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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서재

예술가의 서재

: 그들은 어떻게 책과 함께 살아가는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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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404g | 200*280*20mm
ISBN13 9788935674145
ISBN10 893567414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첫 문장 “저는 언제나 무엇이 집(house)을 집(home)답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에 가장 관심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과정에서 우리가 계속해서 발견한 사실은, 책에 둘러싸여 사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삶과 관심사, 열정 그리고 가치에 대해서 대화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까지도 말이지요.
--- p.9

“책은 정보를 전해주지만 그 자체가 장식이 되기도 합니다. 이 말이 진정한 애서가들에게는 끔찍한 소리로 들릴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저는 책이라는 대상을 나의 미적 세계의 일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 p.65

그녀는 책의 제본 형태나 서가에 꽂힌 상태에 따라 책의 향기는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 “오래된 책일수록 산도가 낮아요.”
--- p.86

“저는 약간 흠집이 있거나 일부 작동이 멈추는 등, 진짜이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결함들까지 사랑해요. 그것 또한 오래된 물건이 지닌 흥미로운 점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 p.97

“저를 둘러싼 환경은 제게 매우 중요합니다. 물건을 정리하면서 질서를 창조하게 돼요. 내가 있는 공간뿐 아니라 내 전체 삶의 질서를 말이죠.”
--- p.118

그럼에도 그의 서재는 마치 등대처럼 남아 있다.
--- p.132

“만화는 당신이 세상에 맞설 준비를 하도록 도와줄 겁니다.”
--- p.150

“우리는 서로 겹치는 책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결혼으로 서로의 책 목록을 합칠 수밖에 없었어요!”
--- p.150

“책을 들여놓고 또 내보내는 일을 계속해야 해요. 감상에 빠질 시간이 없어요.”
--- p.202

“수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에요. 물건을 찾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죠. 무언가를 가져야만 수집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p.233

“사람들은 언제나 음식을 먹고, 또 언제나 책을 읽을 거예요.”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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