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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울대학교

: 서울대 교수들의 영혼을 울리는 인생 강연

김대환 | 꿈결 | 2018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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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1쪽 | 479g | 150*214*18mm
ISBN13 9791188260522
ISBN10 1188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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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소울대학교에 들어서며

Ⅰ 세상의 모든 ‘사이’를 이야기로 채워 가는 건축가 / 공과대학 건축학과 김광현 명예교수
□ S oul Spot - 소울대학교

Ⅱ 흙수저, 금보다 귀한 가능성을 담다 / 미술대학 조소과 이용덕 교수
□ S oul Spot - 1동과 2동, 그리고 그 사이

Ⅲ 함께하는 더 큰 삶 / 수의과대학 수의과 우희종 교수
□ S oul Spot - 자하연

Ⅳ 인생이라는 이름의 무대 /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김홍종 교수
□ S oul Spot - 단송원

Ⅴ 비전으로 세상을 열어 가는 그대들에게 / 미술대학 동양화과 김성희 교수
□ S oul Spot - 세상의 평균을 내는 법

Ⅵ Big Picture, 문제를 직시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 경영대학 경영학과 김상훈 교수
□ S oul Spot - 미술관

Ⅶ 세상을 이해하는 첫걸음은 나를 이해하는 것 /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정철영 교수
□ S oul Spot - 민주화의 길

Ⅷ 혼자 있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것 / 인문대학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
□ S oul Spot - 두 개의 도서관, 그리고 또 하나

Ⅸ 몸과 마음이 동시에 꾸는 꿈 /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강준호 교수
□ S oul Spot - 고양이 마을

Ⅹ ‘깡 to 용기’,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것들 /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강명구 교수
□ S oul Spot - 특별한 불빛

XI 다시, 대항해시대 /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주경철 교수
□ S oul Spot - 미술대학 졸업 전시

XII 미쳐야 미치지 / 미술대학 디자인과 박영목 교수
□ S oul Spot - 서울대학교 정문을 나서며

XIII [진짜 마지막 이야기] 인공지성시대, 고등교육의 길 /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강태진 명예교수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강연자 소개
강명구 -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교수
강준호 -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교수
강태진 -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명예교수
김광현 - 공과대학 건축학과 명예교수
김상훈 - 경영대학 경영학과 교수
김성희 -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
김홍종 -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교수
박영목 - 미술대학 디자인과 교수
우희종 - 수의과대학 수의과 교수
이용덕 -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
정철영 -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교수
주경철 -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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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이란 게 원래 세상 모든 바닥을 형성해서 모두가 잘 서 있을 수 있게 해 주는 거잖아? 나무가 자라고 숲이 우거질 수 있도록 탄탄한 토양과 자양분이 되어 주는 게 바로 흙이란 말이야. 그런 흙을 우리는 너무 버리는 쪽, 가치가 없는 쪽으로만 생각하는데, 흙이 잘할 수 있는 것은 사실 그 무엇보다도 많고 다양해. 우리는 흙을 새롭게 대할 필요가 있어.
_ 흙수저, 금보다 귀한 가능성을 담다 / 미술대학 조소과 이용덕 교수 편

문제는 우리의 고정관념이야. 모두가 ‘나는 나’라는 생각에 갇혀 있거든. 내가 생각하는 지금의 ‘나’가 진짜 자기 자신이라고 믿는 거야. 스스로 캐릭터를 영원히 고정해 버린 셈이라고 할까? 그래서 ‘나는 반드시 이래야 해’ ‘나는 꼭 그렇게 행동해야 해’라는 생각이 딱딱하게 굳어 있지. 이런 고정관념은 공부하면 할수록, 배우면 배울수록 더 단단해지는 경향이 있어. 스스로 만든 관념의 벽돌로 세상과 담을 쌓는 거야.
_ 인생이라는 이름의 무대 /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김홍종 교수 편

좋아서 하는 것보다 더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어느 교수님께서 ‘바람직한 삶을 살지 말고 바라는 삶을 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것, 이것이 자유로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길을 스스로 선택하고 스스로 걸어가려면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물론 선택하고도 끊임없이 헤맬 것입니다. 외롭고, 공허하고,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느낌도 끝없이 받게 될 것입니다. 또 내가 할 이야기를 다 보여 주어서 더는 할 이야기가 없는 것 같은, 앞이 꽉 막힌 느낌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 단계까지 가 줘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그 후에 다시 새로운 방향이 탄생하거든요.
_비전으로 세상을 열어 가는 그대들에게 / 미술대학 동양화과 김성희 교수 편

저는 전공과 상관없이 젊은이라면 다들 바깥으로 나가서 많이 경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바깥’이란 흔히 생각하는 유학이나 배낭여행 같은 게 아닙니다. 물론 여행이나 유학도 자기 성찰의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형편상 그러지 못하는 젊은이들도 꽤 많잖아요? 내가 말하는 ‘바깥 경험’이란 좀 더 넓은 세상의 ‘현실 속에 뛰어들어 다양한 사람들과 문제들에 정면으로 부딪쳐 보는 것’을 뜻합니다.
_ ‘깡 to 용기’,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것들 /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 강명구 교수

