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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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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 마음을 읽어줘

: 사춘기 우리 아이 마음속엔 어떤 감정이 숨어 있을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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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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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65g | 152*225*15mm
ISBN13 9791195069651
ISBN10 1195069650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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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순주
박순주는 두 아이를 길러 낸 엄마들이자, 오랫동안 수많은 청소년과 그들의 부모들을 상담해 온 임상심리사이다. 중학교 상담 교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상담가로 활동 중이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 휴넷에서 ‘감정노동 쿨하게 관리하기’를 강의 중이다.
저자 : 김계순
김계순은 대학원에서 임상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정신보건임상심리사 1급, 상담심리사 2급, 청소년상담사 2급 자격을 소지하고 있다. 중학교 및 정신과 의원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상담을 했고, 각급 학교와 복지관, 지역 정신보건센터에서 ‘의사소통과 자녀 양육’에 관한 강의를 해 왔다. 도박 중독 상담기관에서 도박 중독자와 가족 상담을 했으며, 지금은 재난 피해자를 위한 트라우마센터에서 심리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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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의 대다수는 억울함, 외로움, 불안 등을 모두 ‘분노’라는 감정으로 받아들이고 표현한다. 요동치는 호르몬, 아이들을 들볶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의 거친 행동은 정상적인 사춘기 증세로 여유 있게 바라 볼 필요가 있다. 이런 현상은 대개 전두엽의 정상화 과정과 함께 나아지게 된다. 다만 폭력의 정도가 증폭되거나 위험한 수준으로 치닫지 않으려면 자기감정을 바르게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이가 느끼는 부정적 감정을 이해의 눈으로 받아주려면 부모가 먼저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애써야 한다. 부모가 화가 났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전달하되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지킬 줄 알게 된다. 만약 이제까지의 습관대로 자기도 모르게 거친 방법으로 아이 앞에서 화를 냈다면 사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변명이 아니라 화를 낸 방식이 잘못 됐노라고, 너를 두렵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달라지겠노라고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 「1장 내가 성장하는 증거, 반항하고 삐뚤어져요」중에서

《아웃라이어》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은 한 분야에서 대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을 그 분야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1만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곤란하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1만 시간을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부모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 공부가 머릿속에 제대로 들어갈 리가 없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한 에디슨의 말도 마찬가지다. 이 말 역시 지능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데 열심히 몰입하는 사람을 천재라고 부른다는 뜻이다. 말콤 글래드웰과 에디슨의 말을 아이가 노력하게끔 감시하고 억압한다는 말로 이해하면 아이는 대가가 되는 대신 부모를 미워하게 된다. 아무리 부모가 아이의 학습 성취에 명확한 견해가 있을지라도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따라올 수도 없고, 도리어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인간관계와 따뜻한 가정을 잃게 할 수 있다.
--- 「1장 내가 성장하는 증거, 반항하고 삐뚤어져요」중에서

자존감 높은 아이들은 상황이 잘 돌아갈 때에도, 나락으로 미끄러질 때에도 자기 자신을 신뢰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예의를 지킨다. 잘 나간다고 건방 떨며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도 않지만 쉽게 주눅들고 남의 눈치를 살피는 일도 없다. 어째서 그럴까? 그런 아이들에게는 자기 마음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 때문이다. 자기감정과 생각에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모두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는 존재다. 이제껏 보살펴 준 우리의 사랑에 기껏 방문이나 쾅 닫는 행동으로 보답하는 사춘기 아이들이라도 다르지 않다.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살면 부모의 사랑은 받기 힘들 것이라고 믿게 해서는 자존감 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없다. 평생 세상 사람들의 눈치나 보는 조연으로 살아가야 할지 모른다. 명품 신발 사 준다고, 자랑스러운 스펙을 갖춰 준다고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지지는 않는다. ‘내가 내 마음의 주인이고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 줄 때에야 가능하다. 아이들이 그런 고상한 주장을 한다면야 당연히 받아들인다고? ‘싫어, 안 해, 몰라, 그만해.’ 이런 말들이 바로 그 고상한 주장이다. --- 「3장 지금 나는 관계를 배우는 중이에요」중에서

상담 장면에서 아이가 가장 많이 하는 부모에 대한 하소연은 밥을 굶긴다는 얘기도, 돈을 안 준다는 얘기도 아니다. 바로 교육의 이름으로 아이를 비난하고 홀대하고 무가치한 인간으로 대하는 데 대한 슬픔이다. 이런 감정을 느꼈을 때 아이들은 가장 크게 상처받고 부모와의 대화의 문을 닫아버린다. 특히 조언과 함께 비집고 들어가는 비난이 문제가 된다. 부모들에게 아이를 비난하는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 자신이 해 주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소중한 인생의 지침을 아이들이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인생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조언을 아이가 따르려 하지 않을 때 비난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조언도 외면하는 판에 비난까지 섞어놓은 모래 밥을 아이가 먹을 리가 없지 않은가.
--- 「4장 갈등은 사춘기 아이와 올바른 관계를 만드는 출발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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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야 이런 책이 나왔을까요? 진작 나왔더라면 사춘기 아들 ( 딸을 앞에 두고 조바심치던 마음이 훨씬 덜했을 텐데요. 대신 더 자주 행복하게 아이를 바라볼 수 있었을 텐데요. 법정에서 불행한 가정을 많이 보아 온 법조인으로서 (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 사춘기 아이 엄마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정미 (헌법재판관)

30년 이상 학생들을 만나 왔기에 사춘기 심리에 대해서는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나의 말을 들려주기 보다는 아이들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이 책에서 조언해 준 “그래” ( “그랬구나~”를 연습해 보렵니다. 모든 선생님께 일독을 권합니다.
- 조은희 (대원고 교사)

나는 너를 위해 내 모든 것을 다 줬는데 ( 너의 대답은 볼멘 ‘왜요’이다. 당황해하는 나에게 사춘기 아이들을 오래 만나 온 저자들이 열여덟 가지 사례로 ‘사춘기 마음을 읽는 지혜’를 들려준다. 사례 속으로 들어가 나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 너의 속마음을 만나기도 하는 동안 ‘지금의 너를 아름다운 선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
- 안선옥 (부산시 교육청 장학사)

사춘기 자녀를 길러 낸 엄마이자 상담사인 저자들의 사춘기 마음 읽기에 대한 보증서. 부모와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잇는 다리를 놓아주는 책. 아이들을 이해하는 또 다른 보석 같은 책을 발견했다.
- 김현수 ( 성장학교 별 교장, 정신과 전문의, 『공부상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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