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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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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타이

: 신이 내린 술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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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541g | 145*120*20mm
ISBN13 9791162850251
ISBN10 1162850256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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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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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타이의 파나마 만국박람회 금상 수상과 관련해서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성난 중국인 요원이 술독을 깨뜨린 게 주효해 금상으로 이어졌다는 이야기다. 무슨 말인가 하면, 박람회에 처음으로 출품된 마오타이는 전혀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지 못했다. 마오타이주의 포장이 너무나 평범해 눈에 띄지 않았던 탓도 있지만, 중국술은 원래부터 서양인 심사위원들의 안중에 없었다. 주류 심사가 열리는 마지막 날, 한 명의 중국 대표가 마오타이주는 상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의 마음 한구석에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기분이 일었고, 다급해진 마음속에 한 가지 계책이 떠올랐다.
중국 대표는 도자기 항아리에 담긴 마오타이주를 들고 뛰어갔다. 박람회에서 가장 붐비는 곳에 도착한 그는 실수인 척하며 술병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순식간에 마오타이의 짙은 장향이 사방으로 퍼지면서 적지 않은 관객들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중국 대표는 이 기회를 틈타 사람들에게 마오타이를 맛보게 했다. 이 일은 커다란 화젯거리가 되어 박람회장에 퍼졌다. 마오타이주의 진열대는 장사진을 이루게 되었고 구입 희망자도 속출했다. 마오타이주의 향기는 주류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고, 중국에서 온 명주를 다시 평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마오타이주는 수상의 영예와 함께 금의환향했다.
--- 「1장 세상에는 본디 마오타이가 없었다」 중에서

마오타이주 누룩 제조와 관련한 또 하나의 신비한 특징은 여자 직공들이 누룩 밟기를 한다는 점이다. 마오타이진의 여직공 누룩 밟기는 600여 년의 역사가 있다고 전해진다. 단오가 되면 각 양주장은 마오타이진의 20세 이하 여성들을 고용해 누룩을 밟게 했다. 누룩 밟는 여성이 많고 예쁠수록 그 양조장의 술이 잘 팔린다는 소문이 퍼졌다. 기온 높은 누룩 제조방에서 젊은 여성들이 맨발로 누룩 원료를 밟으면서 웃고 재잘거리는 것 자체가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전통사회에서 상품은 통상 산지 부근에서 판매되곤 했으므로, 여직공의 누룩 밟기는 일종의 살아 있는 광고나 마찬가지였다. 마오타이주창은 지금도 여직공에게 누룩을 밟게 하는 전통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중략)
하필이면 왜 젊은 여성이 누룩 밟기를 했을까? 몸집 우람한 남성의 힘이 더 힘이 세지 않은가? 이는 누룩의 특징 때문이다. 술누룩은 고량에 섞여 들어가 곡식 발효를 촉진시킴으로써 술이 만들어지는 것을 돕는다. 이때 누룩덩이는 겉은 촘촘하고 속은 성기어야 분쇄 발효에 용이하다. 젊은 여성은 몸이 가벼워서 누룩을 밟는 힘의 세기가 딱 알맞다. 기골 장대한 사내나 비만 여성이 누룩을 대충대충 밟게 되면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 또한, 누룩 제조는 고온에서 해야 하는데 여성이 생리적으로 남성보다 더위를 더 잘 견딘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과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고대에 여직공을 고용해 누룩 밟기를 했던 것은 지극히 ‘과학적’인 선택이었다.--- 「2장 신비의 15.03」 중에서

백주는 중국 음식문화의 특징을 집약한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빈 잔에도 향이 남고, 마셔도 취하지 않는’ 마오타이주를 형용하려면 개성이란 말로는 부족하고, 최근 유행어인 ‘신드롬’이란 말을 동원해야 한다. 최신 인터넷 경제는 이른바 ‘신드롬’급 상품을 떠받드는데, 전통 산업의 대표이자 실물 소비경제의 대표 브랜드인 마오타이는 일찌감치 자신의 ‘신드롬’을 폭발시켰다. --- 「2장 신비의 15.03」 중에서

