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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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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세계사

: 철도는 어떻게 세상을 바꿔놓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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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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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5월 27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540쪽 | 786g | 155*218*40mm
ISBN13 9791187677055
ISBN10 1187677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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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철도라는 저렴한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다면, 산업혁명이 촉발한 경제 발전은 정체하거나 오랫동안 영국에 한정된 채 머물렀을 것이다. … 리버풀-맨체스터 철도 개통식이 열리고 채 10년이 안 되어 증기 기관차가 끄는 열차는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북아메리카에서도 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채 25년이 지나지 않아 쿠바에서 페루, 이집트나 인도까지 언뜻 생각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철도를 놓았다. 새로운 이동수단인 철도의 등장과 확산은 큰 이점이기도 하지만, 전쟁의 규모를 키우고 여러 산업의 쇠락을 부채질하기도 했다. --- p.26~27

유럽 대륙에서 철도 건설을 자극한 것은 … 경제적으로 확실한 이득이고, 이에 더해 철도가 나라를 통합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인식도 한몫했다. 철도는 보통 수도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놓았기 때문이다. 또 많은 정부가 수도에서 먼 지역을 단시간에 연결하는 운송수단을 통해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나 폭동이 일어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았다. --- p.52

건장한 독일·체코·이탈리아 사람들로 이루어진 노동자 2만 명 가운데 사고나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비율은 당시의 느슨한 기준에 비춰 봐도 상당히 높았다. 목숨을 잃은 700명 가운데 대부분은 티푸스와 콜레라로 죽고 사고도 흔했다. 오늘날에도 해마다 11월 1일 만성절이면 오스트리아 철도 노동자들은 젬머링 철도 근처에 있는 묘지를 찾아 화환을 바치며 그들을 기린다. --- p.169

철도는 차별의 새로운 형태를 낳아 계급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노동 계급의 대규모 확대를 이끌었다. 철도는 많은 인구를 침체한 농업에서 자본주의 기업의 임금 노동자로 대규모 이동이 가능하게 했다. 철도 회사 자체뿐만 아니라 철도 서비스의 성장에 따른 대규모 공급망과 다양한 다른 산업들에서 많은 노동력이 필요했다. 철도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더 멀리 떨어져 살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자본주의가 성장하는 데 밑바탕이 되는 금융 체계의 발전을 자극했다. 실제로 자본주의의 확장과 확산은 철도와 그 궤를 같이했다. --- p.346~347

운송비용이 준 것은 도시마다 특정 상품에 집중해 특화하는 것이 유리해졌다. … 이런 현상은 전 세계적이었다. 철도로 험한 산악지대에서 재배한 농산물이 더 이상 경쟁력이 없자, 스위스는 시계와 정밀공업 분야를 자신들의 특기로 개발했다. 덴마크는 버터와 베이컨 제품으로 영국 시장을 장악했다. --- p.353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것을 두고 철도를 탓할 수는 없겠지만, 만약 철도를 통해 전선으로 보급과 병력을 수송하지 않았다면 전쟁의 규모와 피해가 그토록 크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슐리펜 계획을 실행한 16일 동안 열차는 밤낮 할 것 없이 평균 10분 간격으로 독일 서부 쾰른의 호엔촐레른 다리로 라인강을 건너갔다. 다른 한편으로, 프랑스는 17호 계획이라 부르는 동원 계획을 바탕으로 선전 포고 뒤 2주 동안 전선에 병력 100만 명과 말 40만 필을 성공적으로 운송했다.
--- p.4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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