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쉽고 안정적으로 구축하려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스프링 부트와 스프링 클라우드가 출현했다. 자바 스프링 개발자들은 스프링 부트로 웹 애플리케이션과 REST API를 구현하는 데는 익숙해졌으나,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인 서비스 디스커버리, 구성 외부화, 부하 처리, 마이크로서비스 간 인증, 로깅, 빌드 및 배포 자동화 등은 아직 충분한 경험이 쌓이지 않아 쉽게 활용할 예제와 지침서가 필요했다.

이 책은 자바 스프링 개발자가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네이티브 클라우드(Native Cloud)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 예제를 제공하고 그 개념도 훌륭하게 설명한다. 마이크로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주제를 독립적인 장으로 나누고, 도커(Docker) 컨테이너를 활용해 로컬 환경에서도 쉽게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해당 주제에 대해 가능한 많은 솔루션을 소개하고 필자의 선택 배경도 친절히 설명한다. 장마다 소개된 필자의 경험담과 노트도 읽어 볼 만하다. 번역서에서는 최신 스프링 부트 2.0에 호환되도록 예제를 모두 수정했으며, 테스트가 용이하도록 간단히 내려받아 각 장을 테스트할 수 있는 POSTMAN 테스트셋도 제공한다. 역자 역시 이 책의 번역 과정에서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업에 바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이 책의 실용적 가치를 강조하고 싶다.

<b>이론은 탄탄하게, 실습은 실무에 가깝게!<br/>스프링 부트 2와 스프링 클라우드 2로 구현하며 배운다!<br/><br/>스프링 부트 + 스프링 클라우드로 시작하자</b><br/>마이크로서비스에서는 배포가 중요한 이슈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간결성, 속도, 확장성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유용하다. 책에서는 스프링 클라우드를 사용해 마이크로서비스의 빌드와 배포를 최소화한다. 스프링 부트와 스프링 클라우드로 마이크로서비스를 시작해 보자.<br/><br/><b>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코드로 학습하자</b><br/>20년간 자바를 사용해온 클라우드 엔지니어인 저자가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컨테이너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코드를 수록했다. 최신 스프링 부트와 스프링 클라우드 2 버전에 호환되는 실용적인 예제를 직접 실행하며 마이크로서비스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br/><br/><b>핵심 패턴을 익히자</b><br/>마이크로서비스를 개념적으로 이해하고 작성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대규모 마이크로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배포하고 운영하는 것은 코드를 작성하는 것 이상을 필요로 한다. 책에서는 핵심 마이크로서비스 개발 패턴, 라우팅 패턴, 클라이언트 회복성 패턴, 구축/배치 패턴 등 주요 개념을 스프링 부트와 스프링 클라우드로 구현한다.<br/>

자바 기반의 마이크로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데 참고할 책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은 최신 스프링 부트와 스프링 클라우드 2.0의 검증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서비스 디스커버리, 구성 서버, API 게이트웨이, 회로 차단기, OAuth 서버, 이벤트 프로그래밍, 로깅과 빌드까지 네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기능을 알차게 소개합니다. 예제를 도커 기반으로 독립적으로 구성해 로컬에서 여러 서비스를 실행하고 테스트하기도 쉽습니다. 페이퍼트레일을 통해 로그를 보고 AWS ECS에 서비스를 배포할 때쯤이면 이미 여러분은 마이크로서비스의 고수일 것입니다.
- 이승윤 (마이크로소프트)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읽기 쉬우며 활용하고 적용하기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훌륭한 예제를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동작하고 바로 적용 가능한 예제들로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환경을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마이크로서비스의 조합은 매력적이며, 이를 최신 오픈 소스 기술을 활용해 포괄적으로 다루어 설명했습니다. 자바 개발자가 마이크로서비스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 우경우 (삼성전자, 애자일 코치, Principal Engineer)

최고의 요리사가 자신의 경험을 레시피로 만들어 내듯이 이 책은 기업 환경에서 어떻게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지 같은 다양한 고민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관련 업무를 하는 담당 엔지니어들조차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이 책이 단연 빛이 나는 이유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그 일을 즐기며, 세상을 바꾸어 나갈 개발자들의 갈증을 풀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영준 (AWS)

최근 몇 년 동안 스프링은 큰 변화를 수용해 왔는데, 그 중심에는 클라우드가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는 마이크로서비스의 실제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서비스이며, 직접 구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 책은 스프링을 사용하고,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정성권 님의 실제 개발 경험이 녹아 있습니다.

정윤진 (Pivotal Labs - Principal Technolog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