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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사람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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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사람 쓰기

: 누가 국가의 주역으로 선택받는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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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4g | 152*225*30mm
ISBN13 9791197734526
ISBN10 11977345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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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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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보좌관 생활을 오래 한 C씨는 대선캠프에서 활동한 뒤 ‘논공행상’의 대상이 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택했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공공기관 진입을 시도한 것이다. 이전에 보수정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뒤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경험이 있기에 이번엔 임기가 보장되는 공공기관 임원 자리를 노리는 중이다.

정권 출범 때 요직을 차지하기 위해선 필수 코스가 있다. 대선캠프의 어느 자리든지 맡아 일해야 하고, 선거에서 이기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적을 두어야 한다. 선거 때는 각 캠프마다 각종 위원회의 ‘특보’ 명함이 많게는 수십만 장씩 뿌려진다. 그런 영양가 없는 명함보다는 중앙선대위(혹은 선대본부)의 공식 체계 안에 이름을 올려야 제대로 된 논공행상 대상에 들 수 있다. C씨는 일단 선대본부의 한 하부조직에 포함되는 데 성공했다. 내 후보가 선거에 이겼으니 다음 단계는 인수위 진입이다.
--- p.15

대통령은 다르다. 인사 대상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사회 전반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추려면 여러 가지 요소를 감안해야 한다. 출신 지역이나 학교의 균형은 물론이고 정치 성향, 성장 배경, 조직 내부 평판 등 검토할 사항이 상당히 많다. 소외계층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 통치권 차원에선 후계 그룹을 육성하기 위해 정권 연장에 필요한 인물을 찾아내 경력 관리도 시켜야 한다. 따라서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는 정치공학적 종합예술에 가까운 사람 쓰기라 할 수 있다.
--- p.21

진보정권인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때 공기업에 대거 진출한 인물은 주로 학생운동권 출신이었기에 “군화는 등산화에 밀려나고, 등산화는 운동화에 밀려났다”는 말도 나왔다. 군화, 등산화, 운동화가 그 시대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에 의한 신분 상승의 상징이 됐던 셈이다.
--- p.91

이런 일화들은 YS가 얼마나 인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읽게 한다. 각오를 단단히 하라는 대통령의 귀띔을 받고 “곧 장관에 발탁된다”고 떠벌리는 사람은 내각에 들어가서도 중요한 국정 보안을 지키지 못할 거란 게 YS의 판단이었다. 이는 오랫동안 정보기관의 감시 대상이었던 야당 정치인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 p.93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공보수석과 비서실장 등을 지낸 박지원은 “재벌은 자식이 원수이고, 권력은 측근이 원수”라는 명언을 남겼다. 역대 정권에서는 ‘측근 비리’가 끊이지 않았는데, 모든 비리는 ‘인사 비리’에서 태동했다. 그리고 그 인사 비리는 대통령의 측근들이 저질렀다.
--- p.108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새 정부가 출범할 때 내각을 완전히 새로 짜는 조각과 청와대 참모진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다. 대통령직인수위 단계에서 당선자와 참모들이 숙고를 거듭해 최고의 라인업을 꾸려야 한다.

여러 권력기관과 사법부, 공공기관 등의 인적 배치도 중요하지만 일단 내각과 대통령비서실 진용을 제대로 갖추면 파생 효과로 좋은 인재를 가장 알맞은 곳에 인선할 수 있다. 또 대법원장과 검찰총장처럼 임기가 남아 있는 기관장도 많기에 조각과 참모진을 인선하고 한숨 돌린 후 천천히 물갈이에 나서면 된다.

문제는 역대 모든 정부에서 첫 인적 구성부터 과욕을 부려 충분한 검증 없이 요직에 사람을 앉히는 바람에 인사 사고가 일어났다는 점이다. 특히 대선 승리에 따른 논공행상이 늘 화근이었다.
--- p.223

우리나라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도덕성 검증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것과 함께 검증 과정의 비전문성과 비체계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청와대와 국회, 여야 정당 간 인사청문을 위한 사전 협력 과정도 찾을 수 없다.
--- p.240

윤석열 용인술의 키워드는 ‘전문가’ ‘실용’ ‘신뢰’로 좁혀진다. 검찰에 몸담았던 시절의 인사, 대선캠프 진용 구축, 대통령인수위 인선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특색들이다. … 여러 사정들을 감안할 때 윤석열 정부에선 전문가와 관료 집단이 국정 각 분야 곳곳에 포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의 인사권이 미치는 범위가 1만 개 이상으로 추산될 만큼 상당히 넓지만 윤석열 당선인의 정치 인맥은 역대 대통령들과 비할 바가 못 되기 때문이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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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사람 쓰기』는 여러 정부를 거치며 청와대를 출입했던 청와대 전문 현역 기자가 쓴 책이다.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대통령의 인사 시스템 분석이 풍부한 정보를 주고, 막후 실세들의 인사 개입 비사는 한국 현대사의 흐름과 연결되며 흥미를 제공한다.
- 임태희 (이명박 정부 3대 대통령실장·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특별고문)
대통령의 성공 조건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사’다. 국정을 운영하면서 사람을 제대로 뽑아 잘 쓰면 국민 삶을 편하게 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곤궁에 빠뜨린다. 『대통령의 사람 쓰기』는 고위공직자 인사가 국가의 명운에 얼마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한다. 윤석열 정부도 이 책의 내용을 참고했으면 한다.
- 김중권 (김대중 정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새천년민주당 대표)
역대 대통령의 인사권 행사 사례들을 마치 곁에서 지켜본 듯 실감 나게 전달하는 책이다. 대통령 리더십의 성패는 인사에 달려 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들의 인사 문제를 총망라한 『대통령의 사람 쓰기』는 정부와 공공기관, 나아가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세한대학교 대외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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