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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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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 서툰 표현 뒤에 감춰진 부부의 속마음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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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51g | 128*188*20mm
ISBN13 9788984059283
ISBN10 898405928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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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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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보통 아내가 “~ 하고 싶지 않아?” 혹은 “○○ 너무 예쁘지 않아?”라고 동의를 구하면, 거기엔 대부분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그런 생각에 동의하면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거나 사달라는 뜻입니다. 꼭 해야 되는 일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습니다. 또 아내가 혼잣말로 “~하고 싶어.”라며 무심한 듯 던지는 말도 절대 그냥 지나쳐선 안 될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이런 말에 아내의 진심이 담겨있다 생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세요. 아내는 자신이 흘리듯 한 말 뒤에 감춰진 본심을 남편이 읽어주길 바라니까요.
그럼 왜 아내들은 본심을 확실히 말하지 않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대놓고 거절당하는 것보다 슬픈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절당할 위험 없이 슬쩍 돌려 이야기하고서 남편이 본심을 읽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죠.
또 하나의 이유는 남편에 대한 아내 나름의 배려 때문입니다. 남편에게 이것저것 요구하면 부담을 줄 것 같기도 하거니와 스스로가 너무 이기적인 존재로 보일까 싶기도 해서 말입니다. 한편 ‘남편이 나를 사랑한다면 이 정도는 해주겠지’라는 심리도 조금은 섞여있습니다. 
_왜 원하는 걸 확실히 말하지 않을까요 중에서

어느 휴일 저녁, 슈퍼마켓에 함께 장을 보러 간 다쿠야 씨와 유코 씨는 ‘오늘 저녁은 햄버그스테이크로 먹자’고 합의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햄버그스테이크는 집에서 만들어야 맛’이라는 남편과 ‘반찬 코너에서 만들어 파는 냉동제품’으로 하자는 아내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설전이 시작되었고 서로 ‘나는 잘못이 없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처럼 화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부간의 언쟁에서 아주 쓸데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다쿠야 씨와 유코 씨 같은 경우도 각자 ‘왜 내가 먼저 사과해야 되는 거지?’라는 생각에 강하게 집착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소한 부부 싸움은 누구 한 사람이 틀리거나 잘못해서 벌어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럴 때는 사과에 대한 사고방식을 조금 바꿔보면 거부감 없이 먼저 사과할 수 있습니다. 내가 틀렸는지 맞았는지 판단하지 말고 ‘상처 주는 어투로 말하지 않았는지’ 혹은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사과해보세요. 그리고 부부 사이에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것’이란 규칙은 없다는 걸 명심하세요.
_누가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지 마세요 중에서

결혼한 부부 대부분이 걸리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당연 병’입니다. 에비 씨도 고스케 씨도 이 ‘당연 병’에 단단히 걸려든 경우입니다.
? 결혼기념일을 기억하는 게 당연
? 생일날 가족 전체가 식사하는 게 당연
? 말하지 않아도 그 정도는 아는 게 당연
? 결혼했으니 아이가 있는 게 당연
? 아내가 집안일 하는 게 당연
? 남편이 육아에 참여하는 게 당연
이처럼 부부 각자가 자기 머릿속 고정관념이 만든 ‘당연 병’에 걸리는 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살아보면 당연한 일보다는 의외의 일이 많은 게 결혼 생활입니다. 지금 당장 머릿속에 깔린 혼자만의 당연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우리 부부만의 당연 프로그램을 깔아보세요.
에비 씨의 경우에도 결혼 전 고스케 씨가 성실하게 연락하고 선물했던 탓에 ‘당연 병’에 더 쉽게 걸려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념일 날 요리를 해놓고 기다릴 생각이었다면, 며칠 전부터 남편에게 미리 알렸어야 했습니다. 여성들은 상대 남성이 자신에게 어떻게 해줄지를 시험하고 관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일이나 기념일 당일까지 말을 안 하고, 상대가 어떻게 하는지를 지켜봅니다.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만일 상대가 자기 뜻대로 해주지 않았을 경우 남는 것은 분노와 슬픔입니다.
_그 어떤 것도 당연한 건 없어요 중에서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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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심리학자나 상담학 박사가 아니라 헤어디자이너 출신이다. 과거 기자 생활을 통해 여러 헤어디자이너들과 친분을 쌓았는데, 수십 년 경력의 헤어디자이너들은 한결 같이 사람을 꿰뚫어보는 독심술과 직관력이 탁월했다. 얼굴 표정이나 모발의 상태만 보고도 “요즘 집에 무슨 일 있어요?”, “위장이 안 좋은가 봐요.” 등의 말을 해 깜짝 놀랐다. 비결을 물어보니 “수십 년간 수천, 아니 수만 명의 사람들의 머리를 직접 만지고 표정을 살피다 보면 사람들의 마음이 전달되거든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다양한 인생을 경험하다 보니, 어지간한 심리학자나 점쟁이 수준에 다다른 것이다. 거기에 이 책의 저자는 전문적인 공부까지 더해 부부 상담사가 됐으니, ‘미용실 수다’가 아닌 깊이 있는 조언과 해결책이 가득한 것은 당연한 결과다.
- 유인경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저자, 〈경향신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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