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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마음가짐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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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54g | 128*188*15mm
ISBN13 9791191552164
ISBN10 119155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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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책을 펴내든 못 펴냈든 작가는 글을 씁니다. 원고가 실리든 실리지 않든 작가는 글을 씁니다. 어제도 쓰고 오늘도 씁니다. 항상 새롭게 시작합니다. 자기 삶을 글로 쓰는 사람은 누구나 작가입니다. 나이도, 성별도, 신분도, 국적도, 종교도 작가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자기 머리와 가슴과 영혼 속에 있는 말을 끄집어내어 글로 표현하는 사람,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글로 쓰는 사람, 그렇게 삶의 주인공이 되는 사람이 작가입니다. 글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작가가 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남들보다 잘 쓰지 못해도, 설령 자신이 써놓은 글이 남들에게 혹평받더라도, 그가 글로 자신을 표현한 이상 작가임은 틀림없습니다. 의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글을 쓰십시오. 당장 작가가 되십시오.
---「작가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중에서

작가마다 글을 쓰기 위한 버릇이 있습니다. 어떤 작가는 글을 쓰기 전에 한 시간 정도 산책을 합니다. 일종의 예열과정인데 자신이 쓸 글감을 걸으며 이리저리 굴려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걷다보면 글감이 정리되어 글을 수월하게 쓸 수도 있습니다. 저도 몇 번 해본 적이 있는데, 나름 효과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걷기를, 잡생각을 없애면서 글쓰기에 집중할 수 있는 준비과정으로 사용해야지 걷기 자체에 집중해서는 안 됩니다. 니체는 이러한 걷기의 신봉자였습니다. 그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작품은 질스마리아의 길을 걸으며 사유한 내용을 적은 것입니다.

어떤 작가는 글을 쓰기 전에 사전 예식과 같은 루틴을 반복합니다. 책상을 치우고, 커피를 내리고, 조용한 음악을 켜는 등 글쓰기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드는 것이지요. 마치 예배를 드리듯이 글을 쓰는 작가도 제법 많습니다. 소설가 김탁환도 작업실을 최적으로 만들어놓고 작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글쓰기 외에 어떤 방해도 받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거지요. 문제는 이렇게 사전 예식을 치르다가 정작 글쓰기에 돌입하지 못하면 말짱 헛수고입니다. 그러니 사전 예식은 단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쓰기 준비는 글쓰기를 위한 전초단계이지만 필수단계는 아니니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그 자리에서 글을 쓰십시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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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세월만큼 겸손해져야 하는데, 날이 갈수록 꼰대가 되어갑니다. 꼰대란 무엇인가? 남들에게 충고, 조언, 평가, 판단을 하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그 기준이 주관적이라는 점입니다. 자신이 겪거나 생각한 협소한 경험치를 광대하게 넓혀 맥락 없이 남들에게 던지는 행위는 폭력에 가깝습니다. 그러면서도 폭력을 행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함정이지요. 꼰대의 늪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듭니다. 꼰대질에 재미를 들이면 자신이 꼰대라는 자각도 서서히 사라져갑니다. 이 정도면 불치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련된 꼰대들도 있습니다. ‘~해라’라는 낯 뜨거운 명령어를 살짝 ‘~하자’라는 동반형으로 바꾸어 그 예각을 무디게 하거나, 유명한 사람의 말을 인용하면서 슬쩍 자기 생각을 얹는 방식도 있습니다. 또는 자기 생각이라는 것을 굳이 강조하면서 ‘아님 말고’ 식으로 책임을 약화시키는 방식도 있고요. 논설이나 사설 등 주장하는 글쓰기에서는 어쩔 수 없이 꼰대질을 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꼰대의 한도를 정합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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