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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암호화폐에서 '암호자산'으로

비트코인 1억 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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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94g | 153*224*30mm
ISBN13 9791188947058
ISBN10 1188947052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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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 그려내는 미래 일기!”

2018년 화제가 되었던 책 『비트코인 1억 간다』가 새로운 정보와 시장 트렌드를 담고 다시 돌아왔다. 새로운 트렌드서의 등장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신흥 자산 시장인 탓에 알아야 할 정보들이 빠르게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화폐인가 자산인가?” 국제사회의 논의 방향을 감안해 『비트코인 1억 간다 2』에서 던지고 있는 근본적인 질문이다. 『비트코인 1억 간다』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9년의 역사적 배경을 알았다면, 이제 『비트코인 1억 간다 2』를 통해 5G와 블록체인이 만들어갈 미래 세상을 들여다보자.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_ 출산 장려와 소비 미덕의 시대,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1장 글로벌 경제를 보면 암호화폐가 보인다
달러가 힘을 잃어간다, 미국의 경제위기|미국의 금리 인상과 신흥국의 경제위기|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중동은 왜 암호화폐에 우호적일까|역사는 반복된다, 브렉시트와 노란조끼운동|일본은 암호화폐 촉매 국가가 된다

2장 거래소를 보면 시장 흐름이 보인다
백트의 선물 출시를 기다리는 이유|토큰의 증권화는 금융의 미래|그들은 왜 인덱스를 만들까|잡거래소와 잡코인이 사라진다|합법도 아니고 불법도 아니다?

3장 코인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
비트코인은 화폐인가, 자산인가|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와 실물경제를 잇다|스테이블코인이 기축이 된다|주류 시장에서도 살아남을 코인은?|상용화되면 날아오를 코인을 찾아라|테마별 코인을 보면 미래 세상이 보인다

4장 대기업 뉴스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페이스북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면|스타벅스는 금융회사다?|지갑 탑재 삼성 스마트폰과 5G 화웨이|넥슨은 게임을 버리고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우지한의 사임과 리 샤오라이의 투자 중단|RE100, 재생 에너지로만 100% 사용하겠다

5장 심리전에서 지지 않는 나만의 투자법
비트코인 10년, 차트로 보는 전망|화폐의 교환가치를 알면 타이밍이 보인다|비트코인 인덱스 매매법 완전정복|매수보다 매도가 중요하다|비트코인 큰손들의 미래 전망

에필로그 _ 시대 공감, 시대 유감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국은 흡사 로마의 마지막 끝자락과 거의 비슷한 듯하다. 로마에서는 조공이 오거나 많은 물자들이 들어오면 국민들이 일을 하지 않았다. 농사를 지을 필요가 없었고 소비만 할 뿐이었다. 미국이 ‘달러’를 수출하다 보니까 제조업 기반이 약한 것과 같다. 미국이 달러를 더 찍어내려는 모습은 네로 황제 이후의 로마와 겹친다. 사치를 더 하고 싶었던 네로 황제는 순도 99.9%이던 금화의 순도 비율을 낮춘다. 처음에는 금화의 금을 90%로 만들었다가 다음 황제, 그 다음 황제를 거치면서 금화의 순도는 50%가 된다.
1971년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금 1온스당 35달러로 고정해 놓고 있던 금태환제를 폐지해 버린다. 앞으로는 달러를 가져와도 금을 내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전 세계 금 보유량 1위는 미국인 것으로 나오지만, 지금 그걸 믿는 국가는 없는 듯하다. 비공식적으로 전 세계에서 금을 가장 많이 가진 나라는 중국이다. 금태환을 보장하는 것과 금화의 순도를 99.9%로 유지하는 것이 같은 의미라면, 금본위제가 공식적으로 폐지되고 달러의 통화량이 늘어나는 것은 금화의 금 비율이 70%, 60%로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과 같다.
--- p.27~28, 1장 _ 트럼프가 달러 위기를 헤징하는 법

