 인생을 건다. 주님께 인생을 거는 사람을 보면, 성경에 기록된 인물이나 그 후 기독교 역사에 기록된 인물 모두 자기를 버린 사람이다. 그리고 주(主)의 성령이 충만하여 주님만 좇는 사람이다. 그들에게는 단순성으로 대표되는 자유함이 있다. 그들은 세상을 이기는 분명한 푯대가 있어 오직 주님께로만 달려간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예수께 인생을 거는 참맛을 알게 해주셨다. 예수께 인생을 걸면 내 것이 없어진다. 그리고 내 것 모두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내가 주님의 완전한 소유가 되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할 이유가 사라진다. 꿈과 용기와 도전의 사람이 된다. 참 믿음을 가지게 된다. 믿음이란 어두운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통해 내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큰일들을 내 인생 가운데 이루어가신다.
나에게 가장 크고 영광스러운 승리는 남들이 이루기 힘든 큰일을 성취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성령님께 항복하여 승리하는 영성(靈性)을 소유하며 성령의 파도를 타고 항해하는 것이다. 나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그러나 주님께 인생을 걸고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한 사도 바울과 같이 달려갈 것이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_행 20:24
이 책을 통해 나의 깨달음과 결단, 그리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들을 나누고 싶다. 솔직히 독자들이 나보다 더 많은 체험을 했을지 모르기 때문에 떨리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예수께 인생을 걸지 않았거나, 반쯤만 걸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확신하건대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은 나에게 주셨던 감동과 은혜를 독자들에게 동일하게 나눠주실 것이다. 끝으로, 나의 선교지가 중국이기 때문에 신분의 안전을 위해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은 몇몇 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가명을 사용했음을 밝혀둔다. --- 「주님께서 부르신 축복의 땅에서」

나는 그리스도인 모두가 정체된 사해(死海)와 같은 ‘저장고 인생’이 아니라 갈릴리 바다와 같은 흘려보내는 ‘통로 인생’이 되기를 소원한다.--- p.20

쫓기는 인생과 반대되는 또 하나의 인생 유형이 바로 ‘좇는 인생’이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사명을 좇는 인생이다. 바로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살아야 할 인생이다.--- p.40

우리가 믿음을 선포하지 않고 두려움과 타협할 때, 우리의 머릿속은 여러 가지 계산으로 복잡해진다. 머릿속이 복잡한 사람은 무능력하다. 그런 사람에게는 승리가 없다. 믿음으로 사는 삶이란 아주 단순한 것이다. 무식할 정도로 단순하게 주님을 믿고 주님께서 하실 일을 선포하는 것이다.--- p.79

Please open your heavenly bank and pour down all the money we need. I need just 60,000 dollars. A piece of cake for you! Father, do not hesitate to give us. Are you in business trip?
하늘 창고를 여셔서 필요한 돈을 내려주세요. 6천만 원이면 됩니다. 주님께는 떡 한 조각에 불과합니다.
아버지, 망설이지 마세요. 어디 출장 가셨나요?--- p.80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힘이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신(神)인 성령으로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를 하나님나라를 위한 도구로 사용해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잡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고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다.--- p.92

나는 우리에게 익숙한 환경이 꼭 우리가 떠나야 할 땅이라거나, 선교지나 특수한 기독교 학교나 기독교 회사에서 일하는 것만이 주님께 인생을 거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주님의 부르심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사역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우리 모두는 ‘나 자신을 높이려는 마음’으로부터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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