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대한민국 12비사
중고도서

대한민국 12비사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4,500 (65%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300원(선불) ?
  • 혼자서에서 3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0g | 148*210*30mm
ISBN13 9788996405214
ISBN10 8996405213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군사정부는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독재정권이다. 총칼로 정권을 장악했으니 법 위에 군림했다. 이 과정에서 재벌이나 기업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다.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점인 정경유착이 이때부터 생기게 된 셈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을 애국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정한 처사라고 여겼다. 차라리 워커힐을 공사하는 데 군대의 장비를 동원하거나 새나라자동차를 면세로 수입한 사실을 사전에 국민에게 알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렇게 했다면 최소한 2가지 의혹이 줄어들지는 않았을까? 군사정권이 막을 내리고 5.18광주민주화항쟁과 6월 혁명을 거쳐 이제는 대한민국이 민주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정부를 불신하는 목소리들이 거세질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시민들은 광장 혹은 인터넷 토론방으로 모여든다. 모든 의혹은 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정책을 펼칠 때 생겨난다. 그러나 요정의 밀실에서 그런 일들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4대 의혹사건으로 발전한 것이다.---「김종필은 왜 자의반 타의반으로 떠났을까_4대 의혹사건」 중에서

권력에 항상 뒤따르는 것이 돈과 여자다. 클린턴과 르윈스키, 케네디와 마릴린 먼로, 박정희 대통령과 궁정동 안가를 비롯해 오늘날에도 많은 권력형 스캔들이 세계 도처에서 일어난다. 육영수 여사가 죽은 뒤에 중앙정보부에 젊은 여인들의 캐스팅(?)을 담당하는 채홍사(彩紅使)가 있었다는 것은, 김재규 재판 때 널리 알려져 국민들을 경악하게 했다. 10.26사건이 아니라면 국민들은 절대 알 수 없었던 일이었다. 최근에도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성매매 사건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어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리가 권력자들의 스캔들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들의 스캔들이 단순한 사생활의 범주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권력자가 도덕적으로 타락하면 정권이 타락하게 되고 사회도 부패하게 된다. 권력자의 스캔들은 독재국가일수록 문제가 심각해지고, 언론을 통제하기 때문에 무수한 유언비어가 나돌게 된다.
군사독재 시절인 제3공화국의 암울한 시대에 일어났던 정인숙 살인사건도 이러한 스캔들 중 하나다. 이 사건은 오빠가 동생을 살해했다고 해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정인숙이 낳은 아들의 아버지가 누구냐 하는 의혹과 그녀와 관계를 맺은 고위 관리가 누구나 하는 의문으로 1970년대를 뒤흔들었다. 그러나 사건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사건을 은폐하는 데 급급한 권력자들은 국민들의 비난을 자초했다.---「그녀는 과연 누구의 아이를 낳았을까_정인숙 살인사건」 중에서

경호실장은 그제야 서린호텔에 있는 경호실 직원들을 모두 철수시켰다.
어두운 시대였다. 언론이 통제되어 있던 시절이라 이 같은 유언비어는 빠르게 확산되었다. 청와대에서 비서관과 경호실장이 결투를 벌인 일은 3공화국 초기에 실제로 벌어졌다. 그러나 수청 문제로 결투를 벌인 것은 그 이후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유포된 것으로 여겨진다. 어르신을 위해 총을 뽑아야 할 그들이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결투를 벌인 것은 세인의 눈으로 보기에 의혹이 생길 만하다.
‘뭔가 또 다른 문제가 생길지도 몰라.’
결국 세인의 의혹들이 ‘수청’을 떠올리게 했고,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이리라.---「어르신은 왜 수청을 들라 했을까_청와대 총격사건」 중에서

나는 추리작가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건을 나름대로 추리해보았다. 당시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중앙정보부 요원들의 진술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 그러므로 중앙정보부에게 지시받은 이상열 공사가 프랑스의 요원들에게 암살을 지시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 신현준, 이만수 등이 지시에 따라 움직였고 제3국인으로 불리는 2인의 인물 중 하나가 조용박일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김형욱을 살해하고 시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사료분쇄기를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살해 방법이 지나치게 잔인했기 때문에 정보원들은 그 사실을 밝히기 두려운 것인지 모른다. 그냥 권총으로 살해했거나 칼, 독약 등을 사용했다면 파장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사건의 정황을 추리해보면 정보원들이 김형욱을 유인한 뒤에 조용박 등에게 넘겼고, 조용박이 김형욱을 사료분쇄기에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전직 중정부장은 왜 암살당했을까_김형욱 실종사건」 중에서

“한 번은 두 여자가 길을 가다가 범인이라고 추정되는 자에게 걸려들었습니다. 여자들은 논바닥으로 끌려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한 여자는 생리 중이어서 옆에서 떨고 있었고 그는 다른 한 여자의 외투를 벗겨서 논바닥에 깔았습니다. 여자들은 울며불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지요. 외투가 벗겨진 여자는 공포에 질려서 범인이 논바닥에 깔아놓은 외투를 흙 묻은 신으로 밟은 모양입니다. 범인은 화를 내면서 자기가 직접 손으로 흙을 털어냈답니다. 그때 차 한 대가 헤드라이트를 비추면서 왔기 때문에 여자들은 필사적으로 달아났습니다. 논바닥에서 외투에 묻은 흙을 털어내는 자라면 결벽증이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나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는 이미 형사 생활 20년이 넘은 베테랑 형사였다. 그의 심증대로 결벽증이 있는 사람들을 수사했다면 범인이 검거되지 않았을까?
---「연쇄살인범은 왜 검거되지 않았을까_화성연쇄살인사건」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편의점택배(GS)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300원 (도서산간 : 4,000원 제주지역 : 3,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4,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