2017년 12월 라이트코인의 창시자 찰리 리는 라이트코인LTC을 전량 매도함으로써 증권형 토큰이 될 위험성을 배제하려고 했다. 이것은 코인을 모두 시장에 매각함으로써 시장이 코인의 가치를 매길 수 있도록 완전히 시장경제에 맡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개발자가 코인을 보유하거나 시장에 풀어내거나 하면서 수요와 공급을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고 시장 논리대로 풀어보겠다는 것이 바로 찰리 리가 말한 의도다. 코인 개발자나 단체가 수익이 나지 않으면 증권법을 피해갈 수도 있다. 라이트코인이 오르더라도 코인 개발 진영에서는 수입이 없기 때문에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범주에 들어가기 힘들다.
같은 맥락에서 리플이 코인베이스에 상장하기 힘든 것은 바로 개발자의 물량이 많고(증권법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 코인 가격이 오르면 기업의 가치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지불?송금형 코인인데도 불구하고 증권법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 이유다. 리플이 화폐의 개념으로 쓰인다면 증권법에 적용되기는 힘들겠지만, 리플 송금 시스템이라는 시스템의 가치 상승은 결국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리플을 하드포크해서 만든 스텔라루멘을 비영리단체가 운영하는 이유이고, 코인베이스에 스텔라루멘은 상장됐어도 시가총액(총 발행량×코인 가격) 탑5 안에 드는 리플은 상장되지 못한 이유다.
--- p.122~123, 2장 _ 토큰이 ‘증권’이라면 곤란하다?

스테이블코인은 다른 이름으로 여러 개가 나와 있지만, 결국엔 모두 달러다. 현재까지 120여 개 기업이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 달러를 디지털 세상에서 쓸 수 있게 된다는 말이기 때문에 미국 입장에서는 손 안 대고 코 푸는 일이 될 수 있다. 세계 경제가 달러를 점점 못 미더워하고 있는 와중에 달러를 수출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인도나 아프리카처럼 은행 시스템이 미비한 곳에서도 모바일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유통시키면 달러의 수요는 늘어날 것이다. 달러가 디지털 자산으로 바뀌어 침투하는 셈이다.
--- p.173, 3장 _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와 실물경제를 잇다

마리아 스미스 스타벅스 부사장의 말을 들어보면 스타벅스가 제 역할을 하는 부분은 디지털 자산을 달러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다. 매장에서 직접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대신 백트를 통해서 결제하는 방식이다. 제프리 스프레처 ICE CEO는 “백트를 통해 규제기관(ICE)이 비규제 시장(암호화폐)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공함으로써 암호화폐도 신뢰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타벅스는 로컬 기업이 아니라 전 세계에 매장이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의 쓰임을 넓히는 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암호화폐와 법정화폐를 교환해 주는 환전 서비스가 되는 셈이다. 프로그램 개발에 제대로 성공한다면 한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도 비트코인을 한화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질지 모른다.
--- p.158, 4장 _ 비트코인으로 커피를 산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모든 자산이 토큰화될 것이며 세상은 더 공정해져야 한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미래 세상에 필요한 것은?


“청소로봇이 아무래도 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먼지 흡입력이 좀 약해진 것 같기도 해서, 수리로봇을 찾아가 점검하라고 일러두고 소액결제 사물인터넷 코인(아이오타)을 충전해 줬다. 3D 프린터에 이번 주 독서 동아리 필독서 출력을 걸어두었다. 전송받은 데이터를 전자북으로 읽어도 되지만 이번 책은 마음에 들어서 종이책으로 출력해서 보기로 했다. 요즘엔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가입이 간편해져서 좋다. 예전에는 가입하는 데 뭐가 그리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지 짜증나곤 했는데, 이게 다 신원증명 코인(네오 더키, 시빅) 덕분이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신원증명 기술을 가진 회사들을 인수하려고 사활을 걸었던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은행 오프라인 매장은 이제 완전히 없어진다고 한다. 앞으론 온라인만 남겨질 것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출을 받으려면 여러 가지 서류를 준비하느라 시간도 많이 걸렸고 은행 창구에 방문해서도 ‘내 신용등급이 왜 그렇게 정해져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세상이 그래도 많이 합리적으로 바뀐 것 같다. 내가 즐겨 먹는 식재료인 아보카도와 커피콩을 직거래로 사기 위해 중남미 농부에게 소액결제 해외송금 코인(스텔라, 에이다)을 보냈다. 은행 통장이나 계좌가 없는 금융 소외계층이었던 중남미나 아프리카 빈민층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암호화폐 코인으로 결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젠 소액 수출이 가능해져서 참 다행이다. 이전 같으면 수수료 빼면 남는 게 없으니까 소액 수출은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최근 킬러 디앱이 되어버린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플랫폼에 영상과 글을 올렸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있다. 예전 같으면 크리에이터가 커뮤니티를 만들어내도 여기에서 파생되는 수익은 구글, 페이스북 같은 플랫폼의 차지였는데, 이젠 청탁이나 압력 없이도 객관적인 글을 쓸 수 있고 보상도 받을 수 있어서 훨씬 자유로워졌다. 스팀잇에서 스팀달러를 받으면 10만원씩 쪼개서 빌딩투자에 넣어놔야겠다. 옛날 같으면 수십억, 수백억이 없으면 빌딩 주인은 될 수도 없었는데 이제는 모든 자산이 토큰화되고 스마트 컨트랙트로 보상 배분도 자동화된 덕분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해졌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인터넷이 블록체인으로 바뀌어가고 암호화폐 코인도 주류 금융 시장에 도입되고 나면, 벌어질 법한 일들을 구성해본 것이다. 새로 나온 책 『비트코인 1억 간다 2』는 블록체인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파생상품처럼 생겨난 암호화폐에 대해 화폐적 특성뿐 아니라 자산적 성격까지 짚어보는 암호화폐 트렌드서다. 2018년의 시장을 전망하며 암호화폐 9년의 역사를 되짚어본 『비트코인 1억 간다』를 읽고 나서 『비트코인 1억 간다 2』까지 읽어보면, 암호화폐 투자는 물론이고 블록체인이 만들어가는 4차 산업혁명 이후의 세상에 대해 그림이 그려질 수도 있을 것이다.

