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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그에게서는 사람의 향기가 난다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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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65g | 153*224*20mm
ISBN13 9788974272005
ISBN10 8974272008

중고도서 소개

사용 흔적 약간 있으나, 대체적으로 손상 없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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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헌사

서문 - 희망을 지키는 아름다운 이야기들

1. 希望
자장가를 부르는 아내의 얼굴에 떠오르는 햇살
오늘이 새로운 전환의 날이 되길
남편이 선택한 사람
진보를 위한 변명
친구에게
한 사람의 힘과 레인메이커, 그리고 노짱
나의 첫 번째 투표
역사교사가 학교에서 느낀 노무현 돌풍
소망이 한 가지 생겼습니다
지하철에서…
스물한 살, 나는 지금 어디에…
아내를 잡고 울었습니다
이 새벽에 깨어 아침을 기다리는 이유
소시민으로 산다는 것
여고생인 내 딸의 꿈! 아버지의 긴장으로 이어지고…
공사판에서 그가 우리에게 선사한 것
'민주'와 '희망'이에게
희망이라는 말을 보며
양심과 신뢰 : 내가 노무현을 사랑하게 된 이유
혜은이와 4 · 3 그리고 당신에게
무주 전진대회 자원봉사 후기입니다
나는 밤마다 운다

2. '노무현'을 처음 검색하던 날
'노무현'을 처음 검색하던 날
제가 노무현 씨를 알게 된 사연
내가 만난 노무현
노무현! 당신은 참 나쁜 사람입니다
이제는 노무현에게 진 빚을 갚을 때다
1988년, 제도권 정치에 결코 물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노무현
노태우의 위대한 보통사람과, 아름다운 바보 노무현
고지식한 사람들이 인정받는 사회를 위해
오늘 문득, 1987년이 다시 생각납니다
노무현 씨가 저의 같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네요
참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노무현처럼 살고 싶다
종로 3가 지하철역에서 보았던 노무현
휴게소에서 만난 '노무현 신드롬'
난 내일 노무현을 검찰에 고소할 것이다
우리들의 비밀암호 - '노무현을 부탁해'
'정직한' 에이브와 '바보' 노무현

3. 벽을 넘어서, 그리고…
충장로의 당신에게
단 1표의 감격, 그리고 눈물
나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당신의 어깨에
짐을 지운 모든 이들을 대신하여
어머니, 한참을 울었습니다
오늘 또 광주에 감동을 빚져 버리고 말았다
오늘만은 펑펑 울고 싶습니다
광주는 이래서 노무현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노무현을 지지하는 이유
노무현 학습효과 - 진시란 마음들을 엮어 내기
노무현은 왜 정계개편을 주장하는가?
노무현 후보는 외교분야가 약하다?
김대중 지지자가 노무현을 좋아하는 이유
노무현의 눈물 - 그 눈물에 담긴 진실을 믿습니다

'질풍노도' 노무현의 비밀 - 정치패러다임의 변화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노무현과 함께하는 사람들
지난 1992년 설립된 지방자치실무연구소(소장 노무현)에서 근무하던 연구원과 몇 번의 선거 때마다 노무현을 돕던 자원봉사자들을 말한다. 정확한 조직을 구성한 모임도 아니며, 단체도 아닌, 그러나 항상 마음속에서 노무현의 원칙, 그리고 그의 소신과 함께 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흐름이며, 스스로 노무현과 함께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의 모임이다.

건축용 공구상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학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하는 학원선생 겸 대표, 일반 벤처 직장인 등등, 노무현이 빛을 발할 때는 각자의 생업 공간에서 조용히 노무현을 바라보고, 노무현이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는 소리소문없이 일선에 나와 활동하는 사람들이다.

지금은 자치경영연구원이라는 지방자치 관련 연구단체의 상근, 비상근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하며 노무현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노사모에 가입하게 된 것은 노무현 의원이 대통령 후보에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였다.

이래저래 인터넷에서 찾아서 내 생애 처음으로 정치인 팬클럽에 들어가게 되었다. 처음엔 단순히 구경꾼으로 들렀지만, 그곳에 있는 글을 읽으면서 흔쾌히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이것이 노무현 의원에거 도움이 될까 해서였다. 그리고 그 뒤로 오늘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노사모, 그리고 이곳 노무현 의원 홈페이지에 오곤 한다.

