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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차별과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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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차별과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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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46g | 153*224*20mm
ISBN13 9788979661323
ISBN10 89796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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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는 역사 내내 차별받았는가?
원시 무계급 사회에서는 타고난 성별과 다른 성별로 살고 싶은 사람들도 부족에서 인정받았다. 100여 개의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에 ‘여자 옷을 입고 여자로 산 남자’가 있었다고 추정된다. 또한 전체 부족의 대략 3분의 1에는 남자 옷을 입고 남자로 산 여성이 있었다. 이런 사회에서는 성별 전환만이 아니라 오늘날 성별 이분법을 뛰어넘는 다양한 성별도 인정됐다. 북아메리카 원주민 사회에는 ‘여성도 남성도 아닌’ 혹은 ‘반은 여성이고 반은 남성’ 같은 다양한 성별을 인정하는 용어(‘두 영혼의 사람’)가 있었다. 130곳이 넘는 부족에 이런 용어가 있었는데, 다양한 젠더의 개인은 상담자, 선생님, 치료사 등 존경받는 일을 하기도 했다.

트랜스젠더 차별은 언제, 왜 시작됐는가?
계급사회가 등장하기 전에는 생물학적 차이(임신, 출산, 수유)에 따라 분업이 이뤄지기도 했지만 이것이 사회적 지위나 권력 차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계급사회가 등장하면서 남성이 지배하는 새로운 가족이 점차 모계제와 모계 중심 사회를 대신했고, 부·재산·지위를 확실하게 세습하려고 여성이 한 남성하고만 결혼하도록 했다. … 이런 변화는 여러 고대사회에서 상당히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났는데, 기원전 11세기에서 기원전 7세기에 무역과 정복으로 상당한 잉여생산물이 축적되면서 시작됐다. … 이런 사회적·경제적 변화로 크로스드레싱과 그 밖의 성별 규범을 벗어난 행동이 비난받고 금지됐다. … 흥미롭게도, 이런 규제를 도입한 것은 이전 사회에서는 그런 행동이 흔했고 용인됐음을 보여 준다.

트랜스젠더가 성별 규범을 강화하는가?
[일부 사람들은] 트랜스젠더의 존재 자체가 성별 규범을 강화해 여성 차별을 강화한다는 … 논리로 트랜스젠더를 배척한다. 트랜스 여성이 주류적 여성상에 부합하려 애쓴다고 해서 이를 이유로 트랜스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부정하는 것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여성의 몸은 여성 자신의 것이라는 것은 페미니스트에게는 그야말로 상식이다. 이런 원칙을 왜 트랜스 여성에게는 적용하지 않는가. … 그리고 트랜스젠더가 혐오의 대상이 되는 것은 그들의 행동이 성별 고정관념에 충실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남녀의 역할이 엄격히 구분된다는 성별 고정관념과 충돌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강요되는 여성성/남성성 같은 성별 고정관념은 단지 사람들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학교 성교육에서 회사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서 체계적으로 부추겨지는 것이다.

트랜스 여성은 여성이 아닌가?
일부 사람들은 트랜스 여성이 여성으로 사회화하지 않았으므로 ‘진정한’ 여성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 사회화 과정을 이유로 트랜스 여성을 배제하는 주장의 근거는 매우 빈약하다. 이런 주장은 여성의 사회화 과정이 동일하지 않고 계급에 따라 상당히 다르다는 사실을 무시한다. 예컨대, 도널드 트럼프의 딸 이방카 트럼프의 사회화 과정은 로스앤젤레스 노동계급 이주민 여성, 아니 전체 노동계급 여성과 가난한 여성 누구와도 완전히 다르다. … 사춘기 이후에 성별을 전환한 트랜스 여성은 남들보다 늦게 여성이 되기 시작했을 뿐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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