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퍼니텍처 : FURNITECTURE
중고도서

퍼니텍처 : FURNITECTURE

: 공간을 바꾸는 가구

정가
22,000
중고판매가
19,000 (14%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2800원(선불) ?
  • tjwjrtjwjr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1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753g | 188*185*28mm
ISBN13 9788984457041
ISBN10 8984457043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나 유디나(Anna Yudina)
현대 건축과 디자인 분야의 혁신을 집중 조명하는 「모니터 매거진(MONITOR magazine)」의 공동창립자 겸 편집장이다.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자코브 앤드 맥팔레인 주최의 전시회를 비롯한 여러 건축 및 디자인 전시회의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고, 몇 편의 건축학 논문을 쓰기도 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으며, 모스크바, 밀라노, 파리, 뉴욕 등지에서 열린 다수의 건축 및 디자인 전시회를 기획한 바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도서1팀 예술MD 최지혜(sabeenut@yes24.com)
2015-12-22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할 때마다 꼭 들르는 카페가 있다. 천장은 높고, 커피는 맛있고, 음악 선곡도 환상이지만, 각기 다른 디자인의 의자들이 무심하게 놓여진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통일감 없이 자신의 개성을 한껏 드러낸 의자에 앉아 일을 하다 보면 바닥이 보였던 아이디어가 조금씩 차오른다. 테이블 사이의 간격은 멀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확실한 공기감이 각 자리를 둘러싸고 있어 일에만 집중하게 도와준다. 느끼는 게 비슷해서인지 카페는 작업에 몰두하는 사람들로 항상 가득하다.

작은 소품 하나가 공간의 느낌을 결정하기도 하지만, 절대적인 공간감이 가장 큰 건 역시 가구다. 가구는 공간의 큰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어떤 가구가 놓이는지에 따라 그 공간의 핵심 분위기가 결정된다. 집 안의 방처럼, 건축 안의 가구는 큰 공간 안의 또 하나의 공간을 형성한다. 『퍼니텍처』의 저자는 떠받치고 담는 것, 이용 가능한 3차원의 공간을 만드는 점에서 건축과 가구의 본질적 목적이 동일하다고 본다. 오늘날 건축과 가구는 ‘건축적 가구’라는 새로운 종류로 통합되면서 의미심장한 중첩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 책은 건축과 가구라는 두 가지 영역 사이의 경계선에 나타나는 200개 이상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가구 지향적’ 건축은 구조에 기반한 실험의 다양한 양상을 조명한다. 구조가 극도로 축소되어 있는 선반과 책상, 철골 구조만 남긴 안락의자, 재활용 나무 상자를 모자이크처럼 처리한 진열대 등 구조를 최소화하거나 해체하고 쌓고 변형하여 만들어지는 흥미로운 형태의 가구들이 이미지로 정리되어 있어 한 눈에 보기 좋다. 싱가포르에 있는 360도 간이매점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가운데 기둥을 기준으로 마치 맥가이버 칼처럼 펼쳤다가 접었다가 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가 되어 있다. 좌판, 진열, 수납, 조명 등의 기능을 지닌 네 개의 회전부가 있어 시간대별로 용도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의 매점이 된다.

‘건축 지향적’ 가구는 미시 건축으로 특대형 가구와 특소형 건물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 러시아모스크바 캡슐 호텔 안의 슬립박스나 일본 도쿄의 서랍 하우스는 가구가 곧 하나의 건축이 되는 예시를 잘 보여준다. 프랑스의 한 스키장은 관점을 뒤집어 좁은 면적의 공간에 숙소를 완공하는데 성공했다. 숙소에 가구를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가구 안에 숙소를 설치한 건축 지향적인 가구가 이를 해결한 것이다.

똑같은 모양의 책상과 의자에 앉아 비슷비슷한 모양의 가구들에 둘러싸여 지내는 현실에서는 책에 소개되는 가구들이 너무도 낯설어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남들과 조금만 달라도 이상한 시선을 보내는 몰개성의 사회 속에서는 이런 가구의 형태가 별스럽게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가구는 그 자체를 넘어 하나의 건축이 되어가고 있다. 땅이 좁고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의 건축의 많은 부분이 이미 특대형 가구의 형태로 설계되고 있다. 획일화된 생각에 매몰되지 않으려면 기능적인 측면에서만 바라보던 가구를 이제는 다르게 바라봐야 할 때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다, 건축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2,800원 (도서산간 : 5,000원 제주지역 : 5,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