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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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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우리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로 간다

: 세상의 변화를 읽는 디테일 코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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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60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79479
ISBN10 890107947X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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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팔란티리(Palantiri) 2020
네이버와 한게임, 쥬니어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을 운영하는 NHN이 만든 오픈 네트워크형 연구조직 NORI(New Media Open Research Info-Net)의 첫 프로젝트 그룹. ‘팔란티리 2020’은 인터넷을 비롯한 매체환경의 변화에 주목하면서 네트워크 시대를 사는 현대인의 삶의 변화에 대해 2007년 5월부터 연구와 토론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개인 정체성과 프라이버시, 지식의 변화상을 비롯해 권력과 경제활동, 놀이문화, 예술문화 등의 변화를 조망하고 있다.
프로젝트명에 쓰인 ‘팔란티리’는 판타지 소설『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미래를 내다보는 돌' 이란 뜻을 가진 고대의 신석(神石)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다.

_이준웅(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_김은미(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_한 준(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_이경전(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_황용석(건국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_김예란(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_임소혜(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연구교수)
_김경달(PM. NORI 디렉터) / 김세연(NORI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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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디니?’라고 물을 경우, 정말 그 사람이 어디 있는지 궁금해서라기보다는 ‘네가 어디 있는지 궁금해하는 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렴.’이라는 함의가 더 중요한 것이다. 즉 친밀성을 형성하고 유지, 확대하기 위한 고유한 코드가 ‘스몰토크’인 것이다.(중략) 표현하지 않으면 관계도 없다. 따라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은 사회적 성공을 가져오는 발판으로써 그 중요성이 더 커지게 될 것이다. ‘군자는 말로써 세상을 지배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승자는 스몰토크로 세상을 지배한다’로 바뀌게 되는 것이 아닐까. 결국 자기에 대한 인식을 확실히 다지는 구심력 있는 노력을 지속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을 중심으로 그물처럼 퍼져 있는 인간관계망을 스몰토크를 통한 친밀감의 교류로 관리하는 원심력 있는 노력도 효과적으로 하는 인간이 미래 사회의 리더가 될 것이다. 미래 사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균형 감각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 <나는 몇 개 인가?> 중에서

프라이버시는 일방적 보호의 대상만은 아니다. 오히려 대리 보호의 대상, 즉 무언가로부터 보호되기 위해서 기꺼이 포기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거리와 상점의 CCTV는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가 프라이버시를 포기한 결과 주어진 산물이다.(중략) 프라이버시를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중에게 노출시키는 경우도 있다. 스타 시스템에서 스타의 프라이버시는 침범당하기 일쑤이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스타의 가치는 비밀스러운 프라이버시를 구축한 후 그 비밀을 상품화하는 논리에 있다.(중략) 이쯤 되면 프라이버시가 단지 시민의 입장에서 보호를 주장해야 할 대상이나 피해자의 입장에서 포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인 소비자의 입장에서 판매하고 싶은 대상이 된다. 프라이버시가 매혹적인 미디어 산업의 제물로 이용되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리얼리티’인 것이다.
--- <여기가 너희 집 안방이냐?> 중에서

게임 세대가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를 알아보는 질문으로 ‘지금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ㆍ청소년 세대들이 커서도 같은 정도로 게임에 몰두할 것인가?’보다는, ‘지금 게임을 즐기는 세대들의 사회화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를 물어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게임이 생활의 일부분으로 녹아들면서 달라지는 가치관이나 행동 양식 같은 것들이 이 게임 세대가 주도하는 사회를 특징짓게 될 테니 말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면서 자라나게 될 때, 그 게임 세대는 어떠한 특성을 지니게 될까?(중략) 게이머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장의 법칙과 일하는 방식을 배우고 있는지도 모르니 말이다. 게임 자체를 벗어나 게임 세대의 문화 코드를 이해하는 것은 미래 세계의 많은 것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
--- <나는 논다, 고로 존재한다> 중에서

