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치국평천하’는 옛부터 동양정신의 핵심과 바탕을 이루며 글공부하는 일개 선비에서 나라의 녹을 받으며 일하는 정치인, 그리고 지존인 황제에 이르기까지 자신을 닦고 집안을 다스리며 나랏일을 하는 데 있어 최상의 가치로 여겨왔다. 이 책은 그 가치가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알찬 문장과 풍부한 사례로 보여 주는 귀한 작품이다.
이명규(문학박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시대가 어려울수록 역사는 걸출한 인물을 빚어낸다. 14억의 인구, 5천 년 장구한 역사의 중국 대륙이 난세를 태평성세로 바꾼 강희ㆍ옹정ㆍ건륭이라는 빼어난 지도자들의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정신을 유산으로 갖춘 것은 분명 축복이다. 이 책을 통해 각 분야에서 성공적인 삶을 꿈꾸는 이들 모두가 소중하고 깊은 지혜를 얻기 바란다.
이정복(기독교대한성결교회 증경총회장)
“천하가 다스려지고 다스려지지 않고는 나 하나의 책임, 이 한 몸을 위해 천하를 고생시키는 일은 하지 않으리라.”라는 옹정제의 말은 깊은 감동을 준다. 수신제가, 치국, 평천하, 세 권의 책에서 만나는 지혜는 자신을 갈고닦으며 책임지고 헌신하기보다는 남을 탓하고 헐뜯기에 바쁜 우리들에게 성찰과 수양의 가르침은 물론, 가정과 조직 그리고 국가의 경영까지 무한한 지혜의 원천이 되어 줄 것이다.
이창훈(변호사)
이 책은 동양의 고전들을 통해 배우는 지금까지의 수많은 책들과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바로 우리가 청소년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가정과 직장생활, 그리고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계속해서 듣고 배우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도, 곧 사람의 도리, 인간관계의 기술, 기업이나 조직 운영의 전략과 리더십 등 세상살이의 지혜가 그 어떤 책들보다 설득력 있게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하나의 값진 지혜의 보고寶庫를 얻게 되었다.
최형오((주)두산 상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