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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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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1

판덩 저 / 하은지 | 미디어숲 | 2023년 02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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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50g | 148*215*12mm
ISBN13 9791158741785
ISBN10 115874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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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공자가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면서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라고 말합니다. 이 짧은 문장을 좀 더 깊이 있게 풀이하자면 이런 겁니다. “단순히 스피커 역할만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배운 내용을 달달 외워서 정보를 전달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추론하고 연구하고 거기에 자기 생각을 더해야 한다. 자공의 말처럼 ‘옥이나 돌, 상아 따위처럼 자르고 쪼고 갈고 닦아서 빛내고(여절여차, 여탁여마如切如磋,如琢如磨)’ 안회처럼 배운 내용을 삶에서 실천해야 한다. 그런 자들은 모두 스승이자 선생이 될 수 있다.”

- 이처럼 ‘충실히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도모’하려면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몸은 생각을 따라오기 마련이지요. 이나모리 가즈오처럼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처한 문제를 고민하고 파악해야 합니다. 위에서 얘기한 마스다 무네아키의 ‘츠타야 서점’처럼 고객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간파해내야 하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충실함을 바탕으로 ‘생각을 갖고 일하는 방식’입니다.

- ‘불분불계不憤不啓’의 ‘열 계啓’는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선생님이 질문을 던지면 이에 대답을 하면서 학생 스스로 답안을 찾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그 뜻이 ‘질문하다’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교육방식은 오늘날 호평을 받는 ‘반전식 교육법’과 비슷합니다. ‘반전식 교육법’이란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주제를 주면 그들끼리 먼저 토론하거나 질문을 던지면서 탐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관심과 흥미가 생겨나고 정말 답을 알고 싶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 교육이란 구멍 안으로 물을 한꺼번에 들이붓는 게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속에 있는 작은 불씨가 활활 타오르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공부의 본질적인 매력을 발견하여 스스로 학습하고 스스로 답안을 찾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도전적이면서도 기술이 필요한 심화 문제들도 스스로 해결해 보도록 힘내 봅시다. 모르는 문제를 만나면 답답하고(분憤) 궁금한 과정(비?)을 거쳐보세요. ‘거일반삼’의 자세로 문제를 고민하다가 그래도 답을 찾지 못하면 선생님을 찾아가 물어보고 개념 설명을 들은 뒤 다시 문제를 풀어보세요.

-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해 본 사람만이 진짜 의미 있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많은 경우,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면 더는 질문할 필요가 없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으니까요. 책을 읽을 때 감명받은 구절을 따로 노트에 적어놓는 사람도 있고 형형색색의 펜으로 밑줄 긋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펜으로 칠한 그 문장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해요. 겉으로만 열심인 척하는 거죠. 왜 기억하지 못할까요? 사고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두 번째 오류는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는 ‘사이불학’입니다. 혹 여러분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늘 남의 말에 꼬투리를 잡거나 뭐든지 흠집을 내려 하고 다른 사람의 경험이나 조언은 절대 신뢰하지 않는 사람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책을 읽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연구 실적이나 공로에 아무런 관심이 없으며 타인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 않죠. 가령 스스로 머리가 뛰어나다고 여기는 친구는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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