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읽기를 좋아하며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다. 서울대 불문학과를 나와 10여 년간 하고 있는 번역일을 이제 소명으로 여긴다.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제19회 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부문 번역상을 수항한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와 『토비아스의 우물』등을 번역했다.
그림 : 게일 드 마켄(Gail de Marcken)
게일은 수채화도 좋아하지만 헝겊을 가지고 이것저것 해 보는 것도 무척 좋아한다. 여름에는 미네소타주 일라이 근교에 있는 숲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겨울에는 평화봉사단에서 일하는 남편 보두앵과 함께 외국에서 모험 가득한 시간을 보낸다. 그가 그린 첫 번째 어린이 책 『당기는 게 내 운명』(Born to Pull)은 미네소타 도서상 최종심사까지 진출했으며, 벤자민 프랭클린 상을 수상했다.
저자 : 제프 브럼보(Jeff Brumbeau)
아내 마시아와 도둑고양이 루 그리고 페르시아 산 고양이 샘과 함께 시카고와 타오스(Taos)에서 살고 있다. 그의 첫 작품으로는 우정의 힘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의 가치를 독특하게 그린 어린이 책 『사랑에 빠진 달에 사는 사나이』(The Man-in-the-Moon in Love)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