아직은 5G가 상용화되기 전이라 블록체인이 금융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바꾸어나갈지 체감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의 금융, 결제 시스템이 권위적이고 폐쇄적이라는 점은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고 있을 것이다. 전자상거래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아이디나 비밀번호를 잃어버렸을 때 그 절차는 복잡하고 번거롭다. 주식을 매수할 때는 금방 처리되는 것 같지만, 매도를 할 때는 내 돈인데도 받는 데 2, 3일이 걸린다. 은행 서버는 점점 커지고 그 비용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온다. 해외 노동자가 고향에 있는 부모님께 돈을 보낼 때 수수료는 부당할 정도로 많다. 한국은 현금 없는 사회를 신용카드로 구현하고 있지만, 자영업자에게 카드사 수수료는 건물 임대료보다 무섭다. 생존창업에 나선 사람들도 그 비용은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스테이블코인으로 법정화폐와 암호화폐 시장이 연결되면?”
디지털 자산이 이끄는 환율, 결제 시장의 변화


2009년 1월 3일 처음으로 비트코인 프로그램이 실행된 이후, 2010년 5월 18일 한 프로그래머가 비트코인 1만 개로 프랜차이즈 피자 두 판을 산 것이 비트코인이 화폐로 쓰인 첫 사례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비트코인은 1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0.4센트였다. 2010년 7월 비트코인과 달러를 교환할 수 있는 비트코인 교환소가 처음 생겨나고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로 발전한 것이 마운트곡스다. 당시 전 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70%가량을 차지하던 마운트곡스는 2014년 2월 해킹 사건으로 인해 존폐 위기를 겪는다. 블록체인 자체에 기술적 결함이 있는 것처럼 인식되었던 탓에 그해 비트코인 가격은 폭락을 겪었지만, 거래소 자체 프라이빗 키가 도난을 당해 거래소 지갑이 털렸던 것으로 판명됐다. 거래소 자체의 시스템 문제였던 것이다.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선물 시장 등재를 앞두고 2017년 말 2018년 초 가격 폭등을 겪었는데, 1비트코인이 2,660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한국에서 신규 가상계좌 발급이 중단되어 법정화폐가 새롭게 시장으로 공급되지 못하자, 2018년 말 2019년 초까지 하락과 횡보를 거듭하며 비트코인은 최저가 380만 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은 암호화폐 비관론자들에게 지속적인 공격을 받아왔는데, 이 문제는 스테이블코인이 등장해 거래량이 늘어남으로써 해결될 전망이다.

2018년에는 페이스북이 달러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와 달러를 1대 1로 고정시켜 비트코인이라는 자산을 바로 결제할 수 있는 매개체로 쓰는 것인데,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마존, 알리바바, 페이스북 등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와 연결된다면 암호화폐를 수수료 없이 직접 교환할 수 있게 된다. 해외 결제에서도 자국 화폐를 해외 화폐로 환전하는 절차 없이 바로 변환되기 때문에 해외 직구에서도 그 지역 플랫폼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다.

