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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온통 회색으로 보이면 코끼리를 움직여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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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방랑하는 철학-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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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88g | 140*210*10mm
ISBN13 9791191861136
ISBN10 119186113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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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하나의 행복은 완전한 행복이다. 두 개의 행복은 행복이 존재하지 않는 것과도 같다.” 소박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 문장은 우리를 ‘플레오넥시아’에서 지켜주는 주문이 되어 귓가에 맴돈다. 우리는 하나의 행복으로도 완전한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하나의 행복은 완전한 행복이기 때문이다.
--- p.20

때때로 우리는 선택이나 우연, 필연 혹은 부조리에 의해 관계를 상실한다. 이는 어떠한 위로나 회복, 변화도 동반되지 않는 경험이다. 그러나 다음의 선불교 격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잃은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고개를 들고 앞으로 나아가 행동하고 새벽과 새해를 맞이하고 계속해서 살아가라고 명령한다. “산 정상에 도달했다면 계속 걸어라.”
--- p.45

종이에 쓰인 글을 읽으며 우리는 말 그대로 책 속으로 빠져들고, 어렵지 않게 그곳으로 되돌아가 다시 공감하고, 자신이 읽은 것, 내면화한 것, 습득한 것을 가늠하고 세상에 대한 인식을 확장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내면의 풍요는 디지털 읽기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지적이고 정서적인 과정이다.
--- p.67

니콜라 테슬라. 그는 이 세상을 에너지 저장고로 보았을 뿐만 아니라, 전쟁을 증오하고 미래를 고민한 휴머니스트였다. 그의 이름은 자기장에 의한 유도를 세는 단위에 사용되었으며, 미래의 자동차에도 사용되었다. “당신의 증오가 전기로 바뀔 수 있다면 온 세상을 밝힐 것이다.” 테슬라가 남긴 눈부신 은유다.
--- p.100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불행을 느끼고, 불평을 늘어놓는 데에 엄청난 재능을 발휘한다. 왜 그럴까?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인간은 행복보다 일시적인 쾌락과 기쁨을 선호한다. 고민할 필요 없이 쉽게 빠져들 수있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 p.114

발자크에 따르면 세상은 무한한 것과 옹졸한 것으로 나뉜다. 세상에는 측정할 수도 헤아릴 수도 없는 것의 진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고 꼬치꼬치 따지고 이해타산적인 눈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옹졸한 사람들이 있다. 전자는 감정을 스승으로 삼고 후자는 이성만을 신봉한다.
--- p.143

우리는 돋보이기 위해 서로를 따라한다. 스스로 눈송이처럼 유일무이하다 여기며 의기양양하게 깨어나지만, 남들처럼 진부하고 평범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저녁에 홀로 잠자리에 든다.
--- p.176

개인이 몸에 칩을 삽입당하고, 분류되고, 감시받고, 통제되고, 스캔당하고, 디지털화되며, 자발적으로 공유한 데이터로 인해 축소되는 세상에서, 가택침입 합법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연대를 처벌하는 세상에서, 밀고를 장려하고, 가난한 자들의 긴급의료시스템 접근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공원에서 외국인들을 추방하며 새로 온 사람들(우리가 무심히 난민, 불법체류자, 이방인, 이민자라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문을 연 예술의 집들을 통제하고 단속하는 세상에서 감독관이나 교도관이길 기꺼이 자처한 우리. 우리가 신기술의 타깃이 되어 하루아침에 범죄자나 이방인으로 전락하는 것은 두렵지 않은가?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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