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심장에 작용하며 오장을 튼튼하게 하고 가슴 속의 나쁜 피를 없애준다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도 부추는 체내에 축적할 수 없는 비타민 B군을 몸 안에 저장해두고 활용하게 해준다. 특유의 부추 향을 나게 하는 황화아릴 성분이 비타민 B1 유도체를 만들어내 체내 체류시간이 길어지도록 하기 때문에 비타민제를 먹는 것과 같은 피로물질 배출 효과가 있다.
--- 「혈액순환과 임신을 돕는 부추수」중에서

삽주는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최고의 명약이다. 위장의 찬 기운을 몰아내고 각종 염증을 가라앉히며 식욕을 돋게 하고 몸을 가볍게 만든다. 또 관절이나 체내의 습을 치료해서 붓기나 통증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식욕 부진, 구토, 소화불량은 물론 관절에 물이 차는 류머티즘과 관절통, 부종 등에도 좋고, 유행성 감기 등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 「위장질환에 특효약인 삽주뿌리수」중에서

로즈힙레몬수는 특히 피부에 좋다.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몸 안에 공급해주어야 하는 건 좋은 피부를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인데, 로즈힙레몬수는 그 모든 것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C는 세포를 생성시키거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의 활성을 돕는 중요한 성분이다. 다량의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하면 체내에 있는 중금속 배출도 원활해질 뿐 아니라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준다.
--- 「건조한 피부를 다스리는 로즈힙레몬수」중에서

주하가 건강해진 비결이라는 그라비올라. 처음 사용했을 때만 해도 마른 잎만을 사다가 끓여 마시고, 목욕할 때 쓰는 정도였다. 하지만 그라비올라수를 통해 주하의 아토피가 진정되자 해옥 씨는 아예 화분을 사다놓고 기르기 시작했다. 매번 마른 잎을 사서 쓰는 것보다 이렇게 화분으로 길러 필요할 대마다 사용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몇 달 동안 그라비올라로 꾸준히 아토피를 관리해온 결과 이전에 아토피 염증으로 인해 상처가 났던 팔에는 하얗게 새살이 올라오는 중이다.
--- 「아토피를 잡는 그라비올라수」중에서

그 생명력만큼이나 어성초의 효능 역시 탁월하다. 기본 효능은 해독으로, 해독초라 불릴 만큼 쌓인 독을 풀어주거나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과거 민간에서는 농약에 중독되었을 때나 그 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어성초를 사용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 아토피나 여드름 등 피부질환에 큰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지면서 어성초를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염증에도 매우 큰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수시로 마셔주면 기관지나 염증성 질환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 「통풍성 관절염을 다스리는 어성초수」중에서

최근 이 개복숭아가 다시 각광받게 된 것은 개복숭아를 통해 기관지나 호흡기 질환에 효과를 본 사람들이 늘어나면서부터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앓는 비염 등의 질환에 개복숭아가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몸 속이 냉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염증이 생기기 쉬운데, 개복숭아에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약한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 「코감기에 좋은 개복숭아수」중에서

이제는 늘 밝은 표정과 웃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인서 씨. 수면 부족이나 피로에 시달릴 필요가 없어 신경이 날카로워질 이도, 짜증을 부릴 일도 없어졌다. 그녀는 자는 것 하나가 삶의 질을 이토록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는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삼채가 저에게 큰 선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챙겨먹을 거예요.”