인터넷에 승자 독점을 부추기는 속성이 있다고 해서 인터넷이 양극화를 고착시킨다고 보기는 힘들다. 승자가 독점하더라도 그 독점은 지속되는 것이 아니고 승자도 영원한 승자가 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승자 독점의 중요한 원천인 대중의 취향과 선호를 생각해보아도 그들의 선호나 취향만큼 덧없는 것이 없다. 결국 대중의 취향이나 선호가 바뀌면 곧바로 승자의 위치를 차지하는 사람은 바뀌게 된다. 게다가 인터넷의 특성인 비교적 자유롭고 쉬운 참여, 즉 진입 장벽이 낮다는 점도 승자의 지위를 불안정하게 할 것이다.(중략) 이런 현상을 생물학에서는 ‘붉은 여왕’ 현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경쟁을 통해서 진화하지만 경쟁 상대 간의 상대적 지위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영원한 승자가 결국 나타나지 않으며, 상대방보다 더 빠르게 뛰어야 앞서기 때문에 계속 속도를 내야만 한다는 것이다.
--- <클릭의 경제학을 읽어라> 중에서

미학자 아서 단토는 앤디 워홀의 <브릴로 박스>가 등장한 즈음, 즉 1960년대를 지나면서 회화적 전통에 근거한 서양 미술이 끝났다고 주장하기에 이른다. 누구나 화랑에 놓인 <브릴로 박스>를 보면 예술인지 아닌지 궁금해 하는데, 그 이유는 작품으로서의 ‘브릴로 박스’가 슈퍼마켓에 놓인 상품 포장상자인 ‘브릴로 박스’와 재현적 속성에서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지각적 기준’을 적용시켜도 예술과 일상용품의 구분이 어려운 시대가 열린 것이다. (중략) 앤디 워홀 이후의 현대 미술 작품은 그것이 왜 예술인지에 대한 질문을 동반한다. 단토에 따르면, 이 질문은 현대 예술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을 유도하는데, 그 인식이란 누구나 예술가일 수 있고, 무엇이든 예술일 수 있으며, 어떤 작품도 다른 작품보다 더 예술적이거나 덜 예술적이지 않다는 것이다.(중략) 하지만 미술이 끝났다는 주장은 억지스럽다. 또한 무엇이든 예술일 수 있다는 주장에도 관심이 없다. 믿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예술에 대한 하나의 특정한 이야기만 옳다고 주자하기 어려워졌다는 데 동의할 뿐이다.
--- <당신도 앤디 워홀이 될 수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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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新문명 세상의 변화를 씨줄과 날줄로 촘촘히 엮어낸 책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놓았는지 한눈에 조감할 수 있다. 이는 ‘현존하는 미래’인 오늘을 먼저 읽게 하여 미래생활자로 살아가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 교수)
급변하는 네트워크 세상에서 창의적으로 살아남는 법을 고민하는 CEO들이 읽어야 할 책이다.?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에 따라 일상이 된 현상들을 사회문화ㆍ경제ㆍ산업ㆍ 예술 전반에 걸쳐 심층적이고 다층적으로 분석해낸 이 책은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내다보는 혜안과 직관을 길러줄 것이다.
김신배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승자 독식의 사회라지만 여전히 희망은 있다.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만큼 변화무쌍해진 대중의 취향 덕에 영원한 승자 또한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마이크로 소사이어티’에서는 언덕을 꾸준히 오르는 거북이보다 토끼처럼 이리저리 뛰면서 엉뚱한 경험과 생각을 해보는 삶이 더 적합하다. 관객의 즐거움보다 엔터테이너로서의 기쁨을 누리고 싶은 자라면, 이 책이 제시하는 마이크로 소사이어티에서 사는 법에서 꽤 큰 영감을 얻게 될 것이다.
주철환 (OBS 경인TV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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