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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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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과 사회생활의 ‘글실수’를 예방하는 국어 맞춤법 즉석 처방

리뷰 총점9.7 리뷰 18건 | 판매지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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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70g | 138*210*20mm
ISBN13 9791188762460
ISBN10 118876246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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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백 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면서 수많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접해 왔습니다. 그런데 한결 같은 반응이 있습니다. 자막의 맞춤법을 지켰다고 칭찬해 주는 분은 없지만, 틀렸을 때 지적하는 분은 엄청 많다는 사실입니다.
---「저자의 말 : 나의 이미지를 지키는 딱 1분」중에서

이 책은 전문 지식을 전하는 게 아니고, 성공으로 이끌어 주지도 않으며, 돈을 벌게 해 주지도 않아요. 하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가고 수많은 ‘톡질’을 하는 동안 내 이미지를 깎아 먹을 단 1%의 감점 요인만큼은 없애 줄 것이라 생각해요. 소중한 나를 지키는 1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의 말 : 나의 이미지를 지키는 딱 1분」중에서

‘머 해’와 ‘뭐 해’ 둘 중에 옳은 표현은 어떤 걸까요? 놀랍게도 둘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뭐’는 평소 질문을 할 때 자주 쓰는 단어죠? 이 ‘뭐’의 구어적인 표현인 ‘머’ 또한 표준어입니다. 구어적 표현이기 때문에 대화나 메시지에는 쓰더라도 제대로 된 문장을 쓸 때는 가급적 안 쓰는 편이 좋겠죠? 이처럼 표준어가 아닌 줄 알았는데 표준어인 단어가 여럿 있어요. 저속한 말처럼 들리는 ‘조지다’, ‘오지다’와 ‘주작’이라는 단어까지 모두 표준어입니다.
---「003 뭐 해 vs 머 해」중에서

사회생활하면서 참 자주 쓰는 말이 “이따가 뵈요.” 또는 “이따가 봬요.”입니다. 그런데 뭐가 맞을까요? ‘봬요’가 맞는데요, 판단하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봬’가 ‘뵈어’의 준말이기 때문에 ‘뵈어’를 넣어 보는 겁니다. 그러면 “이따가 뵈어요.”가 자연스럽죠? 그러니까 ‘봬요.’가 맞습니다. 그런데 “이따가 뵈업겠습니다.” 이건 이상하죠? “이따가 뵙겠습니다.”가 자연스러우니까, 이게 맞습니다. “나중에 뵈얼 수 있을까요?”도 어때요? 어색하죠? 따라서 “나중에 뵐 수 있을까요?”가 정답입니다.
---「006 뵈요 vs 봬요」중에서

어떻해, 어떻게, 어떡해……. 생김새도 비슷하고 발음도 비슷하죠?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 드릴게요. ‘어떻해’는 절대!!! 절대!!!!! 써서는 안 되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그냥 죽을 때까지 이건 쓸 일이 없다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니까 이제 ‘어떻게’와 ‘어떡해’만 구분하시면 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인데요, “나 이제 어떡해?”와 “나 이제 어떻게 해?”가 같은 말인 거죠.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 조정석의 명대사 “어떡하지, 너?” 역시 “어떻게 하지, 너?”와 같은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씀드릴게요. ‘어떻하다’, ‘어떻해’, ‘어떻하지’는 절대 없는 말이라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그래도 ‘어떻해’를 쓰는 사람이 있다면, 나 진짜 어떡해?
---「007 어떻해 · 어떻게 · 어떡해」중에서

‘왠’과 ‘웬’, ‘왠일이야’, ‘웬일이야’
무엇이 옳을까요? ‘웬일이야’가 맞습니다.
‘왠’은 ‘왜인지’의 준말인 ‘왠지’를 사용할 때 빼고는 쓸 일이 없습니다.
헉! 그럼 ‘왠만하다’, ‘왠만해서는’ 등의 표기도 다 틀린 걸까요? 네, 다~ 틀렸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웬만하다’, ‘웬만해서는’으로 써야 해요.
---「010 왠 vs 웬」중에서

우리말에는 둘 이상의 단어가 합쳐져서 하나의 단어가 되는 합성어가 많은데요, 합성어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사이시옷을 쓸 때도 있고 쓰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먼저 한자어끼리 이루어진 합성어에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전세+방’은 사이시옷을 쓰지 않고 ‘전세방’으로 표기하는 거죠. 그럼 한자어와 순우리말이 합성된 경우는 어떨까요? 이때는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전세+집’은 ‘전셋집’이 되는 거죠. 그리고 순우리말로 된 합성어에는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에는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나무+ㅅ+가지’가 되어서 ‘나뭇가지’라고 씁니다.
---「025 전세방 vs 전세방 / 전세집 vs 전셋집」중에서

‘힘듦’은 ‘힘들다’의 어간인 ‘힘들’에 명사 구실을 하게 하는 어미 ‘ㅁ’이 붙어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만들다’ 역시 ‘만듦’이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그러면 ‘베풀다’의 명사형은 무엇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베풂’입니다.

자, 조금 더 들어가 봅시다. 그러면 ‘힘듦’과 ‘만듦’은 명사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힘들다’(형용사)와 ‘만들다’(동사)는 모두 문장 안에서 서술어 기능을 하는 용언인데, 어미 ‘ㅁ’이 붙어서 명사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게 할 뿐 품사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젊다’(형용사)에 명사를 만드는 접미사 ‘음’이 결합해서 만들어진 ‘젊음’은 명사로 취급합니다. 믿음(믿다+음), 웃음(웃다+음), 죽음(죽다+음)은 모두 명사예요. 뒤에 어미가 오느냐, 접미사가 오느냐에 따라 품사가 달라지는 거죠. 아리송하죠? 당장은 그 단어의 품사가 무엇인지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다만 단어를 제대로 표기할 줄은 알아야겠습니다.
---「030 힘듬 vs 힘듦」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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