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의 작가
캐런 M. 맥매너스가 더 치밀하고,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라라랜드], [트와일라잇] 제작사와 영상화 계약!
20개 이상 언어로 번역 출간!
★ 2019년 아마존 올해의 베스트 영 어덜트 도서
★ 2019년 커쿠스 올해의 베스트 영 어덜트 도서
★ 2020년 YALSA 베스트 영 어덜트 도서 후보
★ 굿리즈 올해의 베스트 영 어덜트 도서 후보
그림 같은 엄마의 고향 마을로 전학 온 쌍둥이 남매
이곳에서 23년 전 졸업반이었던 이모가 실종됐고
5년 전엔 학교 홈커밍 여왕 레이시가 살해당했다.
그리고 또다시 경고의 메시지가 나타나는데……
“내가 돌아왔어
너희의 여왕을 뽑아”
다시 한번 5년 전의 악몽이 마을을 덮치고,
난데없이 홈커밍 여왕 후보로 지목된 주인공.
과연 다음 타깃은 누구일까?
"흥미로운 증거들이 하나하나 나타나면서 미스터리가 점점 고조되며, 그 끝에는 놀라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다. 독자들은 마지막 페이지까지 쉼 없이 달려가게 될 것이다." _ 커쿠스 리뷰
영 어덜트 서스펜스 분야에서 캐런 M. 맥매너스는 경쟁할 만한 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섰다. _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데뷔작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로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작가 캐런 M. 맥매너스가 두 번째 작품 『두 사람의 비밀』로 돌아왔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113주 이상 머무르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된 전작과 같이, 이번 책도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데뷔작의 성공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또한 드라마로 제작된 전작에 이어 [라라랜드], [허트 로커], [트와일라잇] 등의 영화를 제작한 픽처스타트사와 영상 계약을 맺으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맥매너스는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쌍둥이 남매가 엄마의 고향 마을로 오면서부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려낸다. 23년 전의 실종 사건과 5년 전의 살인 사건, 그리고 새롭게 나타난 협박 메시지……. 숨 돌릴 틈 없이 이어지는 사건들 속에서 범인의 정체가 점점 드러난다.
“어떤 비밀들은 그대로 묻어두는 편이 좋다.”
엘러리는 쌍둥이 형제인 에즈라와 함께 엄마의 고향인 에코리지로 오게 된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이 작은 마을은 얼핏 평화로워 보이지만, 두 가지 비극적인 사건을 품고 있다. 23년 전, 당시 열일곱 살이었던 엘러리의 이모가 실종되었고, 5년 전에는 학교 홈커밍 여왕인 레이시가 살해당해 전국이 떠들썩했었다.
그리고 엘러리와 에즈라가 도착하자마자 새로운 사건이 예고된다. 이번 홈커밍에서 여왕으로 뽑힐 학생을 노리는 듯한 경고문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 마을이 술렁이는 사이 어찌된 영문인지 여왕 후보에 갓 전학 온 엘러리가 뽑히게 된다. 이모의 실종과 레이시의 죽음, 그리고 이어지는 협박에 엘러리는 사건의 전모를 알고 싶어 하지만, 주위를 살펴볼수록 모든 것이 의심스러울 뿐이다.
이들이 도착한 날 뺑소니 사고로 죽은 과학 선생님.
어리숙하지만 무언가 감추는 듯 보이는 경찰 라이언.
레이시의 남자친구이자 살해 용의자였지만 무혐의로 풀려난 데클런.
그리고…… 새롭게 발생한 실종자!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하나 둘 나타나고, 엘러리는 새로 사귄 친구들과 함께 범인의 정체를 밝히려 한다.
섬세한 캐릭터, 치밀한 플롯,
쉼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로 책장을 덮을 수 없게 하는 작품!
소설은 두 인물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엄마의 고향 마을로 오게 된 엘러리, 그리고 5년 전 살해당한 홈커밍 여왕 레이시의 용의자로 지목받았던 데클런의 남동생 맬컴.
두 사람은 각자의 사정으로 주류에서 비껴나 있다. 엘러리는 단역 배우 일을 전전하며 약물 에 빠진 미혼모 엄마 때문에 한 곳에 오래 정착해 산 적이 없어 제대로 된 친구를 사귀지 못한다. 맬컴은 5년 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낙인찍힌 형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행동을 조심한다.
또한 두 사람은 풀어야 할 미스터리를 하나씩 품고 있다. 엘러리는 23년 전 실종된 이모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궁금해한다. 쌍둥이 자매가 살아 있었다면, 엄마도 좀 더 나은 인생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으로. 맬컴은 형이 정말 레이시를 죽이지 않은 것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는 너무 어렸고, 너무나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밀어닥친 통에 제대로 상황을 파악할 여력이 없었다.
그런 엘러리와 맬컴이 만나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낀 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둘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존재기 때문이다. 한 가족에는 피해자가, 다른 한 가족에는 용의자가 있는 것이 다를 뿐. 이 미스터리를 푼다면 그들은 자신을 사로잡고 있는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