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준이라고 하면 흔히 누군가 정해 놓은 것에 맞춘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자기에 대하여’, ‘자기가 만든’ 기준이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 기준이 ‘나’를 만들어 가게 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다른 사람의 기준에 스스로를 맞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타인의 말, 타인의 관념과 기준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자연히 ‘경쟁’이란 걸 할 수밖에 없죠.
_ 혼자 있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것 / 인문대학 종교학과 배철현 교수 편

사실 요즘 젊은 친구들을 곁에서 지켜보면 우리 세대에 비해서 감수성도 훨씬 풍부하고, 지적인 능력도 뛰어나다는 것을 많이 느껴요. 게다가 매체의 발달 덕분에 옛날 같았으면 도저히 알 수 없는 여러 정보들까지 바로바로 찾아낼 수 있죠. 어쩌면 지금의 젊은 친구들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똑똑한 사람들이 아닐까요? 그러니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집단적인 자기 비하를 하지는 말았으면 해요.
_ 다시, 대항해 시대 /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주경철 교수 편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비싼 등록금을 내고도 들을 수 없었던
인생 강연을 듣다

치열한 입시 경쟁을 뚫고 비싼 등록금을 낸 뒤 겨우 입학한 대학교에서 청춘들은 고민하기 시작한다. 고등학생 때는 오직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갔지만, 이제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실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랜 시간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청춘은 자신이 헤쳐 나가야 할 상황이 낯설고 어렵기만 하다. 저자 또한 마찬가지였다.
저자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불안한 마음을 담아 자신이 다니고 있던 서울대학교 각 단과대학의 교수들을 찾아갔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는 들을 수 없었던 삶에 정말 필요한 강의를 들었다. 그 내용은 저자의 수첩에 고스란히 기록되었으며, 기록들이 모여 세상에서 가장 작은 대학교인 《소울대학교》가 탄생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잘 알아. 미래는 불투명하고, 현실은 답답하기 짝이 없지.” (이용덕 교수 편, p. 42)

"참 안됐어. 우리 세대가 젊었을 때는 지금보다 기회가 훨씬 많았어. 지금은 기회 자체가 너무 없잖아.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한 만큼 능력을 발휘할 최소한의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말이야.“ (박영목 교수 편, p. 273)

《소울대학교》는 기성세대들이 젊은이들을 꾸짖는 책이 아니다. 학생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교수가 스승으로서, 인생 선배로서 건네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위로는 더더욱 아니다. 각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그들만의 시각으로 사회를 날카롭게 분석하고, 그 사회에서 앞으로 젊은이들이 무엇을 염두에 두고 살아가야 하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조언한다.
여러 갈래의 길 앞에 서서 어디로 가야 할지 혼란스러운 청춘들에게, 더 나아가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막막한 십대들에게 이 책이 올바른 방향을 알려 주고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아 줄 것이다.

소울 스팟(S oul Spot),
소울대학교 곳곳에서 쉬어 가기

아무리 좋은 강의라도 쉬는 시간 없이 계속된다면 지루하기 마련이다. 이에 저자는 소울대학교의 배경인 서울대학교 곳곳을 탐방하며 강의와 강의 사이에 ‘소울 스팟(S oul Spot)’이라는 쉬는 시간을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정문, 민주화의 길, 도서관, 단송원, 미술관 등 캠퍼스를 누비며 쓴 저자의 짧은 글과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은 마치 학교 안에 있는 듯 생생한 느낌을 준다. 재학생이나 학교 관계자가 아니라면 쉽게 알 수 없는 장소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려 주기도 한다. ‘소울 스팟(S oul Spot)’을 읽고 그 장소에 직접 가 보고 싶다면 책의 앞부분(차례 앞 페이지)에 있는 지도를 참고할 수 있다.

추천의 글
오랜 세월이 지나 내 마음 깊은 곳에 묻혀 있던 ‘청춘의 설렘’을 되찾아 준 책이다!
_ 이준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전 교육부장관)

내가 오랫동안 함께했던 서울대학교가 오늘 신대륙처럼 떠올랐다. 한 명의 학생 덕에!
_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전 서울시 부시장)

《소울대학교》는 ‘책’이 아닌 ‘대학교’였다. 가장 작지만 내가 다녀 본 대학 중 최고였다!
_ 박상현 (고려대학교 로스쿨 재학생)

《소울대학교》를 읽다 보면 어느새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 나는 어디쯤 와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 혹은 잘 걸어가고 있는지 궁금할 때 이 책은 중요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_ 조연주 (이화여자대학교 인문대학 재학생)

세상에 이런 대학은 없었다! 꿈이 점차 사라져 가는 오늘, 《소울대학교》의 특별한 강의들은 세상의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다시 질문을 던진다!
_ 백필균 직장인

《소울대학교》를 읽고 ‘대학’에 정말 다니고 싶어졌다!
_ 서융 (제물포고등학교 2학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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