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일하지 않을 권리
중고도서

일하지 않을 권리

정가
16,000
중고판매가
51,000
상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5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92g | 144*218*30mm
ISBN13 9788972978756
ISBN10 8972978752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  판매자 :   카리쓰마   평점4점
  •  특이사항 : 하단 3페이지 모서리 약간 접힌 흔적 있습니다. 그 외 사용 흔적 있으나 대체로 깨끗합니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프레인
(David Frayne)
프리랜서 사회학 연구자. 소비자 문화, 행복의 사회학, 대안교육, 일을 바라보는 급진적 시각 등에 관심이 많다. 영국 카디프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비정규직 강사로 일한다. 노동의 의미와 목적, 미래를 향한 질문을 던지는 《일하지 않을 권리The Refusal of Work》는 프레인의 첫 책이다. 《가디언The Guardian》, 《아이리시타임스The Irish Times》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트위터: @theworkdogma
역자 : 장상미
‘호기심은 공포를 이긴다’는 말을 좋아한다. 대학 졸업 후 문득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 NGO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이후 십 년 동안 활동가로 지냈다. 지금은 어딘가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더 나은 세상의 한 점이 되기를 바라며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재난 불평등》, 《세계 굶주림 지도》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수준 낮은 일자리, 사회 불안정, 일상을 점점 파고드는 일의 지배력 같은 긴급한 의제가 산재한데도 주류 정치가 내놓는 미래상에서 일이 차지하는 중심적 위치가 해체되지 않는 현실이 염려스러워 이 책을 썼다. 폭풍이 몰아치려는 데도 일 교리는 여전히 요새에 안전하게 웅크리고 있다. 우리는 현재 일 중심 사회가 당연시하는 현실의 단면을 살펴보고,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일에만 매달리던 기존 관습과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고, 보다 공정하며 해방적인 방식으로 일과 자유시간을 나눌 방안을 서둘러 고안해야 한다. --- p.12

사회 비평가로서 고르가 지닌 최고 장점은 일을 다른 방식으로 구조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고수했다는 점이다. 자본주의가 그토록 엄청난 생산성 도약을 이루어냈다면, 왜 우리는 여전히 이토록 열심히 일하는가? 고르는 수많은 저서를 통해 시간을 둘러싼 정치에 관한 비판적 논의를 여는 것으로 이 질문에 대응했다. 모든 사람이 고된 노동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스스로 선택한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쓰도록 해 결국에는 경제적 영역을 실제 필요에 종속시키는 정치적 개입이 힘을 얻기 바랐다. 고르는 이런 개입 없이는 더 심각한 파국을 맞을 거라고 믿었다. --- p.58

미디어학자 저스틴 루이스(Justin Lewis)는 현대 자본주의를‘ 만족을 모르는 시대’라고 했다‘. 만족감을 찔끔 흘려주긴 하지만 곧바로 영구적인 불만족이 따라붙는’ 시대라는 것이다. 우리는 소비재를 향한 끝없는 열망이 서구 사회에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가 될 정도로 자기 물건에 만족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경제적·문화적으로 편협한 체계 속에 살고 있다. 이제 남는 질문은 ‘어떻게’다. 자본주의 체계는 어떻게 노동시간 단축과 더 많은 여가를 위한 투쟁을 더 많은 물건을 향한 열망에 희생시키도록 설득했을까? 오늘날 소비자 지출을 유도하는 동기는 무엇일까? --- p.115

텔레비전에서 하는 인재 발굴 프로그램이랑 똑같아요. 사람들이 무대에 오르고 그 아래에 그 사람 이름과 하는 일이 자막으로 크게 박히죠‘. 실업자’라는 커다란 글자가요. 수잔 보일이 등장했을 때 그랬어요. 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듯이‘. 카드 만들기를 좋아한다’거나, 다른 뭐라도 쓸 수 있는데도 말이에요. 어디나 다 그래요, 심지어 뉴스에서도‘ 수잔 브릭스, 제빵사’라고 표시하고, 게임 프로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루시, 동물을 좋아하고 책 읽기를 즐김’이라고 써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 p.258~259

보다 창조적으로 언어를 사용하면서 일 윤리의 낡은 속성을 폭로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이끌어갈 필요가 있다. 비노동 활동 나름의 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이야기할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 경제적 합리성에 도전해야 한다. 유급 고용만이 아니라 훨씬 더 폭넓은 활동을 아우르는 의미로 일 개념을 재창조해야 하며, 일하지 않는 사람은 어떤 가치 있는 활동도 하지 않는다는 이분법적 오류를 제거해야 한다.
--- p.30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우현석
  •  사업자 종목 : 전자상거래(중고서적)
  •  업체명 : 레이
  •  본사 소재지 :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1296 구포동원로얄듀크비스타103동 3707호
  •  사업자 등록번호 : 665-92-01757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0000-0000
  •  고객 상담 이메일 : crazy0121@naver.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2,700원 제주지역 : 2,7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일시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