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덜어내는) 책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너무 많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다 보면 뱅글뱅글 걱정 감옥에 갇히고 말 거예요! 이 책은 불안을 이해하고, 불안을 두려워하지 않는 법, 도전 또는 실패와 친해지는 법, 자신감 기르는 법을 알려 줍니다. 용감하다는 건 두려움이나 불안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니에요. 새롭고 불편한 일에 더 많이 도전할수록 내 몸과 마음은 튼튼하고 건강해질 거예요!
내 몸이 제멋대로 움직여!
동네에서 소문난 말썽쟁이 민하. 엄마부터 우체부 아저씨, 문방구 아주머니까지 민하의 장난에 안 당해 본 사람이 없다. 학교에서도 수업 시간에 선생님 몰래 껌이나 초콜릿을 먹고는 즐거워한다. 매일 장난치고 컴퓨터 게임만 하고, 먹고 싶은 것만 먹던 민하는 갑자기 몸의 이상한 변화를 느낀다. 민하의 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돼지가 아니라고? 왜? : 비교하며 배우는 우리말 맞춤법의 기초
주인공 소해가 한글 맞춤법의 원칙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맞춤법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익히고, 국어사전과 가까이 하면서 소통과 표현의 기쁨을 느끼도록 돕는 우리말 문법책입니다. 맞춤법? 문법? 어려운 거 아냐? 배우기도 전에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우리말의 규칙을 만화 형식을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지막지 막무가내 폭탄 고양이
잠꾸러기 지훈이와 잠 깨우기 선수 고양이 폭탄이의 유쾌한 대결을 그린 창작 동화입니다. 날마다 아침잠과 사투를 벌이는 지훈이 가족의 일상과 해결사 폭탄이로 인한 변화 과정이 감칠맛 있게 펼쳐집니다.
비밀은 아이스크림 맛이야
아린이는 아이스크림을 정말 좋아해. 그중에서도 딸기 맛 아이스크림을 가장 좋아하지. 그런데 오늘 아린이가 이상해. 아빠가 아린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줬는데 수상한 택배 기사 사건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마다하지 뭐야? 글쎄, 택배로 꼬마 탐정 도도 수첩이 오기로 해서 경비실에 갔다가 이상한 소리를 들은 거야. 빨리빨리 택배 기사가 새로 바뀌었는데 완전 엉망이라고. 아린이가 그 말을 듣고 집으로 가는데 세상에! 커다란 곰이 택배 기사 옷을 입고 택배를 배달하는 거야. 아린이는 수상한 택배 기사의 정체를 밝혀내기로 했어. 꼬마 탐정 도도처럼 멋지게! 우리 같이 아린이를 만나 볼래?
세상이 조용해졌어요
《세상이 조용해졌어요》는 한 마리의 새에게서 조금은 수상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울지 않는 새. 새처럼 울거나 짖지 않는 땅의 동물들. 우유를 만들지 않는 젖소. 풀숲에 몸을 숨긴 야생 동물들. 곤충들마저 자취를 감춘 들판과 숲. 모든 동물이 사람들을 등지며 세상은 입을 다물어 버렸습니다. 갑자기 이렇게 수상한 움직임을 보인 동물들. 한 쪽, 한 쪽마다 의미 있게 펼쳐지는 동물들의 행동들은 지구에 사는 우리가 무얼 놓치고 있는지 답을 품고 있답니다.
슈퍼 능력 새우
노력하는 새우 뿅이는 고래들의 싸움에 공정한 심판을 해주기 위해 규칙과 규율을 만들었지만, 막무가내인 고래들을 이길 수 없었어요. 《슈퍼 능력 새우》는 어린이들이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새우가 비록 아주 작고 힘은 약하지만, 열심히 노력하여 지혜를 익혀 슈퍼 능력 새우가 되어 힘센 고래들에게 정정당당히 맞서서 평화를 지키는 이야기의 과정도 재미있고 반전도 흥미로워요. 뿅이의 지혜로움은 힘센 고래들이 새우들을 무시하지 못하게 만들었지요. 새우들을 지키고 바닷속 평화를 되찾기 위해 도전하고 노력했던 뿅이의 행동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입니다.
