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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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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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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87g | 153*205*15mm
ISBN13 9791189228477
ISBN10 118922847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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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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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공간이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학교 공간의 변화를 꾀하는 각계각층의 시도들이 계속 이슈가 되고 있다. 또한 건축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교육 과정과 사용자에 맞춘 학교 공간 디자인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연구 중이고, 교육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교육 철학의 기조를 세우고 이에 맞추어 학교 공간을 변화하려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는 반드시 추구해야 할, 꼭 필요한 일들이다.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학교 공간 변화의 주인공은 학생들이라는 사실이다.” --- 14~15쪽

“‘학교 놀이터의 재구성’이란 기존 놀이터의 낡은 부분을 부수고 새로운 것 하나를 넣는 그런 일이 아니라 학교 전체의 놀이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학교에서 놀이터는 건물에서 제일 먼 곳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아이들은 학교에서 놀 때 저 구석에 있는 놀이터에서만 놀지 않는다. 아이들은 복도, 현관, 학교 건물이 꺾어지는 코너 등 곳곳에서 논다. 아이들은 학교 전체를 놀이터 삼아서 놀고 있는데, 어른들은 놀이터가 저기 있으니까 아이들이 거기에서만 놀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곳만 바꾸면 된다고 생각한다. 이는 큰 오해이다. 그렇기에 학교 놀이터의 재구성은 학교 놀이 환경을 새롭게 보는 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 57쪽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보려는 시도, 즉 인식의 확장과 그 실천을 통해 자신의 주변이 작게나마 변화하는 것을 경험하면 새로운 삶이라는 싹이 솟아오르기도 한다. 학교를 변화시키는 이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꿈을 찾는 과정이었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지내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도 학교를 자신과 학생들의 생활 공간으로서 다시 바라보고 모두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길 바란다.” --- 116~117쪽

“아이들의 역량을 기르는 곳이 학교이고 그 교육력이 결국 나라의 힘이 된다고 말하고 있는 만큼, 학교 환경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정돈이 잘된 쾌적한 반에서는 학습의 능률도 오르게 마련이다. 학생들은 등교해서 짧게는 4시간, 길게는 7~8시간 정도 학교에 머무르는데, 그동안은 학생을 지시와 통제의 대상으로만 보았기에 학생들의 자체적인 활동이나 여가 시간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 학교 안에서의 노력과 학교 밖으로부터의 지원이 어우러져 환경이 개선되면, 아이들은 학교에서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변화는 그 자체로 좋은 교육이 될 것이다.” --- 152~153쪽

“공간 혁신은 감옥과 같은 학교를 한 방에 고치는 혁명적인 일이 아니다. 사막에 조그마한 오아시스를 만드는 일일 따름이다. 그럼에도 변화는 찾아왔다. 사람이 공간을 바꾸니 공간이 사람을 바꾸었다. 학생들은 학교 공간 혁신을 통해서 공간 주권이 무엇인지 배웠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공간 혁신 노하우를 익힌 학생들이 자신들의 삶터인 마을을 바꾸는 일을 했으면 한다. 도시 및 농산어촌 지역을 재생하는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 혁신이 혁신을 낳고, 변화가 변화를 낳았으면 좋겠다. 이로 인해 사람과 사람 사이가 더불어 따뜻했으면 하는 것, 이것이 공간 혁신을 멈추지 않고 시도하는 이유다.” --- 193쪽

학교의 변화는 개별 실 단위의 내부 공간을 바꾸는 데에만 한정되어서는 안 된다. 변화의 궁극적인 지향은 마을을 향해 열린 학교, 그리고 학교를 품은 마을이 되는 것에 맞추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라는 경계를 허물고 마을과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할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학교를 지역 사회에 존재하는 다른 공간과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큰 그림을 그리는 것도 필요하다.
--- 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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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학교 공간을 바꿔 나간 행복한 과정을 담은 책이 나왔다. 학교 공간을 바꾸는 일에 참여해 오면서 스스로에게,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에게 끊임없이 던졌던 질문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학교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였다. 나를 비롯해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알고 싶어 했던 바로 그 답들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고인룡 (공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 교육부 공간혁신실행기획가)
이 책에는 교육가, 놀이터 디자이너, 건축가 등 여섯 명의 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에서 몸소 겪은 생생한 학교 공간 혁신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들은 학교 구성원 전체가 생각을 합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학교가 학습과 놀이, 그리고 쉼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한다. 학교 공간 혁신, 공간의 주인을 새롭게 확인하는 과정이자 시민 교육의 출발이다.
- 함영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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