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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 3
중고도서

살아있는 고전문학 교과서 3

: 고전 문학, 나를 깨우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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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15쪽 | 818g | 188*254*30mm
ISBN13 9788958623915
ISBN10 8958623918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책짱정리   평점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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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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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흔(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인터뷰

Q. 청소년과 일반 대중을 위한 글쓰기 작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어린이나 청소년, 일반 대중을 위한 글은 글쓰기 감각만 있으면 누구나 쓸 수 있다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우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이 있어야만 청소년이나 대중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알찬 글을 쓸 수 있다. 또한 학문이란 것이 결국 세상의 보통사람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기여가 필요하다. 일부에서 안 좋은 시선을 보내기도 했으나, 이런 맥락에서 그간 우리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일반 대중을 위해 고전을 풀어쓰고 해석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작업도 그 연장선에서 수행한 것이다.”

Q. 여러 전문가가 공동 작업을 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경험상으로 볼 때 공동 작업은 개인 작업에 비해 속도가 느리고 효율성이 낮다. 특히 이번처럼 다섯 명 이상이 작업한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 작업도 3년이 넘는 긴 시간이 걸렸다. 작품이 중복되기도 하고, 때로 관점이 서로 다른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공동 작업을 한 것은 내용의 전문성과 충실성을 위함이다. 청소년용 책이니 알고 있는 지식을 쉽게 풀어놓으면 된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핵심을 짚어내 줘야만 진정으로 유용한 책이 될 수 있다. 고전문학의 세계는 세간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넓고 깊다. 오랜 역사에 담당층과 장르의 편폭이 매우 넓다. 한두 사람이 고전문학의 세계를 두루 감당하여 핵심을 풀어내겠다는 것은 무모한 욕심이 된다. 각 분야 전공자들의 전문적 경험과 식견을 통해 좋은 작품을 가려내고 그 핵심을 짚어내는 것이 필수적이다. 서로 전공이 다른 여섯 명의 연구자가 의기투합함으로써 그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사실은 나도 이 작업을 하면서 처음 본 작품들이 있으며, 공동 작업 과정에서 배운 바가 매우 많다. 어쩌면 이 책은 청소년에 앞서 고전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먼저 봐야 할지도 모른다.”(웃음)

Q. 고전문학 대안 교과서 작업은 왜 필요했나?

A. “여기 대해서는 참 할 말이 많다. 현재 중?고등학교의 국어나 문학 교과서가 제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을 수 있는 작품이나 설명에 제한이 너무 많다. 작품 자체에 대한 전문적 이해 없이 널리 알려진 작품을 상투적으로 되풀이하여 수록하는 것이 관행이다.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 하더라도, 새롭고 낯선 작품이 끼어들 여지가 거의 없다. 게다가 교과서라는 게 불친절하기 짝이 없다. 혼자서는 도저히 공부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따로 커다란 자습서를 보거나 또는 학원수업 같은 걸 들어야만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말까 하다. 그나마 그 이해라는 것도 사실은 ‘문학적 이해와 수용’이 아니라 ‘문학에 대한 지식의 암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다 보니 중?고등학교 과정을 거치게 되면 국문학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거꾸로 거리감 내지 적대감을 갖게 된다. 문학을 가까이하도록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문학을 삶에서 멀어지게 만드니 이런 모순이 어디 있는가. 우리는 이 책에서 작품만 뚝뚝 떼어내 불친절하게 제시하는 일을 삼갔다. 그 역사적, 문학적 맥락을 찬찬히 설명하여 작품에 깃든 재미와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책 전체를 학생들이 스스로 읽으며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했다. 세 권의 책을 통독하고 나면 고전문학이 어떤 것이구나 하는 것이 쫙 잡히게 될 것이다. 학생들이 어렵다고만 생각하던 고전문학에 대하여 일종의 애정까지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교과서와는 전혀 다른 체재로 쓰였지만 이런 면에서 ‘고전문학 종합 대안교과서’라 불리는 것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Q. 청소년들한테 ‘고전문학’에 대해 한마디 한다면?

A. “고전문학은 하나의 멋진 신세계, 멋진 여행지라 생각하면 좋겠다. 가기 싫고 갈 수 없는 곳이라 생각하면 고전문학은 어려운 무엇이 된다. 하지만 여행이란 어떠한가? 멀고 낯선 세계에서 새롭고도 놀라운 경험을 하는 것이 여행의 재미이다. 해외여행은 비행기를 타면 가능하지만 고전으로의 여행은 로켓트로도 불가능하다. ‘타임머신’을 타야 한다. 고전여행은 타임머신을 타고 펼치는 옛시절로의 여행이다. 그리고 그 과거 속에는 ‘미래’가 깃들어 있다. 고전을 통한 과거 여행 속에서 미래의 길을 찾을 수 있다. 도전은 젊음의 특권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고전문학의 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선다면, 뜻하지 않았던 놀랍고 흥미로우며 감동적인 경험들이 그대를 반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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