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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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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의 최후

: 보이지 않는 전쟁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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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190g | 128*188*20mm
ISBN13 9788997918263
ISBN10 899791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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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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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김정은의 확약, 즉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을 만들겠다는 꿈은 이뤄질 수 있을까? ‘원자탄 피난민 2세’로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평양시민들 앞에서 연설을 했던 문재인의 운명적 행보의 종착점은 어디가 될까? -[문재인의 운명] 중에서

미국의 강경파들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마다 북한의 비밀 핵 의혹을 ‘전가의 보도’처럼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의혹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었지만, 그 목적은 대부분 달성되기도 했었다. -[남북관계 발전의 ‘비극들’] 중에서

미국이 종전선언을 기피하는 보다 본질적인 문제도 있다. 바로 주한미군에 미칠 영향이다. 이를 의식해 남북한 정상은 이구동성으로 주한미군의 철수 요구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미국 주류는 오히려 트럼프의 선택을 걱정하고 있다. 트럼프는 종전선언이 나오기도 전에, 심지어 북미간의 대결이 첨예했던 2017년에도 주한미군에 대해 강한 회의감을 피력한 바 있다. 이러한 입장은 6.12 북미정상회담 직후에도 나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종전선언이 이뤄지고 이에 힘입어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 본격화되면, 트럼프가 또다시 주한미군 철수론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있다. 주한미군의 대폭적인 감축이나 철수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겐 김정은보다 트럼프가 더 두려운 존재인 셈이다. -[종전선언은 왜 안 된 것일까?] 중에서

여러 국제정치학자들이 지적해온 가장 대표적인 경제 제재로 인한 참사는 바로 이라크이다. 1990~91년 1차 걸프전 직후부터 사담 후세인 축출 때까지 12년간 가혹한 경제 제재를 받았던 이라크에서는 매달 5~6000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모두 300만 명 안팎의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300만 명의 사망자는 역대 모든 대량파괴무기(WMD)로 인한 사망자 숫자보다 훨씬 많은 것이었다. 이를 두고 미국의 정치학자들인 존 뮬러와 칼 뮬러는 “진정한 대량파괴무기는 바로 경제 제재”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대북 제재는 ‘쓰리 쿠션’] 중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미국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우선 비핵화를 이루려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 수교와 병행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변화도 불가피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미국 주류의 강한 반감과 저항의 근본적인 원인도 바로 이 지점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한반도 평화의 진전은 미국의 최대 무기 수출국 가운데 하나인 한국의 무기시장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미국이 한반도의 현상 유지를 통해 누려왔던 기득권을 현상 변경을 통해 재조정할 의사가 있느냐의 여부가 문제 해결의 핵심적인 열쇠가 될 수밖에 없다. -[이란 핵협정보다 강력한 합의?] 중에서

손에 잡히는 희망의 근거는 또 있다. 4.27 판문점 선언에서 씨를 뿌리고 9.19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수확에 성공한 ‘군사 분야 합의’가 바로 그것이다. 국내 극우보수 진영에선 이를 두고 “무장 해제”니 “신체 각서 포기”니 하면서 험담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는 근거 없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 오히려 군사 분야 합의는 ‘신의 한 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도 ‘신의 한 수’는 있었다] 중에서

가장 유력한 방식은 북한의 조속한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 공약과 더불어 핵무기와 핵물질을 러시아로 이전해 폐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북한의 핵무기와 핵물질이 러시아 국경으로 넘어갔을 때 사실상의 비핵화도 완료되었다고 합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바로 이 시기에 핵심적인 상응조치, 즉 대북 제재 해제와 평화협정 체결, 북미관계 정상화를 행동 대 행동 차원에서 맞교환할 수 있는 대타협도 현실화할 수 있다. 러시아에 핵무기와 핵물질을 넘겨준 북한은 사실상의 비핵국가가 되는 셈이고 이를 넘겨받은 러시아는 이러한 상응조치들의 이행과 조율해 폐기에 돌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후의 담판]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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