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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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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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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8g | 153*224*20mm
ISBN13 9788984312920
ISBN10 8984312924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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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   위드북   평점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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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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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하는 글쓰기는 완전한 자기용서와 자기수용을 지향한다. 바로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고 인정하고 애도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치유의 출발점이자 원동력이며, 어찌 보면 완성이기도 하다. --- p.8

치유하는 글쓰기는 그 어떤 글이라도 치유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길고 짧음에 상관없이, 문학적 수준의 높고 낮음이나 지적인 정보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어떤 식으로든 나름의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그 가치에는 등급도 없다. --- p.19

욕구가 몸 안에 쌓여 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잘 알아채지 못한다. 그것이 언어화되어 입 밖으로 나왔을 때 비로소 내가 하고 싶은 말과 직면하게 된다. 내가 몰랐던 나의 얘기를 듣는 순간, 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는 것이다. --- p.30

글쓰기는 주의 깊게 보는 행위 그 자체이며, 자신이 어떻게 보고 경험하는지 알게 해주는 행위이며, 그것도 끊임없이 달아나고 소용돌이치는 대상을 붙들어 고정시켜놓고 지켜본다는 점에서 성찰적이고 치유적이지만, 참 지독한 방법이기도 하다. --- p.62

우리는 누구나 대부분 정답을 알고 있다. 자신이 어떤 면에서 잘못하고 있는지도 알고 있다. 단지 나의 생각과 감정에 충분히 귀 기울여주고 공감해줄 ‘사심 없는’ 지지자가 필요할 뿐이다. --- p.70

만약 상대의 글을 읽다가 어떤 대목, 어느 문장, 혹은 단어 하나가 마음에 걸린다면 내 안의 어떤 틀이 그렇게 느끼게 하는지 돌아볼 일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상대의 글에 대해 시시비비를 가릴 틈이 없다. 그 글을 읽는 나의 아우성, 내 내면의 요구에 귀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분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유하는 글쓰기는 쓰는 사람뿐 아니라 읽는 사람에게도 치유의 과정이 된다. --- p.93

일상의 작은 것들을 챙기기 시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낸다. 처음엔 의미를 알 수 없는 조각들이 듬성듬성 의식 속에서 떠오르지만 조각들이 더 많이 맞추어지고 나면 전체 그림이 제 모습을 드러내는 조각퍼즐처럼, 우리의 인생도 그렇다. --- p.136

이제 남과 비교하기 위해 밖으로 향해 있던 시선을 거두고, 내면으로 돌아와 내 속에 웅숭거리고 있는 아이들을 하나씩 바라봐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이 커버렸기 때문에 누군가의 돌봄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 나만이 나를 돌볼 수 있다. 그럴 나이가 된 것이다. --- p.144

아무리 성찰해도 이유를 알 수 없는 분노나 열등감, 피해의식,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본래 부모가 가진 것이 아니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내 인생의 경험에는 없는, 뿌리가 없는 감정이 있다면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다. --- p.150

대다수의 사람들이 어떤 상처에도 강하게 살아남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일찌감치 그 상처를 바라보고 또 치유하게 되면 웬만한 고통도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저항력까지 갖추게 된다. --- p.151

명상으로 안 되는 자문자답이 글쓰기로는 가능하다. 내가 나에게 묻고,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대답하는 방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일종의 인터뷰 기사를 작성하듯 나 자신을 주인공으로 글을 쓴다. 하고 싶은 말을 다할 수 있도록 끈질기게 묻고 또 충분히 대답해야 한다. --- p.183

글을 쓰다가 가슴에서 어떤 느낌이 온다면 당신이 가고 있는 길이 맞다. 그 길을 따라가면 되는 것이다. 또 어떤 글쓰기 대목에서 유난히 가슴과 몸이 반응한다면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아직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머릿속으로는 이미 해결됐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감정적인 반응이 따라온다면 또 다른 차원의 의식에서 어떤 문제가 해결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p.252

때로 인간은 홀로 굴속에 들어가서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제 혀로 핥으며 치유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니 어두운 방에서 홀로 쓰고 있는 글이 치유를 위한 것이 아니라 혹시 세상으로 나가는 걸 회피하기 위한 구실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 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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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글쓰기 행위에는 우리 내면의 위험한 열정 덩어리를 위험하지 않은 형태로 변화시켜 표현하는 기능이 있다. 박미라의 『치유하는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한 자기표현만으로도 내면의 상처가 치유된다는 사실을 꼼꼼히 보여주는 책이다.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얻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깊은 공감을 확보하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치유뿐 아니라 자기용서, 가치 정립, 희망 품기까지,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곳을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펼쳐 보인다. 책에 소개되어 있는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의 주제와 노하우를 따라 글을 써보면 누구든 내면의 변화와 치유를 경험하지 않을까 싶다.
김형경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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