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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철학사 세트

하룻밤에 읽는 철학사 세트

[ 전2권 ] 하룻밤에 읽는 철학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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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872쪽 | 140*205*60mm
ISBN13 9791192376028
ISBN10 119237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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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서양 철학┃

우리는 자기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 이 ‘무지에 대한 지’는 소크라테스 철학의 기본 전제다. 소크라테스가 보기에 자신의 무지를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알아낼 자격이 없다. 소크라테스는 상대방과 토론할 때 우선 자신의 의견을 보류하고, 상대의 견해로 들어가 그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유도했다. 끊임없는 반문을 통해 상대방을 모순에 휘말리게 함으로써 상대방이 다음과 같이 고백하게 만든 것이다.
---「2장 서양 철학의 아버지,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의 반어법」」중에서

한 사건이 그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 놓는다. 어느 날, 스피노자는 유대교 신도들이 한 청년을 교회당 입구에 엎드리게 한 후 짓밟는 광경을 목격한다. 교리에 어긋나는 믿음을 가졌다는 이유에서였다. 그 청년은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자살한다. 이 사건은 스피노자에게 큰 충격을 준다. 스피노자는 유대교를 비롯한 기존 신학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밝히기 시작한다.
---「7장 ‘육체’와 ‘정신’은 별개 vs ‘육체’와 ‘정신’은 하나, 「앉으나 서나 저주받거라」」중에서

니체는 니힐리즘을 역사의 문제로 바라보았다. 니체는 절대적 진리를 끝까지 추구하다 보면 니힐리즘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진행되었던, 절대적 진리를 찾고자 하는 노력이 부질없는 것이라고 판명되는 그 순간 니힐리즘은 시작된다. 과거 전통 사회에서 최고의 가치가 ‘신’이었다면 현대사회에서는 ‘자본’이다. 하지만 그 무엇도 모든 것을 해결하지는 못한다. 자기가 의지할 만한 영원한 진리는 없다는 통찰! 이것이 니힐리즘에 관한 근본적 느낌이다.
---「9장 탈근대 철학의 지존, 니체, 「허무함 위에서 춤추기」」중에서

라이히가 보기에 히틀러 체제는 게르만 제일주의라는 민족의 잘못된 이념 때문이라기보다는, 당시 대중들이 억압받은 욕구 속에서 발현된 것이다. 무솔리니와 히틀러는 억압받은 욕구 속에서 발현된 것이다. 무솔리니와 히틀러는 억압받은 대중들의 리비도의 배출구를 살짝 열어 자신들을 위한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비록 대중들은 스스로 알아채지 못했지만, 독재자들을 성적으로 사랑하고 갈구했다.
---「10장 철학이 심리학으로 갈무리되다, 「대중들은 파시즘을 욕망한다」」중에서

푸코에 의하면 지식은 중립적이거나 보편적이지 않으며 ‘권력’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이런 의미에서 ‘권력’이란 사회 구성원을 조종하고 지배하는 정보 체계이다. 푸코에게 ‘권력’은 단순히 군주나 국가가 행사하는 물리적 힘을 의미하진 않는다. 권력은 지식 담론을 생산하면서 사회 구성원 가운데 누구를 배제하고 수용할 지를 결정한다. ‘권력’이 행사되는 양상은 지식 담론과 밀접하게 엮여 있기에 잘 포착되지 않는다. 푸코에게 ‘권력’은 통치권이나 중앙집권적인 국가 권력, 이데올로기나 ‘헤게모니’라기보다는 공장·학교·관청·병원·감옥·법정 등에서 일상적으로 작용하는 어떤 힘의 관계다.
---「12장 현대의 사회 철학, 그리고 니체의 계승자들, 「근대의 권력 담론」」중에서

┃하룻밤에 읽는 동양 철학┃

옛 철학자들의 글을 읽다 보면 한 가지 놀라운 느낌을 왕왕 받게 된다. 그것은 옛사람이 삶에 대해 골머리를 앓았던 고민이나 오늘날의 사람들이 갖는 삶에 대한 고민이나 별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지나간 옛 철학자의 사상이 현대인들에게 의미가 있는 이유다. 과거로부터 출발한 옛 철학자들의 빛줄기는 지금도 우리에게 여실히 전해지고 있다. 그럼 이 빛줄기를 따라 더듬어 올라가 옛 철학자들의 품속으로 건너가 보자.
---「머리말」중에서

장자는 정치를 혐오했으며, 세상과도 거리를 두었다. 세상에 대한 장자의 참여는 본래의 성향을 그대로 표출할 수 있는 범위 내로만 한정된 것이었다. 장자는 인위적인 압박감을 동반한 화려한 삶을 선택하기보다는, 소박하더라도 자연 그대로 ‘노니는 것’, 유遊를 선택한다. 사람을 마치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듯이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 우리는 폭포나 바다를 볼 때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거기에 자기만의 가치관을 부여하지는 않는다. 아무런 편견 없이 바라보는 것이다.
---「2장 자연과 하나가 되기를 추구하다, 도가, 「너는 자연 그대로 아름답다」」중에서

법가는 과거의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현실과 미래를 중시했다. 그리고 최고 통치자에게 시대의 변화를 인정하고 새로운 방식의 정책 대응을 할 것을 강조했다. 천하를 다스리는 원리에 대해, 유가가 인·의·예와 같은 덕치주의가 근본이라고 주장했음에 비래, 법가는 엄격한 법치주의가 근본이라고 주장했다.
---「4장 법에 따른 통치로 세상 바로 세우기, 법가, 「현실과 미래를 중시한 철학」」중에서

당시 개혁 사상가들은 의회 설립과 입헌 정치에 대한 요구와 같이 근대적인 정치 제도의 도입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그 제도의 근간이 되는 이론적인 측면, 즉 서구의 대의제 이론의 기초가 되는 부르주아지의 자유, 평등의 사상은 배척했다. 이들은 서구의 근대적인 군사 공업에만 관심을 두었을 뿐, 근대적 정치 이념이나 민주적 정치이념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 결과. 때마침 일어난 청불전쟁과 청일전쟁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하게 된다.
---「8장 중국 근현대 철학과 서양의 근대성, 신유교, 「서양 문물을 어느 선까지 허용할 것이냐」」중에서

한마음의 근원은 있고 없음을 떠나서 홀로 깨끗하다. 그리고 불법의 바다는 진속眞俗 ; 참된 것과 속된 것을 아우르며 고요하다. 둘을 아울렀지만 하나는 아니며(모든 것을 아울렀다고 해서 그것이 절대 진리라는 것은 아니며) 홀로 깨끗하다. 그러므로 주변을 떠났어도 중심이 아니다. 중심이 아니면서 주변을 떠났기 때문에, 있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없는 것이 아니다. 또 없지 않다고 할 수 있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가 아니면서 둘을 아울렀으니, 참된 것이 아니지만 세속적인 것이 되지는 않고, 세속적이 아니긴 하지만 참된 것이 되지도 않는다.
『금강삼매경론 (金剛三昧經論)』
---「10장 유불도의 융합, 한국의 철학, 「통섭을 위한 길, 원효의 화쟁 사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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