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인 찬사나 비난 따위는 시인이나 철학자에게 맡기고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라!”
이탈리아 반도가 아직 통일되지 않았던 르네상스 시절 피렌체의 행정가이자 사상가. 프랑스, 에스파냐 등 강대국 사이에서 고통받는 이탈리아의 현실을 보면서, 권력의 본질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탐구했다. 정치철학사에서 가장 많은 논란의 대상이 되었으며, 최초로 정치를 도덕으로부터 분리시킨 근대 정치사상의 기원이 된 인물이다. 목적을 위하여 수단을 가리지 않는 권모술수주의를 가리키는 용어 ‘마키아벨리즘’의 어원이 되었다.
한편으로는 현실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의 대중화를 지향하는 전문 철학 연구자들의 모임.1989년 설립되어, 현재 석·박사, 대학원생 및 대학 강사, 연구원, 교수들을 합쳐 전국적으로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삶과 철학》, 《문화와 철학》, 《이야기 한국 철학》, 《동서양 고전, 읽고 쓰고 생각하기》등이 있다.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에 대한민국출판미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갓피플 만화방에 『내 잔이 넘치나이다』를 연재 중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참았던 방귀는 어디로 갔을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