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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시장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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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시장의 조건

: 동양의 애덤 스미스 이시다 바이간에게 배우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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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26g | 140*215*20mm
ISBN13 9791164841738
ISBN10 116484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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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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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간은 상인으로 일한 경험 덕분에 ‘상업’, ‘경제’, ‘경영’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상인을 그만두고 전업 사상가가 된 후로는 상업, 경제, 경영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그 설명은 당시의 많은 학자들처럼 특정 사상의 틀에 얽매이거나 종교적인 구원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었다. 바이간은 엄연한 경제학자이자 경영학자였다. 현대의 사회과학처럼 수치에 매몰되지 않고 ‘인간 본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서 이야기를 시작해 경제·경영을 논했다. 그의 사상은 서양의 애덤 스미스의 사상과 매우 닮았다.
--- p.11, 「머리말」 중에서

그렇다면 왜 스미스는 시장 참가자를 도덕적인 사람들로 한정하려고 했을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규칙지상주의자 혹은 자기애를 드러내며 행동하는 참가자는 시장이라는 시스템 자체를 붕괴시키기 때문이다. 이는 시장을 떠받치는 다양한 공동체를 파괴하는 것일 수도 있다. 공동체의 파괴는 단독으로 살아갈 수 없는 인간이라는 존재의 본성마저 허물어버리는 것이며, 인간이라는 종의 자멸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덤 스미스가 이렇게까지 깊고 상세하게 고찰해온 시장과 도덕의 관계는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잊히고 말았다.
--- p.75, 「제멋대로 하는 행동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욕심에 의해 이루어지는 행위의 대부분은 단기적으로 수입을 증가시킬지언정 장기적으로는 기대하던 바와 정반대의 상황을 초래하는 법이다. 바이간은 행위 자체보다 마음의 상태를 고쳐야 한다고 보았다. 그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의 상태는 ‘정직’이었다. (…중략…) 정직한 자는 결과적으로 장사도 번성할 것이라고 언급한다. 이는 생각해보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이중 이익’을 취하는 사람보다 정직한 사람과 거래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기 때문이다.
--- p.119~120, 「반드시 정직한 사람이 번성한다」 중에서

검약은 세상을 위한 절약이지만, 인색은 자신을 위한 절약이다. 인색은 절약이기는 하지만 사욕에 기반을 둔다. 인색은 세상을 이롭게 하기는커녕 커다란 해를 끼친다. 예를 들어, 옷감에 염색 실수로 아주 작은 얼룩이 생겼다고 트집 잡아 염색 장인에게 지급할 대금을 깎는 것은 검약이 아닌 인색이다. 혹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직원에게 상여금을 줄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인색에서 비롯된다. 두 사례 모두 사욕으로 벌어지는 일이다.
--- p.154, 「사욕에 기반을 둔 검약은 소용없다」 중에서

그런데 이처럼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실생활을 개선하려는 도덕은 결과적으로 양질의 뛰어난 노동자를 키워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언제나 도덕적 행위를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은 단기적인 ‘자기 이익’에 현혹되지 않기에 안정적으로 일하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187, 「내가 처한 상황에서의 노력」 중에서

실패한 경영자의 대부분은 단순히 수치만을 바라보았을 뿐, 직원의 본성을 파악하는 데 소홀했을 것이다. 상품 가격, 원가율, 매출 등의 수치를 정확히 알고 분석하는 것도 물론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직원은 모두 한 번뿐인 인생을 살고 있는 인격체다. 개개인의 얼굴을 바라보고 각자의 본성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기업의 장기 성장을 실현할 수 없다.
--- p.210, 「결국, 사람중심 경영이 살아남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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