모닝와이드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br/>《한의사 김소형의 해독수》 전격 출간!<br/><br/>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EBS [건강클리닉], SBS [모닝와이드]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 출연하고, 강연과 건강 칼럼 기고, 수많은 저서를 출간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한방주치의로 사랑받고 있는 본초한의학 박사 김소형.<br/>현재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웰빙 라이프에 한의학을 접목해 대중들로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고 가장 만나보고 싶은 한의사 중 한 명으로 선정된 그녀의 새 책 《한의사 김소형의 해독수》가 드디어 출간되었다.<br/><br/>100세까지 사는 유병장수시대<br/>암, 뇌졸중, 심장병, 당뇨, 고혈압 등 한국인의 5대 중증질환에서부터<br/>불임, 아토피, 다이어트, 두통과 불면증에 이르는 온갖 질병에 이르기까지,<br/>이제는 해독수로 치료한다!<br/><br/>21세기 대한민국은 바야흐로 해독과의 전쟁이다.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 고혈압은 물론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성 두통과 불면증, 서구식 식습관으로의 변화가 가져온 변비와 비만, 갈수록 심해지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아토피에 이르기까지 대다수의 한국인이 말 그대로 몸 안에 독을 품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br/>만병의 근원은 하나다. 바로 체내의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외부로부터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온다고 해도 스스로 그것에 저항하고 물리칠 수 있는 면역력을 갖고 있다면 누구라도 자연치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이 바이러스는 내 몸의 건강을 해치는 독으로 변하고 만다.<br/>혈액에 독이 쌓이면 고혈압과 고지혈증, 불임과 시력 약화를 유발하고, 장에 독이 쌓이면 만성소화불량, 간 염증, 만성변비, 복통을 유발한다. 이런 사소한 질환들이 방치되어 악화되면 건강을 치명적으로 위협하는 중증 질환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br/>해독수는 체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독소와 노폐물을 정화시켜 체내 면역력을 강화한다. 각자의 체질에 맞는 해독수야말로 내 몸의, 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치료제이자 명약인 셈이다.<br/><br/>다양한 질환으로 고통 받았던 실제 주인공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br/>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마신 물 한 잔의 치유력<br/>해독수의 놀라운 효능!<br/><br/>이 책에 등장하는 40여 명의 사례자들은 실제로 해독수의 효능을 체험한 주인공들이다. 이들이 앓은 질환들을 열거하자면 가히 한국인이 겪는 모든 병이라고 할 수 있다. <br/><br/>당뇨, 폐질환, 천식, 간염, 신장염, 고혈압, 저혈압, 고지혈증, 관절염, 눈 중풍, 소화불량, 위궤양, 만성감기, 복통, 과민성 대장증후군, 만성변비, 생리통, 수족냉증, 냉대하증, 불임, 생리불순, 유방양성종양, 비염, 아토피, 불면증, 두통……<br/><br/>사례자들이 자신들을 괴롭히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은 몸 안의 독을 제거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마시기 시작한 것이 바로 이 해독수. 해독수를 마시고 몸 안에서 독이 빠져나가자, 지긋지긋한 질병들로부터 그들은 비로소 벗어날 수 있었다.<br/>이 책 속 사례자들이 찾아 마신 해독수의 재료들은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부추, 민들레, 엉컹퀴, 쑥, 곰보배추, 도라지, 야생국화, 개복숭아, 수세미, 체리, 로즈힙 등,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재료들이다.<br/>해독수는 이러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낸 물이다. 특별한 제조법도, 특별한 음용법도 없다. 다만 각자의 체질에 맞추어 습관처럼 꾸준히 마신다면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치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해독수의 가장 큰 장점이다.<br/><br/>깊은 한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김소형 박사의 친절한 해설<br/>해독수 재료의 효능에 대한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br/>컬러 사진과 함께 모든 해독수 제조법 수록<br/><br/>세상의 아무리 좋은 명약이라도 모든 이에게 약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각자의 체질에 따라 명약이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고, 아무런 효험이 없을 수도 있다. 