마오타이주는 갑자기 만들어낼 수 없고, 다른 지역에서 복제할 수도 없으며, 맹목적인 생산 증대도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아직도 전통 양조 제법을 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제법이야말로 제품의 품질을 결정한다. 전통 양조 제법을 소홀히 하고 수량의 비약적 증대만 추구한다면 결국에는 맥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
품질을 지키기 위한 마오타이주의 철칙으로 ‘4복종’ 원칙이 있다. “생산량은 품질에 복종한다, 속도는 품질에 복종한다, 생산비용은 품질에 복종한다, 효과와 이익은 품질에 복종한다”라는 것이다. 설령 마오타이주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마치 배고픔이나 갈증처럼 절실하다 해도, 설령 거대한 경제적 이익이 시시때때로 마오타이를 유혹한다 해도, 마오타이는 술을 5년간 충분히 묵힌다는 양조 원칙을 절대로 깨지 않을 것이다. 고속성장을 추구하는 대가로 품질을 낮추는 일도 절대로 없을 것이다. 마오타이가 백 년간 이어진 이유는 기본을 존중하고 법도를 따른다는 정신을 굳게 지켰기 때문이다. 작은 술도가에서 정식 주창에 이르기까지,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에 이르기까지, 증류공방의 상표에서 민족의 대표상품이 되기까지 백여 년의 격변 속에서 오직 마오타이 정신의 수호와 전승으로 마오타이 전설을 이룰 수 있었다.--- 「3장 매혹의 53도」 중에서

국주 마오타이는 중국 기업의 대표이자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친 ‘중국의 얼굴’로서 앞장을 서야 할 것이다. 국주 마오타이의 상품과 브랜드가 구현하는 문화이념은 국가적인 문화이념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예컨대 마오타이가 지켜온 전통공법의 전승과 품질을 추구하는 장인정신, 천하의 벗과 두루 사귀고 손님을 환대하는 법도, 업계의 경쟁적 발전을 주도한 평화와 발전의 이념, 전력을 다해 1위를 쟁취한 도전 정신 등으로 알 수 있다. 마오타이는 중국문화의 사절이란 책무를 맡아서 자신 있게 국제무대로 나아가 중국문화를 전파해야 한다. 이것은 기업의 커다란 책임이요, 시대가 부여한 사명이며, 또한 역사의 선택이다.
--- 「3장 매혹의 53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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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주류업계의 불황과 불경기 속에서도 어떻게 마오타이는 영향을 받지 않고 상승세를 타고 최고의 영업실적 증가를 기록하는 신화를 창조했을까. 그 비밀을 푼 왕중추 선생은 이 책에서 마오타이가 지난 백년 동안 이룬 영광과 뛰어난 업적만 천착한 것이 아니라 마오타이의 다음 백년을 꿰뚫어보고 있다.
- 왕샤오위 (베이징 지리吉利학원 교수, 중국 디테일경영연구소 사무국장)
경쟁업체는 상품가격을 올리고 판로를 넓히려고 고심하는데 이 회사는 전략적으로 정한 수준 이상으로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제한을 한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마오타이식의 영광과 마오타이식의 고민을 하는 회사가 바로 중국 마오타이다.
- 허위쉬엔 (何宇軒, 경제 빅데이터 연구자)
마오타이 사람들은 ‘스스로 어려운 문제를 내고, 스스로 번거로움을 찾고, 스스로 사서 고생하고, 스스로 압박하고, 스스로 강해짐을 멈추지 않는다’는 5가지 ‘스스로 정신’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고 끊임없이 탁월함의 경지를 추구해왔다.
- 리샤오슈 (李紹書, 베이징 딩후이定慧투자유한공사 회장, 중국 디테일경영연구소 이사장)
마오타이는 국주國酒로서 독특한 문화상징성을 가지며 수천 년 중국 문명사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이 세계 제2위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지금, 마오타이 신드롬의 폭발은 중국 문화가 갖는 자신감의 분명한 표현이자 힘찬 형상화라 할 수 있다.
- 쉬펑윈 (徐風雲, 윈멍雲盟 마케팅관리공사 창업자, 중국 디테일경영연구소 이사장)
국주 마오타이의 상품과 브랜드가 구현하는 문화이념은 국가적인 문화이념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예컨대 마오타이가 지켜온 전통공법의 전승과 품질을 추구하는 장인정신, 천하의 벗과 두루 사귀고 손님을 환대하는 법도, 업계의 경쟁적 발전을 주도한 평화와 발전의 이념, 전력을 다해 1위를 쟁취한 도전정신 등이 그러하다.
- 장산 (江珊, 중국 디테일경영연구소 부소장, 베이징 왕중추디테일경영컨설팅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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