슈퍼맨과 중력
막연한 상상은 공상의 즐거움으로 끝나지만, 과학을 통한 상상은 상상의 즐거움과 함께 지식을 재창조하는 즐거움,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고 탐색하는 즐거움까지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과학 지식이 상상의 힘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강력하고 다채롭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지요. 《슈퍼맨과 중력》으로 과학으로 상상하는 법을 만나 보세요.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고, 사물과 현상에 호기심을 품으며 세상을 향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어요!
아빠를 빌려줘
이혼과 죽음, 또는 다른 이유로 사랑하는 엄마, 아빠 혹은 소중한 가족이 곁을 떠나간 적이 있나요? 갑자기 그런 일을 겪는다면 얼마나 힘들고 슬플까요? 어떤 위로도 다정한 말도 상실로 응어리진 마음을 풀어줄 수는 없겠지요. 혼자서 꾹꾹 삭여내는 슬픔은 돌림노래처럼 되새겨지며 아이의 곁에서 계속 맴돌게 됩니다.
안녕!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동시집이다. 작가는 북유럽 여행에서 백야를 경험하며 사계절이 뚜렷하고 낮과 밤이 명확한 곳에서 태어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닫는다. 그리고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의 사계절을 시로 담았다. 이제껏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스쳐 지났던 순간들을 조금 더 세심한 눈으로 살피고 사랑하면서 글로 옮겼다.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 다음엔 가을이 온다. 그리고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면 겨울이 찾아왔다.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 사실은 축복이었음을 이 책에 담긴 시를 통해 느껴 보자.
안녕 달님!
지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엄청난 힘이 있어야 한다는 것(지구 탈출속도)도 알려주고, 우주에는 중력이 작용하지 않아(무중력) 우주인들이 둥둥 떠다니는 것도 소개합니다. 그리고 달에는 산소가 없으니 거기 가서 숨 쉴 산소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 주지요. 지구에서 보는 달의 모습이 치즈와 다르다는 것(달의 크레이터)도 설명하고, 달의 중력이 지구의 6분의 1밖에 되지 않아 겅중겅중 솟구치듯 걸어야 한다는 것도 알려 줍니다.
유령 박쥐 빈센트와 동물원
어느 집의 다락방에 사는 빈센트는 동물 박쥐인 아빠와 유령 세계의 박쥐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유령 박쥐예요. 가구나 방석 같은 곳에 숨어 사는 유령 폴리와, 기니피그이자 유령 동물인 프리치와 함께 살고 있지요. 그런데 빈센트는 다른 유령 동물에게는 다 있는 특별한 초능력이 없어요. 초능력이 없어서 속상해하는 빈센트를 위해 프리치가 좋은 생각을 해냈어요. 바로 빈센트가 자신의 초능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또 다른 유령 동물을 찾는 거예요. 그래서 빈센트와 프리치는 으스스한 한밤중에 동물원으로 가지요. 그곳에서 빈센트를 도와줄 유령 동물을 만나게 될까요? 빈센트에게도 정말 초능력이 있을까요?
이렇게 접어요
인간과 세상에 대한 탐구가 정점에 이른, 아주 새롭고 무척 간결하고 더없이 솔직한 그림책이다. 절대 홀로 존재할 수 없지만, 당장의 작은 불편함도 참기 어려워하는 우리에게 타성에 젖은 선과 공생과 관용을 설득하는 대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또는 왜 그렇게 하지 않는지를 스스로 묻고 또 묻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지유의 코로나19 일기
그동안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해 우리가 해 온 노력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코로나19 시대를 실제로 경험한 어린이의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덮친 뒤 달라진 우리들의 하루, 소중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우리가 펼친 노력들을 보여 주고 있지요. 이 책은 우리에게 지금껏 잘해 왔다고, 잘 견디고 있다고, 조금만 더 참고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꼭 이겨 낼 수 있을 거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이 책이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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