참고로 내가 있는 곳은 시애틀이다. 밤낮없이 일하는 이곳의 동료들을 보면서 하는 일없이 인터넷을 보고 있노라면 미안한 마음도 들곤 하지만, 어쩌랴? 그만큼 감동적인 작금의 상태가 아니던가?

여기 교포 1.5세대들에게 노무현 의원에 대해서 장황하게 이야기를 들려 주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으로 내가 떠나 버린 조국이 자랑스럽게 느껴졌고, 이곳에 있는 많은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이 이만큼 정치가 발전했고, 우리 조국이 그만큼이나 자랑스럽다고 막 말해 주고 싶었다.
---p.9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선전을 보고 사람들은 ‘노풍’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럴 만도 한 것이 그는 일류 대학을 나오지도 못했고 좋은 집안 출신도 아니며, 국회의원 경력 외에는 이렇다 할 정치 경력도 별로 없는데다가 얼마 전엔 그 국회의원 선거에서마저 낙선하기도 했다. 우리 정치에서 파벌과 학연과 지연 등을 무시하고 성공한다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에 요즘의 노무현은 화제, 그 자체이다.

민주당에서 경선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그리고 경선 참가 후보들을 보았을 때, 한 사람을 위한 보여 주기식 경선일 거라고, 그래서 아마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리라고 생각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저 들러리에 불과할 것이라고 생각되던 한 후보가,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며 선전하고 있으며 언론은 이런 현상을 인터넷 정치의 승리 혹은 이변이라고 목청 높이고 있다.

한 정치인에 대해 팬클럽이 만들어지고, 그 안에서 정치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모임을 갖고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

이제 대중은 더 이상 수구언론이 호도하는 대로 그저 믿고 따르는, 몇몇의 수구 세력들이 갈라놓는 대로 지역감정에 휘둘려 헤매는 그런 존재가 아니었다. 그들은 기존 정치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했고, 맹목적인 감정이 아닌 냉철한 이성으로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고 한 정치인을 지지하고 있었다.

이 책을 기획하게 된 건 인터넷상의 이런 움직임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는 소망에서였다. 그리고 책을 만들면서, 노하우와 노사모 등의 인터넷 사이트들을 기웃거리며, 단발성의 한 후보에 국한된 모임이 아닌 대안 언론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www.knowhow.or.kr

이 사이트는 처음 정치인 노무현의 개인 홈페이지로 시작하였다.

물론 이전에도 사이버상에서 노무현은 이미 한국 정치의 황야를 타의 추종을 불허한 채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민주당 경선이 시작된 후 그리고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신드롬이 된 이후, 그리고 그의 존재 자체가 변화와 개혁에 대한 열망의 상징이 되어 버린 이후 knowhow는 더 이상 한 정치인의 개인 홈페이지일 수만은 없게 되어 버렸다.

800만을 능가해 버린 조회 수와 열렬하게 개진되는 의견들, 실시간으로 상호 교환되는 정보들의 양과 질, knowhow는 이제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언론이 되었으며 정보 혁명 그리고 시민혁명의 현장이 되어 버렸다.

여기에 실린 원고들은 그 동안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았던 원고들 중에서 주제별로 선정된 내용들이며 열음사는 이 열렬한 참여와 헌신의 기록들을 계속 책으로 묶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역사의 순간을 나누어 가졌으면 하고 희망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곳을 클릭하면 우리네 보통 사람들의 세상이 열립니다. 그 세상을 다시 클릭하면 한여름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감동이 열린 이야기의 꼭지들이 있습니다. 이건 어떤 맛일까? 저건 또 어떤 내음일까? 참을 수 없는 호기심에 깨알같은 사연들을 읽어 가다 보면, 어느 사이엔가 깊은 밤이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

때로는 이른 새벽이 창문 너머로 수줍게 얼굴을 드리울 때까지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한 날도 있습니다. 깜짝 놀란 마음에 잠깐이라도 잠을 청하기 위해 이불 속으로 들어가지만, 잔잔한 감동의 여운이 그나마 남아 있던 잠조차 쫓아냅니다.

이른 새벽, 그렇게 잠들마저 달아나버린 작은 공간에서 우리는 문득, 한동안 낯설었던 존재와 맞닥뜨리곤 합니다. 희망이라는 이름의 벅찬 기쁨을...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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