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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읽는 손자병법
중고도서

서른에 읽는 손자병법

손무 원작 / 석산 | 평단문화사 | 2011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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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407쪽 | 553g | 148*210*30mm
ISBN13 9788973433551
ISBN10 897343355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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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치지의 세상이란 아무도 임금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세상이다. 우물을 파는 데 왕의 허락을 받을 필요 없고, 자기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산다. 그래도 임금을 비롯한 특권층이 수탈을 하지 않으니 백성들이 풍족했다. 그런 요순시대 때는 도둑이 없어 집집마다 대문을 열고 살았고, 길거리에 황금이 떨어져 있어도 그대로 놓아두었다. 요순시대가 끝나고 하나라부터 임금이 사욕을 부려 억지로 나라를 다스려도 잘 다스려지지 않는 난세가 시작되었다. --- 「천하는 무위로 다스려야 태평하다」 중에서

제나라가 춘추시대 첫 패권국이 되었다. 전쟁을 여러 번 치르기는 했으나 큰 전쟁 없이 천하의 패자가 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관중이 이런 기적 같은 일을 가능케 했다. 의상지회 이것이 손무가 춘추시대에 제나라가 첫 승자가 된 요인으로 꼽은 것이다. 관중이 재상으로 일하면서 병거로 모인 것이 세 번, 승거로 모인 것이 여섯 번이라고 한다. 이는 세 차례 전쟁을 치러 이겼고 여섯 차례는 칼을 차지 않고 위의를 갖춘 의상만 입고 회합하여 이겼다는 말이다. --- 「춘추시대의 첫 번째 패자, 환공」 중에서

공자는 천인감응의 인본주의적 신념을 지녔으나, 손무는 인인감응의 전술전략적 신념을 가졌다. 이런 까닭은 손무가 인간의 피로 쓰인 춘추시대의 현실을 보면서 천명이라든가 천도라고 하는 신화적 사상을 버렸다. 그럼에도 공자의 인본주의 사상과 손무의 전술전략적 사상이 어울릴 수 있는 것은 공자에게 천도란 인격적 신이 아니라, 인간의 선한 본성과 연결되는 미지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 천도는 신이 아니기에 편애가 없으며 자연히 착한 사람과 함께한다. --- 「손무, 공자를 만나다」 중에서

“구천아, 회계산의 치욕을 잊지 마라.” 이 소리를 외치며 식사 때마다 먼저 쓸개를 빨며 부차에게 당한 수치를 회상했다. 쓰디쓴 쓸개의 맛은 왕의 전의를 더욱 북돋았다. 추운 겨울날 찬물에 발을 담근 후 방에 불을 넣지 않고 자며 꿈속에서도 오직 복수, 복수, 복수를 다짐했다. 푹푹 찌는 더운 여름날 왕실에 화로를 들여놓아 이열치열로 견뎌냈고, 식탁에 고기 한 점 올리지 못하게 했다. 이처럼 자기에게 엄격하며 백성들은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 --- 「쓸개를 맛보며 복수심을 북돋다」 중에서

혜왕은 손빈이 변명할 틈도 주지 않고 형벌을 언도하고 사라졌다. 뒤이어 덩치 큰 군사 둘이 나타나 손빈을 양쪽에서 붙들고 나갔다. 그날 이후 젊은 손빈은 엄청난 일을 당했다. 먼저 군사가 칼로 두 무릎의 연골을 잘라냈다. 양 무릎의 상처가 나을 만하자 다시 이마에 먹글씨 죄목을 새겨 넣고 옥에 가두었다. 졸지에 앉은뱅이가 된 손빈은 혼자 앉지도 못해 온종일 누워 지냈다. 옥에 갇힌 처음 한 달간은 심한 자괴감에 빠져 거의 식음을 전폐했다.
--- 「앉은뱅이가 된 손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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