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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슬픔에는 끝이 있다
중고도서 30년간 200만 명을 치유한 위로의 심리학

모든 슬픔에는 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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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55g | 148*210*20mm
ISBN13 9788994353210
ISBN10 899435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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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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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로버타 템즈 Roberta Temes, Ph.D.
저명한 심리치료 전문가이다. 다운스테이트 메디컬 스쿨(Downstate Medical School)과 뉴욕시립대(CUNY) 등에서 죽음, 임종, 사별에 관해 가르쳤다. 『모든 슬픔에는 끝이 있다 Solace』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을 위한 위로의 책이다. 템즈 박사가 30년간 만난 내담자들의 이야기와 연구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상실의 슬픔을 딛고 다시 살아가는 힘을 얻도록 도와준다. 그녀의 저서로는 수상 작품인 『Living with an Empty Chair』를 비롯해 『The Tapping Cure』, 『Getting Your Life Back Together When You Have Schizophrenia 』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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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시간은 흐르는 법이다. 머잖아 최악의 시기는 끝이 난다. 사별의 목표는 고인에 대한 애착을 무 자르듯 잘라내는 게 아니다. 관계를 끝내는 것도 아니다. 소중한 기억을 자기 삶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잘 엮어내는 것이 곧 사별의 목표다. 자신과 고인은 끝까지 지속할 관계이다. 이제 그만 눈물을 거두고 이제는 고인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보단 그 사람의 인생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그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행복하고 좋은 기억을 떠올리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그 관계를 지속해갈 것이다. ---pp.56-57

「뉴욕의 리오라가 전한 조언」: 웃어도 되고 즐겁게 지내도 괜찮다고 말해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누구 하나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점이 유감스럽다. 재밌는 시간을 보내려고 하거나 교양채널 말고 다른 걸 볼라치면 스스로 내가 의리 없는 건가 싶은 느낌이 들었다. 즐겁고 유쾌한 뭔가를 하거나 웃을 자격이 나한테 없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지금 해주고 싶은 말은 부디 스스로 웃을 일을 만들라는 것이다. 비록 잠깐 효과가 나타난다 해도 일단 웃고 나면 기분이 훨씬 나아진다. ---p.81

얼마 전에 배우자를 잃었는데 같은 처지인 사람들을 주변인 중엔 찾기 어렵다면, 최근에 남편이나 아내를 잃은 사람들의 모임에 가서 그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도움을 받는게 좋다. 배우자 사별 그룹에서 만난 사람들은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결혼반지를 빼야 할지, 왜 빼야 하는지, 언제쯤 빼면 되는지, 아니면 다른 손에 낄지 같은 세세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시댁이나 처가 식구들과 어떻게 지낼지, 옷장 정리는 어떻게 하는지, 법률 관련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지, 하다못해 식당에서 혼자 식사하는 방법까지 크고 작은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나한테 상담을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말하길, 사별 그룹 사람들은 상담사가 절대 도와줄 수 없는 방식으로 자기들을 도와준다고 한다. ---pp.120-121

슬퍼하는 방법을 누군가에게 배울 필요는 없다. 정상적인 애도 반응을 굳이 분석할 이유도 없다. 사별 상담으로 실질적 도움을 받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는 사별 후 수개월 내지 1년 뒤다. 그쯤이면 자신이 사별 때문에 여전히 문제를 겪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 자신이 복합 비애를 가졌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시점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그때쯤이면 감정 상태가 안정돼 있다. 복합 비애에 해당하는 사람은 꼭 사별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나는 사별 직후에 받는 사별 상담은 권하지 않는다. 가령 어떤 사건으로 학생이 사망한 학교나 총격 현장으로 서둘러 달려가는 상담사들이 있다. 물론 그들은 좋은 의도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지만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다. 사별 직후 죽음에 관해 이야기하게 될 때 자연스러운 방어막으로 작용하는 무감각 단계가 방해를 받는다. 그 시점에서 하는 말은 슬픔을 더욱 가중시킨다. 자연스러운 속도에 맞춰 슬픔의 과정을 따라가 천천히 딛고 일어선 다음 슬픔이 서서히 해소되게 하는 편이 더 낫다. ---pp.135-136

가끔 고통이 스르르 고개를 내밀더라도 그 고통 때문에 아파하느냐 마느냐는 자기 선택에 달렸다. 아픔 쪽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다시 삶의 장으로 재진입하면서 깨닫는 부분이 있다. 한 번 사는 인생이다. 인생은 총연습이 아니라 딱 한 번의 본공연이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기리고 그를 추억하기 위해 슬픔 한복판에서 스스로 행복을 경험할 줄 알아야 한다. 나는 내 인생 무대의 주인공이다.
---p.25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모든 슬픔에는 끝이 있다』는 가슴 아픈 사별을 겪은 많은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만들고 회복에 대한 희망을 선사한다. 저자는 마치 친구처럼 독자에게 말을 걸어주고, 참으로 따스하고 다정한 글로 슬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다. 이 책이 곁에 있다면 독자는 결코 외롭지 않을 것이다.
잉그리드 슈바이거 (심리학자)
이 책은 슬픔의 과정을 정상화시켜준다. 독자로 하여금 사랑하는 이의 죽음 뒤 겪게 되는 상황을 두려워하기보다 이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템즈 박사는 애도 기간의 고통을 덜어주고 슬픔의 터널 끝에 밝은 빛을 약속해주는 위로와 도움의 방식을 채택한 다음, 이 방식을 통해 믿을 만한 심리학적 정보를 전해준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추천한다.
도로시 W. 칸토어 (미국 심리학회 前 회장)
사별을 겪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나 심리학자들도 한번쯤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다. 또한 정신건강 전문가가 사별 및 애도 상담 관련 책장에 꽂아두어야 할 책이기도 하다. 템즈 박사 특유의 온기와 다독임이 담겼으며, 사람들이 겪는 사별의 전 과정이 생생하고 세심한 방식으로 이야기되어 있다. 나는 이 책을 슬픔 극복 치료 단계의 출발점으로 삼아 환자들과 내담자들에게 건네주려고 한다.
르네 가핀켈 (임상심리학자)
사랑하는 이를 잃고 상담을 받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추천할 만한 책이다. 사별한 이들에게 연민 어린 조언과 실질적 충고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상실의 슬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행동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로렌스 제이 더치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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