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수상 경력의 과학 저술가이자, 다양한 주제로 성인, 청소년, 어린이를 위한 책을 75권 이상 저술한 작가이다. 직접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를 집필에 반영하기 위해 남극,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한 전 세계 과학자들과 함께 일해 왔다. 그의 책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미국 과학교사협회, 미국 어린이도서협의회에서 주는 상을 받았다. 스티븐 포스터와 함께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베스트셀러 《천연 약재 처방 지침서(Desk Reference to Nature’s Medicine)》 를 집필했으며, 이 책은 2007년 뉴욕 공공 도서관 참고서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허브 및 식물 사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사진작가이다. 35년 동안 아마존 열대우림을 비롯해 베트남 고지대에 자생하는 허브 등에 대해 연구하며 사진을 찍어 왔다. 지금까지 800편이 넘는 기사에 글을 쓰고 사진을 실었다. 현재 미국 약용식물협의회(ABC) 회장 및 ABC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허벌그램(HerbalGram)〉의 부편집자를 맡고 있으며,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천연 약재 처방 지침서》 등 6권의 책을 출간했다. 컨설팅 회사이자 사진 사용권 판매 회사인 스티븐 포스터 그룹(www.stevenfoster.com)의 회장이다.

의사이자 부교수로 애리조나대학교 통합의학 애리조나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빌 클린턴 대통령 재임 당시 백악관 보완대체의학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미국국립보건원 보완대체의학센터 자문위원회에서 일했으며, 2000년부터 미국 약전 식물성 식이보조제 전문가 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국제적으로 여성 건강과 허브학 분야, 그리고 성장 중인 통합의학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워싱턴 주, 애리조나 주, 위스콘신 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을 소유한 가족 주치의(family physician)이다. 시애틀 바스티어대학교에서 자연요법 의학을 가르치며, 최근에는 청년 노숙자 클리닉에서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들을 감독하고 있다. 애리조나대학교 통합의학 애리조나센터 임상 조교수이며, 민족 식물학 및 효능이 입증된 허브의 임상 적용에 관한 연구와 강의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

자연과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철학과 보건허브학을 전공했으며, 뉴질랜드 녹색의학협회(GMANZ)에서 주관하는 최고전문가 자격과정인 IHT 국제허벌리스트 자격을 한국인 최초로 취득한 국내 1호 허벌리스트이다. 국제적으로는 뉴질랜드 협회의 국제 허벌리스트를 양성하는 MHI 메디컬허브 전문강사와 국제허벌리스트 자격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녹색의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다이너퓨처 클래스 대표이사로서 예방의학적 생활건강을 위한 녹색식물의 가치를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으며, 전(前) 농협대학교 농산물가공기술연구소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노인과 바다》, 《Modernist Cuisine》 등이 있다. 식품·영양, 건강·의학 분야의 책을 주로 번역하며, 사회과학이나 인문고전 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