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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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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무엇인가

: 왜 지금 사랑이 중요한가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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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616g | 150*210*30mm
ISBN13 9788992783927
ISBN10 899278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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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겠다는 선택은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때론 사랑을 하지 못하는 것이 열등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사랑은 상대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개인의 열망이 잘 드러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프롤로그」중에서

사랑에는 원본이 없다. 사랑은 두 사람 사이에 공유되는 고유한 체험이다.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한 하나의 대답을 찾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사랑은 ‘일 만개의 직소퍼즐’과 같다. 수많은 퍼즐 조각들은 사랑을 개별적으로 구성하며, 그것들을 맞추어갈 때 어렴풋이 사랑의 실체를 확인할수 있다.---「프롤로그」중에서

사랑은 발견으로부터 시작된다. 사랑의 대상은 나에게 발견되기 이전까지 특별한 존재가 아니었다. 마치 평범한 대리석에서 특별함을 찾아내는 미켈란젤로의 작업처럼, 대상의 특별함은 나의 눈에서 발견되는 아름다움이다. 대상은 사랑을 통해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가 된다.---「미켈란젤로 현상」중에서

그림의 의미가 하나로 고정된 것이 아닌 것처럼, 사랑의 의미도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은 새롭게 융합하면서 변화하는 사랑의 의미를 창조해간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면 만날수록 행복한 것은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이 매번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이다.---「대화적 관계로서 기대지평」중에서

디지털 문화의 특징 중의 하나는 유목문화와 닮아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가상의 공간에 정착한 듯하지만, 그곳에서 안정감보다는 불안함을 더 많이 느낀다. 정착하고 있지만, 이동할 수밖에 없다. 사람들은 끊임없이 유랑하고 있다. 유목문화와 닮아있는 디지털문화의 특성이 현대의 사랑에도 반영되어 있다. 어느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경향은 썸타기의 사랑법으로 나타난다.---「썸타기 사랑법: 근접함의 거리두기」중에서

사랑이 섹스화되면서 어떤 경험이 ‘사랑’인가를 판별하는 기준을 약화시켰다. 그래서 ‘하룻밤 사랑(섹스)’도 사랑으로 간주된다. 갑자기 섹스의 경험이 풍부해지면서, 사랑한다는 것이 섹스를 더 많이 나누는 경험의 축적으로 인식된 것이다. 연인들은 다음 번 사랑은 현재 즐기고 있는 사랑보다 훨씬 더 짜릿한 경험이 될 것이라는 환상을 갖는다.---「남성은 섹스? 여성은 사랑?」중에서

비개인화되면서 발생하는 불안과 불확실성으로부터 하나의 인격체가 상대방에게 인정되고 받아들여지는 유일한 영역은 사랑이다. 사랑을 하면 상대는 자신을 온전한 인간으로 받아들이고, 자신도 온전한 인간이 된다. 갈수록 사랑하는 일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사랑은 이전보다 더 중요해지고 있다.---「사랑의 개인화」중에서

기억에는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 있다. 마찬가지로 사랑 역시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결합을 통해서 형성된다. 기억의 길고 짧음에 상관없이 그 기억을 소중히 공유하는 것은 사랑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다. 사랑은 두 사람 사이에서만 존재하는 기억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느낌에 따라 서로 다르게 기억을 재구성한다.---「기억은 지워져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는다」중에서

사랑의 묘약은 왜 사랑이 고통스러운가를 보여주는 상징이다. 사랑은 개인의 의지를 넘어서는 문제이다. 내가 잊고 싶다고 해서 잊혀지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지 않겠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왜 냐하면 사랑을 하면 마치 묘약을 마신 것처럼, 스스로 억제할 수 없는 감정에 빠져들기 때문이다.---「사랑은 왜 아픈가」중에서

자본의 논리가 사랑의 영역을 지배함으로써 사랑이 소비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 자체가 자본화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커플들은 자본이 만들어낸 사랑의 장소와 환상을 추구함으로써 자본의 논리에 빠지게 된다. 말하자면 ‘자본화될 수없는 감정과 경험을 가진 사랑의 자본화’ 이것이 사랑과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이다.
---「낭만적 사랑과 자본주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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