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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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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사

: 경영 컨설턴트처럼 문제해결하기

유정식 | 지형 | 2011년 05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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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86쪽 | 688g | 153*224*30mm
ISBN13 9788993111033
ISBN10 8993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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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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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짧고도 다급했던 일화 속에는 여러분이 이 책에서 배울 문제해결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차차 설명하겠지만, 문제를 인식하고, 가설(假說)을 수립하여, 실증(實證)하고, 최적의 해법을 마련하는 문제해결의 과정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사령관은 부하직원들의 판단력을 마비시킨 ‘핵 미사일이 몰려온다’는 급박한 문제를 ‘핵 미사일이 발사될 가능성이 얼마인가?’란 문제로 재인식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는 ‘핵 미사일이 발사될 확률은 낮다.’라는 가설을 세운 후에 ‘최고권력자가 타국에 있을 때는 핵 미사일을 쏘지 않는다.’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흐루시쵸프는 어디 있지?’란 질문을 던졌죠. 아마도 부하 중 누군가가 ‘그는 회의 참석차 미국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했을 겁니다. 이 질문과 대답이 바로 실증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사령관은 ‘평상시처럼 경계태세를 유지하라.’는 최적의 해법을 부하들에게 지시할 수 있었겠죠. --p.8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Richard P. Feynman)은 “과학자는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최대한 빨리 증명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문제해결사에게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진정한 문제해결사는 오류를 지적 받으면 겸허하게 수용하고 자신의 관점을 수정하고 보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문제해결사에게는 문제해결이 최종 목적이지 자신의 관점을 고집하고 다른 사람의 시각을 꺾어버리는 것이 목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p.24

과학에서 이미 유용성이 검증된 가설연역법은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입니다. 가설연역법 역시 논리적으로 완전무결한 방법은 아니지만, 귀납법과 연역법의 약점을 최소화하고 문제해결에 의미 있는 결론을 이끌어내는데 적합한, 매우 실용적인 논증 구조입니다. --p.48~49

동물들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알래스카를 여행하던 어느 교수와 학생이 야영을 위해 텐트를 설치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때 사납게 생긴 곰 한 마리가 그들을 발견하고 갑자기 달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느리고 미련하다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곰의 걸음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어물쩍거리다가는 잡아 먹히기 십상이었죠. 깜짝 놀란 교수는 황급히 도망을 치려는데 학생은 가방에서 운동화를 꺼내서 신기 시작했습니다. 교수가 두려움에 가득 찬 눈으로 뒤돌아보며 외쳤습니다. “운동화 신을 겨를이 어디 있어? 빨리 도망쳐야 한다고!” 이 말을 들은 학생이 짐짓 태연하게 소리쳤습니다. “글쎄요, 문제는 그게 아닌 것 같은데요?”
이 상황은 누구의 문제일까요? 그들 모두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둘 중 한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문제일까요? 학생은 왜 운동화로 갈아 신으며 그렇게 대꾸했을까요? 교수의 문제와 학생은 문제는 같을까요, 아니면 다를까요? 누구의 생각이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그들에게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주어졌다면 무엇을 먼저 해결해야 할까요? --p.66~67

일찍이 손무(孫武)는 그가 쓴 손자병법(孫子兵法)의 ‘형(形)’ 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놓고 나서 적과 싸움을 추구하고, 패배하는 군대는 먼저 싸움을 걸어놓고 승리를 추구한다(勝兵先勝而後求戰, 敗兵先戰而後求勝)” 문제해결의 관점에서 손무의 말은 “유능한 문제해결사는 해결이 쉽도록 문제를 잘 정의한 후에 문제를 풀며, 무능한 문제해결사는 문제를 정의조차 하지 않은 채 문제해결에 덤벼든다” 로 해석해야 합니다. --p.85~86

만일 전혀 배경지식이 없는 특이한 문제에 봉착했다 해도 일단 대담하게 가설을 세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억지스럽고 엉뚱해 보여도 가설을 세워야 신속히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위대한 해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서로 다른 성질의 것이라고 여겨진 공간과 시간을 ‘시공간(時空間)’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통합할 수 있다는 대담한 가설을 제시하지 않았더라면 특수상대성이론은 출현하지 못했고 그만큼 과학의 발전은 더뎠겠죠. --p.113

예를 들어, 어느 지역에 원자력 발전소가 세워진 직후에 자갈만한 우박이 떨어지는 이상기후현상이 나타나면,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방사능 때문”이라는 가설을 세웁니다. 그런 다음 이 가설을 실증해보지도 않고 이후에 일어나는 모든 이상한 현상들을 전부 원자력 발전소 탓으로 돌리기 십상입니다. 가설을 세움과 동시에 그것을 참이라 믿어버리는 겁니다. 가설과 사랑에 빠지기 때문이죠. --p.155~156

저널리스트인 볼프슈나이더(Wolf Schneider)가 “전신 마취술은 전화나 컴퓨터의 발명보다 뛰어난 문화사적 발전이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것은 위대한 업적이었죠. 수많은 사람을 수술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킨 사람인 스노는 영국 왕족이 인정하는 최고 명의(名醫)로서의 권위를 이미 소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위대성이 빛나는 이유는 이처럼 높은 명예를 지닌 사람이라면 의례 가졌을 ‘내가 그런 것까지 해야 돼?’라는 권위의식을 스스로 깨뜨리며 실증에 몰두했다는 점입니다. --p.177~178

‘직원들이 나태하다’란 문제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에도 동일하게 나타나더라도 그 원인과 해법은 처한 환경에 따라 상이할지 모릅니다. 아니, 상이한 경우가 더 많고 반드시 상이해야 합니다. 따라서 문제해결사는 예전에 다른 상황에서 이미 실증했던 가설이라 해도 항상 근거를 새로 찾아내어 새로 실증해야 합니다. --p.232~233

그렇기 때문에 ‘거짓말탐지기로 범죄 여부를 가릴 수 있다’란 전제를 가지고 어떤 용의자의 유죄를 실증하겠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전제 자체의 신뢰도가 81.3%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100% 완벽한 기계장치란 없음을 인정해 주더라도 한 사람의 일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재판의 증거로 채택하기엔 너무나 낮은 신뢰도입니다. --p.285

여러분이 Duncker 도표나 재진술 기법 등을 통해 해법을 도출할 때 ‘큰 문제는 곧 큰 해법’이란 고정관념을 탈피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창의적인 해법이 눈에 보입니다. 골리앗 같은 거인을 쓰러뜨리는 방법은 급소를 가격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 또한 쉬운 해법은 아니지만, 골리앗과 반드시 싸워야 한다면 고되게 무술을 연마하는 것보다는 간단하고 현실적인 해법이죠. ‘큰 문제는 오히려 간단한 해법으로’란 생각을 의식적으로 상기시킴으로써 다윗의 현명함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기 바랍니다. --p.321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해결해야 할 문제의 집합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문제는 해법을 낳고 해법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는 씨앗입니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문제해결사로서 우리가 처한 현실이고 동시에 우리의 인생이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퓨처링을 통해 해법의 잠재적 문제까지 예방하고 대비할 때, 여러분의 어깨를 무겁게 만든 문제해결의 모든 과정은 비로소 끝이 납니다.
--p.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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