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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언어

방송언어

[ 제3판,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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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153*224*30mm
ISBN13 9791130400303
ISBN10 11304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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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상준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보도제작과 초빙교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부설 방송언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어교사 재직 중 1975년 KBS 공채에 도전,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해 아나운서실장, 한국어연구회장, KBS전주방송총국장을 역임했다. 아나운서실 재직 시기인 1983년에는 KBS한국어연구회를 발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KBS와 YTN 시청자위원, 국립국어연구소 표준어심의위원, 정부언론 외래어심의 공동위원, 한국음성학회 회장, 한국화법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KBS의 아나운서와 기자, PD, 리포터 등에 대한 교육을 주로 맡으면서 1989년부터 중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 등지의 한국어 방송요원의 현지 방문 교육과 국내 초청 교육으로 표준한국어 보급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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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출연하는 방송인의 범위도 많이 넓어졌다. 방송인은 아나운서나 기자, 프로듀서, 성우, 탤런트를 비롯한 방송 고유의 직종과 자유출연 방송인(free lancer)으로 리포터(Reporter), DJ(Disk Jockey), MC(Master of Ceremonies)를 비롯해 기상이나 교통, 주식시세 등 각종 정보를 전달하는 전문 분야 방송요원이나 통신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졌다.
이상의 방송인이나 방송요원들은 방송에 고정 출연하기 때문에 방송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춰야 한다. 그래서 방송언어는 일상언어와 그 특징을 달리하며 독특한 형태로 발전돼 왔다.--- 「1장 방송언어론」

방송기자에 필요한 기술을 이야기할 때, ‘타자기에게 말로 하라’고 설명한다(Andrew Boyd, 1997). 방송 초창기의 수년 동안 BBC 기자들은 종이에 초고를 쓰는 일이 없이 기사를 비서에게 직접 읽어 주었다. 기사가 구어체로 작성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인 것이다. 방송기사는 귀에 자연스럽게 들려야 하고, 소리 내서 읽기 쉬워야 하며, 읽다가 단어에 걸려서 호흡을 방해하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 방송문장에 있어서 문어체에서 구어체로의 이행 과정은 방송 초창기부터 시작된 거대한 흐름이지만 현재도 서로 간에 갈등을 일으키면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2장 방송문장론」

표기상으로는 사이시옷이 드러나지 않더라도 기능상 사이시옷이 있을 만한 합성어의 경우에 된소리로 발음되는 예들을 제시하고 있다. 사이시옷은 15세기의 경우에 기본적으로는 관형격의 기능을 나타냈던 것이나, 현대 국어로 내려오면서 많은 변화를 겪어서 사이시옷에 의한 된소리의 실현도 일정치가 않다. ‘나뭇집(나무를 파는 집)’과 ‘나무집(나무로 만든 집)’은 그런 대로 관형격의 기능을 보여 주지만 ‘돌집[돌ː찝](돌로 지은 집)’은 관형격의 기능이 있을 수 없음에도 된소리로 발음한다. 그리하여 사이시옷이 드러나지 않으면서 된소리로 발음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그 된소리를 표시해야 한다.--- 「3장 방송언어와 표준 발음법」

방송에서는 시청자를 항상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장관이 방송에 출연했다고 해서 “○○ 장관님을 모셨습니다, ○○ 장관님이 나오셨습니다”라고 해서는 곤란하다. 인터뷰를 하는 진행자가 아무리 어리거나 지위가 낮더라도, 그 방송을 듣거나 보고 있는 많은 사람이 궁금한 것을 대신해서 듣고 얘기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님’이라는 접사를 남발하면 시청자를 무시하는 결과가 되기 쉽다.
“○○ 장관께서 나오셨습니다”, “○○ 장관께 알아보겠습니다”로 충분하다.--- 「4장 방송언어와 경어법」

최근 방송에서는 ‘패션 종결자, 폭풍 흡입, 빅재미, 대략 난감, 멘붕’과 같이 개인 간의 사적 통신이나 인터넷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조어가 많이 나오고 있다. 최근의 통신언어들은 외국어와 한국어의 결합으로 합성어를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난감하다’의 어근 ‘난감’만 사용한 것과 같이 줄임말의 사용도 많은 편이다. 통신언어는 우리말이 아닌 통신상에서 새로 생긴 말로 특정계층에서 사용하는 알아듣기 어려운 말이기 때문에 외계어로도 불린다. 이러한 은어나 유행어들이 여과 없이 사용되면서 방송을 통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방송에서는 특정 계층만이 이해할 수 있는 신조어의 사용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방송심의를 담당하는 기관이나 단체, 그리고 관련 학자들의 생각일 것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심의는 강화될 것이다.
--- 「7장 방송언어의 변천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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