본초학 전문의인 김소형 박사는 식물의 꽃, 잎, 뿌리, 줄기의 효능과 이치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깊은 지식을 갖고 있다. 사례자들이 얻은 해독수의 효능에 대해 김소형 박사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해독수 재료들에 얽힌 흥미로운 역사 속 이야기들을 버무려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했다. 책에 등장하는 모든 해독수의 제조법 역시 컬러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수록되어 누구라도 자신의 증상과 체질에 맞게 해독수를 만들어 마실 수 있을 것이다.<br/><br/>쉽게 구할 수 있고, 쉽게 만들 수 있고, 쉽게 마실 수 있는 해독수!<br/><br/>이 책은 몸 속 독소를 치료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싶은 사람들 누구에게라도 추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서다.<br/><br/>해독수를 직접 체험한 사례자들의 코멘터리<br/><br/>“나이가 들면 혈관에도 노화가 온다고 하잖아요. 독소 배출도 돕고 이 백초차, 백화차 속에 있는 비타민, 무기질 같은 성분이 혈관 노화를 막아준다더라고요. 그래서 건강하게 혈관을 지키고 있지요. 또 변비에도 탁월하고요.”<br/>_ 백화차로 수족냉증을 치료한 한명희 씨<br/><br/>“저처럼 살이 쪄서 간에 무리가 왔다거나 혈액에 지방이 많이 끼신 분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분들, 그런 분들이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br/>_ 울금효소수로 고지혈증을 다스린 윤미라 씨<br/><br/>“아침, 점심, 저녁 때마다 물 대신 꾸준히 마셔왔어요. 그러니까 멍울이 잡히는 거나 통증이 없어졌고 종양도 줄어든 거예요. 그래서 놀랐죠. 그리고 불규칙했던 생리주기도 나아졌어요.”<br/>_ 꽃송이버섯수로 생리불순과 유방양성종양을 치유한 박시현 씨<br/><br/>“이건 내가 죽을 대까지 마셔야 해요. 그래야 기침 같은 걸 남 앞에서 콜록대는 일 없이 편안하게 살 것 같아요. 평소 숨 쉬는 것도 나아지니까 표정 자체도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주변에서도 얼굴 좋아졌다고 하니까 좋고. 아내는 밤에 제가 캑캑거리지 않으니 좋아합니다.”<br/>_ 곰보배추수로 만성기침가래를 다스린 장진승 씨<br/><br/>“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그냥 마시기 시작했어요. 6개월 이상은 먹어야 한다고 해서 그냥 밑지는 셈치고 먹었죠. 그런데 한두 달쯤 먹었나, 어느 순간부터 아프지 않기 시작하더라고요. 관절통증이 심해서 거의 한달 반 정도 침을 맞고 있었는데 그때부터 발길도 끊었고, 정형외과에서 하는 물리치료도 지금은 거의 하지 않아요. 어쨌든 아프질 않으니까요.”<br/>_ 두충나무수로 무릎관절염을 치료한 백상순 씨<br/><br/>“감기 예방도 되고 막상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면 정말 효과적이에요. 개인적으로 치료제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항상 감기 기운 있을 때 이걸 마셔요. 금세 떨어지죠.”<br/>_ 야생국화수로 만성감기와 신장염을 다스린 장순옥 씨<br/><br/>“개복숭아수를 먹고 나서는 일단 코를 훌쩍거리는 일이 없어졌어요. 호흡도 원활해져서 아이의 성격도 더 밝아진 것 같고요. 공부하는 데 집중력도 생겨서 오랜 시간 동안 앉아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양만큼의 공부를 하니까 스스로도 매우 만족해하고, 이래저래 정말 좋은 것 같아요.”<br/>_ 개복숭아수로 큰딸의 만성코감기를 해결한 남혜정 씨

100세 시대를 맞아 평균 수명은 늘어났지만 우린 아직 질병 앞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래서 오래 살긴 하지만 병치레를 피할 수 없다는 의미인 ‘유병장수 시대’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패스트푸드(기름진 음식)에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에 쌓이고 있는 독소. 김소형 한의사가 전하는 다양한 해독수(解毒水)로 유병장수가 아닌 무병장수에 한발 더 다가서시길 바랍니다.
- 유영석 프로듀서([SBS 모닝와이드] 제작팀장)

김소형 원장님이 환자를 잘 치료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환자를 염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고통 받는 환자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함께 대화할 수 있는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 유경미 (아나운서)

김소형 한의사가 우리 몸을 아끼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당신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세요.
최기환 (아나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