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의 조건, 예쁘면 ‘다’라고?
외모가 아름다운 사람과 매력적인 사람은 분명 다르다.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건강한 몸과 더불어 건강한 정신도 중요하다. 무조건 성형을 선택하기 전에, 자신의 현재 외모에서 매력을 찾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갖췄다면 어땠을까? L양은 이처럼 단순하고 중요한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오늘 하루도 미간을 찌푸린 채 살아가고 있다. ---p.21

성공을 부르는 매력DNA
오바마의 표정과 손놀림 등을 유심히 살펴보면 여러 명의 청중이 아닌 바로 나 자신 하나만을 앞에 두고 말을 하는 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말고 눈빛이 오로지 나 한 사람만을 향하고 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손과 팔을 사용하는 동작이 크고 바깥 방향으로 뻗어서 마치 앞에 있는 사람을 열린 마음으로 환영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p.93

“인간적인 포용력, 감성적으로 끌어안는 것, 이게 없다면 선수들이 따르지 않는 거죠. 그러니까 히딩크의 매력은 전문성에 감성적인 요소, 인간미 이런 것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코치진과 선수들이 끌려가는 거에요. 믿을수 있는 것이고, 또 유머 감각도 뛰어나죠. 싸늘한 전문가였더라면 절대 팀워크는 살아나지 않았을 겁니다.”---p.127

당신의 뇌가 좋아하는 일을 해라
“결국은 내가 타고난 두뇌 특성에 맞는 일을 했을 때 그 열정이 나오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거지, 내가 아닌 걸 자기고 내가 출세하기 위해서 억지로 노력하는 데서는 그런 열정이 나오지 않는다는 거죠.”---p.243

루저였던 그는 어떻게 매력남이 됐는가?
요즘 시대는 회사에서나 다른 여느 단체에서나 똑똑하고 재미있는 사람을 선호한다. 여기에 친절함과 상냥함이 더해지면 그야 말로 금상첨화이다. S씨는 외모만 제외하면 모든 요인을 다 갖춘 셈이다. 성실함과 노력을 바탕으로 재밌고 똑똑함까지 갖추었으니 어찌 사람들에게 인기가 없을 수 있을까. S씨의 사례만 보아도 외모는 사람의 매력을 좌우하는 데 있어서 중요요소가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다.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조건 ”매력” <br/>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 교수는 성공 여부를 좌우하는 것은 능력이나 성실한 자세, 운이 아니라 호감 즉 ‘끌림’이라고 했다. 다행히 우리 언어에는 이 ‘끌림’을 정의하는 명확한 단어가 있다. 바로, 사람의 마음을 잡아끄는 힘, 매력이다. <br/>매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br/>매력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잘 생긴 외모일 것이다. 거기에 누가 봐도 부러워할만한 스펙과 든든한 배경까지 갖춰진다면 더 없이 매력적이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일까? <br/>『매력DNA』는 SBS에서 방영된 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SBS스페셜- 매력DNA-그들이 인기 있는 이유'를 기반으로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정보와 풍부한 사례들을 담아 만든 책이다. <br/>『매력DNA』는 매력에 대한 다양한 심리학적 실험과 실제 인물의 분석을 통해 매력의 실체를 좀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외모가 매력에 미치는 영향, 첫인상의 실체, 사회적 지능(SQ)이 매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리학 실험을 통해 분석하고 있으며, 오바마, 진수테리, 히딩크 등 리더들과 유재석, 이효리, 김연아 등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유명인들의 매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력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br/><br/>매력DNA가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br/>독자들은 『매력DNA』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발견하는 방법을 찾고, 나아가서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매력적인 언어와 행동을 트레이닝 함으로서 자신의 매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br/>자신이 매력이 있다고 믿는 강한 암시는 많은 것을 변하게 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이 높아지고 말과 행동이 능동적으로 변하게 된다. 결국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더욱더 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해가는 것이다. 매력적인 사람들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스스로 자신의 에너지를 발산하는 법을 터득한 사람들이다. <br/>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인 매력. 그것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힘이자 자신의 능력을 가장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힘이다. 그리고 바로 그 안에 성공의 열쇠가 있다. <br/>또한 매력의 힘은 개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1세기 들어 부상하고 있는 기업과 나라를 보면 대부분 매력을 높이기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결국 매력적인 기업과 매력적인 나라에 사람이 모이고 돈이 모이기 때문이다. 미래학자 더글러스 맥그레이는 21세기 국가 경쟁력은 국민총매력지수(GNC)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어떤 강력한 무기보다도 코카콜라와 할리우드 영화가 전 세계에 미국의 힘을 전파시켰듯 국민총생산(GNP)이나 국내총생산(GDP)을 대신해 국민총매력지수(GNC)가 한 나라를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되는 때가 머지않은 시기에 올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