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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238g | 125*188*20mm
ISBN13 9788955365078
ISBN10 8955365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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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저드슨 콘월
Judson Cornwall(1924-2005)
하나님의 말씀을 일상의 모든 영역에 탁월하게 적용하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그는, 매우 존경받는 선생이자 작가이다. 30년간은 개교회의 목사로, 12년간은 여러 집회와 사경회 등의 강사로 세계 각처를 여행하는 등 거의 50여 년 동안 가르치는 사역을 해왔다. 그는 평생의 사역기간 동안 50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이 중 많은 책들은 여러 외국어로 번역되어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다양한 기독교 잡지와 정기간행물 등에 기고한 글을 통해서도 수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 책은 예배에 관한 클래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저서로는 『춤추는 예배자 다윗』, 『예배합니다』 (이상 토기장이) 등이 있다.
역자 : 이설아
성신여자대학교와 한동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삼성전자, SDS등에서 인하우스 번역사로 근무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 전문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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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검증, 시험, 연단 및 유혹에 대해 찬양하지 못할 때가 있다. 우리가 찬양해야 할 다섯 번째 이유는 “내가 너를 시험”하였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강점에 대해서만 시험하시지, 우리의 약점에 대해서는 결코 시험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나는 내가 그에게 준 것을 드러내기 위해 나의 사람을 시험할 것이다.’ 사탄은 유혹과 같은 상황을 만들기를 좋아하며 우리는 그러한 상황을 연단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를 유혹이라 부르든 연단이라 부르든 간에, 시험을 시작하였다’고 말씀하신다.

삶 가운데 당신의 ‘강점’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인해 완전히 넘어진 적이 있는가? 내가 넘어졌던 곳도 바로 그런 부분이었다. 내가 강하다고 생각할 때, 나는 약하다. 그때 하나님은 은혜를 부어주시고, 내 안에서 일하기 시작하신다. 하나님은 나를 깨끗케 하시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 가운데 나를 다시 세우신다. 하지만 그때부터 나는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까 매우 걱정한다. 언젠가 똑같은 ‘연단’ 혹은 ‘유혹’을 직면할 것이며, 거기에는 피할 길이 없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면 나의 마음은 소리친다. “오 하나님, 다시 그런 상황은 안 됩니다!’ 그러는 동안 사탄은 내 귀에 속삭인다. ‘이것이 끝이야. 넌 이제 끝났어!’
그러다 갑자기 마치 내가 그곳에 있지도 않았던 것처럼, 그 상황 한가운데에서 옮겨졌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놀라움 가운데 뒤돌아보며 이렇게 말한다. “나는 실패하지 않았어. 사실 나를 귀찮게 하지도 않았던 일이야.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시험을 한 이유는 내가 네 안에 힘을 쌓아두고 있었다는 것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며, 두려움 가운데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내가 너를 입증하였다.”

하나님 안에서 당신은 강하다! 어떻게 그것을 알게 되었는가? 하나님이 당신을 시험하셨기 때문이며, 사탄이 당신을 유혹하였기 때문이고, 당신이 힘들게 연단을 받고 정금과 같이 나아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당신이 찬양하기 원하신다. 하나님이 이따금 당신을 시험하지 않으셨다면, 결코 당신 안에 있는 힘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계약에 있어 감당할 부분은 단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뿐이라는 사실이다!
---「6장」중에서


찬양을 방해하는 세 번째 요소는 바로 죄책감인데, 이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강력하게 작용한다. 만일 죄의 문제를 다루지 않았다면 죄책감은 실제의 것이 되는데, 우리는 너무 자주, 그리고 죄를 고백한 이후에도 우리 의식에 남은 죄책감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때로 죄책감은 믿음이 부족한 결과이기도 하다. 우리가 용서받았다는 성경의 말씀을 믿는 대신 우리가 느끼는 것을 믿으면서 용서받았다고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죄를 용서받기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죄 용서를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행하셨다고 선포한다. 우리가 그리스도께 죄를 자백했다면, 죄를 용서받기 위해 무엇을 하려는 마음과 그로 인한 죄책감은 그저 종교적인 반응일 뿐이다. 우리가 노력한다고 해서 바로 눈에 보이는 무언가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이를 반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처음보다 더 처벌을 피할 수 있는 다른 행동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형제를 참소하는 자인 사탄은 우리가 죄책감을 느끼고 그 안에 계속 머물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끔찍한 죄인인지 처절하게 느낄 때마다 사탄은 분명히 이에 동의하는데, 만일 우리가 죄책감에 빠져 있다면 우리 또한 사탄의 말에 동의하는 것이 된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것이다. 우리는 모두 끔찍한 죄인이다. 다만 은혜로 구원받은 죄인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누구를 구원하러 오셨는가? 바로 죄인들이다! 예수님이 하신 일에 대해 하나님을 찬양하라!
모든 죄책감이 연약한 믿음의 결과는 아니다. 때때로 이는 우리 자신을 용서하지 않는 우리 마음의 결과이기도 하다.
---「10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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