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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아픔이 되지 않도록

일상이 아픔이 되지 않도록

: 심리상담이 당신에게 전하는 위로

[ 반양장 ]
조한새 | 채륜 | 2022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13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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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0월 31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24g | 125*180*11mm
ISBN13 9791190131131
ISBN10 1190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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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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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는 치유자이지만 궁극적인 치유자는 아니다. 당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궁극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우는 것만이 치유는 아니다」중에서

그런데 실수에 대한 파국화와 완벽함에 대한 집착은 몸과 마음을 굳게 하여 잘하려고 할수록 오히려 잘하지 못하게 만든다. “될 대로 돼라.”라는 말이 가끔 옳을 때도 있다. 당신이 당신에게 해 줄 말은 “실수해도 괜찮아.”이다.
---「실수해도 괜찮아」중에서

부정적 감정에의 직면과 수용은 심리적 어려움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고 했지만, 부정적 감정의 단순한 상기는 부정적 감정에 익숙해지게 할 뿐이다. 인간의 뇌는 익숙함을 선호하므로 슬픔에 익숙해지면 슬픔이라는 익숙한 감정을 계속 유지하려고 한다.
---「그렇게 봄은 또 온다」중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쉽게 ‘정신병자’로 낙인찍고 편견을 가져서는 안 된다. 특히 나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가끔 그리고 잠깐 우울한 기분이 든다고 해서 쉽게 내가 우울증이라고 진단하면 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행동을 변화시킴으로써 실제로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네가 뭔데 나를 판단해.”라는 말은 정신과 의사가 아닌 타인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해야 하는 말이다.
---「네가 뭔데 나를 판단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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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이라는 영역을 설명하는 간단한 이론적 소개와 더불어 ‘쉬어가는 위로’ 코너에 담긴 저자의 고민이 깊어지는 만큼 독자에게도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 김정희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겸임교수 / 봄, 심리상담센터장)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심리상담은 낯설다. 그러다 보니 엉뚱한 기대를 갖기도 하고 불필요한 실망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나는 심리상담이 ‘그들만의 리그’로 남지 않고 대중들의 마음에 와닿도록 누군가 끈을 이어주기를 바랐다. 그래서 이 책이 반갑다. 이 책은 심리상담에 대한 훌륭한 길라잡이다. 심리상담을 받게 되면 무엇을 하게 되는지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제대로 알려주고,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이나 고통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이론의 지혜를 빌어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여기에 심리상담을 전공한 청년 작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위로와 통찰의 메시지는 매력적인 덤이다.
- 장유진 (한양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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