그런데 페이스북은 자체 코인을 만들면 몇 배로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왜 하필이면 스테이블코인을 만드는 것일까? 『비트코인 1억 간다 2』는 역사적으로 강대국이 어떻게 흥하고 사라져갔는지 짚어보며 현재의 신용화폐 제도를 바라보는 것으로 이 상황을 설명한다. 미국의 가장 최고 수출품은 사실 달러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약달러가 계속되면서 각국은 달러보다 금을 보유하려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라는 ‘디지털 자산’이 등장하고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와 암호화폐를 연결함으로써 이 양상은 변화의 국면을 맞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기축으로 해서 움직여왔다. 비트코인 이외의 암호화폐를 뜻하는 알트코인들은 비트코인 가격과 거래량이 늘어나야만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유통되고 유로화, 엔화, 파운드화 등이 보조적인 기축통화로서 유통되는 환율 시장과 같은 원리다. 그런데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으로 암호화폐 시장에도, 약달러 시세에도 변화가 시작될 가능성이 커졌다.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이 늘어나고 새로운 기축으로서 자리잡는다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또 다른 암호화폐 코인들은 비트코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게 될까? 『비트코인 1억 간다 2』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이 주류 시장으로 들어가면?”
거대 기관투자자가 유입되고 경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디지털 경제가 더해지면서 우리가 알던 경제학 법칙들이 맞지 않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은 기축의 힘을 잃어버릴 수도 있지만, 그전에 엄청난 상승을 기록할 것이다. 지금은 기축인 비트코인이 파이가 커져야 스테이블코인도 커질 여력이 생긴다. 현물 시장에 탈중앙화 화폐인 비트코인을 그냥 도입하면 달러를 쓰려는 인구가 줄어들지만,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해서 비트코인을 쓰게 되면 상황은 역전되고 달러를 쓰는 인구가 늘어나게 된다. 달러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그냥 ‘달러’이며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건 암호화폐가 쓰이면서 달러 사용량도 늘어난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결제 코인 중에서 은행 시스템이 잘 돼 있는 나라를 타깃으로 하는 건 거의 없다. 지역적으로는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가 많다. 그중에서도 금융 혜택을 보지 못하는 빈민층이 집중 타깃이다. 현재의 신용화폐 제도 하에서 달러 지배력은 60%라고 이야기된다. 전 세계에 은행 시스템이 구축돼 있는 곳은 이미 다 달러를 쓰고 있으며, 현재 시스템으로는 달러를 더 이상 써줄 인구가 없다고 한다. 달러 사용 인구를 늘리려면 신흥국이 경제 발전을 하거나 인구가 늘어야 하는데, 그것보다는 달러를 찍어내는 속도가 너무 빠르다. 달러를 찍어내면 그만큼 부채가 늘어나고 미국 적자가 커진다는 걸 뜻한다.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통화 팽창은 곧 대출 증가다. 경제 규모가 커지는 만큼 빚이 늘어난다. 계좌를 개설하고 은행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야 환전도 하는데 세계 인구의 40%는 통장이 없다. 달러가 이동할 경로가 없는 것이다. 지금의 약달러 현상은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서 달러를 쓸 수 있는 사람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인 것이다.

2018년 암호화폐 시장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증권형 토큰 공개를 뜻하는 STO와 함께 백트(Bakkt)의 등장이다. 상상 이상의 엄청난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형 기관투자자들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안전한 디지털 자산의 보관’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백트를 오픈한 ICE(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세계 23개 증권거래소를 보유한 믿을 만한 금융회사이기 때문이다. 마진거래를 하는 비트맥스에서 개미들이 100억 달러를 거래한다면 백트는 1000억 달러를 한 기관이 거래할 수도 있다. 게다가 여기엔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보스턴컨설팅그룹 등 12개 기관들이 참여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암호화폐 코인 시장은 지금까지 존재하던 자산 시장과는 전혀 다른 특징을 가진 신흥 자산 시장이다. 24시간 시장이 열리며 전 세계에서 같은 종목을 동시에 사고팔 수 있다(애플이 아무리 커져도 한국 증권 시장에서는 애플 주식을 못 산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세계 어디서든 살 수 있다). 또 사토시 단위로 쪼개서 자산을 사고팔 수 있다. 『비트코인 1억 간다 2』에서는 이 모든 것을 우연이라고 보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금융권 주류 시장에 진입하고 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가? 이 책에서는 4년 주기로 비트코인 10년 차트를 살펴보면서 비트코인 2019년, 2020년, 2021년까지의 가격 전망을 함께 살펴보고 비트코인의 기축 지위를 이용한 확실한 투자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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