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젓가락
『똑똑한 젓가락』은 젓가락이 처음 생기고 바뀌어온 이야기로, 젓가락질이 왜 중요한지, 제대로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그림책입니다. 무조건 젓가락질을 잘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고, 젓가락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하나씩 알아가게 해 줍니다. 또한 젓가락질이 우리 뇌를 어떻게 깨우는지 자세히 알려주어, 아이들이 똑똑하고 멋지게 젓가락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아주 오래전에 젓가락은 어떻게 생겨났고, 점차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세계적으로 젓가락을 쓰는 문화권은 어디이고 포크를 쓰는 문화권은 어디인지 등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젓가락과 그밖의 다양한 정보들은 본문 속의 똑똑한 이야기 코너에 더욱 풍성하게 실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이야기를 통해 젓가락에 대한 호기심을 느끼고, 친근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시작 다음(Before After) : 2015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 수상작
전과 후를 주제로 세상의 모든 변화를 보여 줍니다. 더 놀라운 것은 단선적인 변화가 아닌, 생태계의 순환 구조를 함께 보여 준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밤하늘의 달이 해로 바뀌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준 후 마지막 장면은 다시 해가 달로 바뀌는 밤하늘로 끝이 납니다. 밤하늘에서 시작해 밤하늘로 끝나는 이 책은 세상의 모든 변화가 서로 순환된다는 자연의 순리를 담고 있습니다.
열두 띠의 비밀 : 우리 가족 띠 이야기
열두 동물의 특성과 더불어 한자를 활용해 띠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 생활과 문화 속에 스며있는 각 띠의 다양한 모습과 새로운 모습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띠를 나타내는 동물의 한자와 그 한자가 만들어진 유래도 소개합니다.토끼 같은 자식,사람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내라 등 관용적으로 사용되는 말의 의미도 정확하게 배웁니다.
초코곰과 젤리곰
달콤한 과자들의 달콤하지 않은 세상 이야기
과자공장에서 서로를 보고 첫눈에 마음을 빼앗긴 초코곰과 젤리곰, 초코곰은 과자를 만드는 일을 하고, 젤리곰은 사무실에서 일을 하지요. 초코곰은 초콜릿 빛깔이고, 젤리곰은 핑크 빛깔이지요. 하는 일도 피부색도 다르지만 둘은 함께 있으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다른 과자들은 둘을 이상한 듯 쳐다보고, 흉보았어요. 초코곰은 초코곰과만 놀아야 되고, 젤리곰은 젤리곰과만 놀아야 한다는 편견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둘은 마냥 행복할 수 없었어요.
큰달 작은달 달력의 비밀
이 시리즈는 개정된 초등학교 1ㆍ2학년 교과서를 반영했다. STEAM형 교육 방향을 구체화하여 통합ㆍ융합형 학습으로 익힌 지식은 물론, 예술 감각을 일상생활 속에서 적용하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우리가 생활 속에서 날마다 보는 달력을 소재로 삼고 있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에 걸친 지식을 역사 속 인물을 등장시켜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유나네 가족은 오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엄마는 유나에게 새 방에 걸 수 있는 똑똑 카이사르 달력을 선물해줬다. 유나는 달력을 받자마자 학교 가는 날부터 표시했다. 그런데 달력 속에서 이상한 옷을 입은 아저씨가 툭 튀어나와 자신을 로마의 위대한 장군 카이사르라고 소개했는데...
태극기 다는 날
태극기의 유래와 뜻에서부터 태극기 다는 날은 언제인지를 짚어 주는 지식 그림책입니다. 어른들도 설명하기 복잡하고 어려워하는 태극과 사괘의 의미를 쉬운 설명과 흥미로운 그림으로 풀어 주고, 일 년 가운데 태극기를 다는 날은 언제인지, 각각의 날마다 어떤 역사가 숨어 있는지를 알려 줍니다.
텅 빈 냉장고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인 《텅 빈 냉장고》는 독특한 판형(모양)과 세련된 그림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다 함께 나누는 음식이라는 소재를,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 이야기 속에 녹여 예술적이면서도 개성 강한 그림책 한 권이 탄생했습니다.
세로로 길쭉한 책 판형은 각각의 층에 살고 있는 이웃들의 모습을 하나씩 보여 주면서, 동시에 여러 가지 재료들을 칸칸이 담고 있는 냉장고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