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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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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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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88g | 153*224*30mm
ISBN13 9788992759045
ISBN10 8992759045

중고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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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든 뉴펠드
아이들 문제, 양육 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부모와 전문가들을 20년 넘게 상담해온 캐나다의 발달심리학자. 발달 분야와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있어 비범한 자신만의 능력을 종합하여 자녀양육의 문제를 풀어내는 시각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캐나다 위니피그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임상발달심리학 분야에 대한 연구와 조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에서 성격이론, 발달심리학, 부모자녀관계 등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30년 넘는 발달 및 임상심리학자로서의 전문가적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방송 및 언론을 통한 상담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 역시 아내 조이의 남편으로서, 다섯 자녀의 아버지로서, 세 명의 손주를 둔 할아버지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저자 : 가보 마테
1944년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가보 마테 박사는 13세이던 1957년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왔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에서 인문학 학사 학위를 받고 고교 영문학 교사 생활을 하던 중 의사가 되겠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교로 돌아갔다. 이스트 밴쿠버에서 개업하여 20년 넘게 진료활동을 펼쳤고 7년 동안 밴쿠버 병원의 말기 환자 병동에서 의학코디네이터로도 일했다. 현재 그는 밴쿠버 시내 동부에 있는 포틀랜드 호텔의 상근의사이며 정신질환, 약물중독,HIV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밴쿠버 선>지와 <내셔널 글로브 앤 메일>에 정기적으로 의학 칼럼을 연재해오고 있다. 고든 뉴펠드 박사와 공저한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Hold on to your kids』외에도 『When the body says No; The cost of hidden stress』 와 『Scattered Minds; A New look at the Origins and Healing of Attention Deficit Disorder』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 : 이승희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원미디어를 거쳐 외국계 회사 및 의류수출에이전시에서 근무하였다.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3살까지는 엄마가 키워라』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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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들이 다른 부모들은 아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데 자신만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뭔가 필수적인 기술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한다. 또는 단순히 지식의 부족 때문이라고도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내 말을 듣게 할까? 어떻게 하면 숙제를 하게 할 수 있을까? 자기 방을 치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집안일을 하게 만드는 비결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게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의 선배들은 이런 질문들을 던지는 것을 창피해하거나 그런 일들로 부모 교육과정에 얼굴을 내미는 것을 부끄러워했을 것이다. --- p.85-86

성숙의 비밀은 애착에서 시작된다. 살아있는 생물체에게 애착은 최우선 사항이다.
이 최초의 급선무를 해결하고 났을 때에만 성숙해질 수 있다. 식물이 성장하려면 먼저 뿌리가 내려야 하고 그리고 나서야 열매를 맺는 것이 가능해진다. 아이들은 애착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서야 분리된 존재로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궁극적인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 독립성을 키우려면 먼저 의존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아이가 독립하도록 도우려면 아이와의 친밀감을 유지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부모는 아이가 요구하는 것 이상으로 더 많이 아이와 접촉하고 결합함으로써 아이가 독립할 수 있게끔 도울 수 있다. 성숙의 과정은 역설이다. 의존과 애착이 독립과 진정한 분리를 양성한다. --- p.166-167

아이의 성장에서 필수적인 에너지의 전환을 위해 아이는 충분한 안정감, 충분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경험해야 한다. 마치 뇌가 “정말 고마워요, 그게 바로 우리가 필요로 하는 거예요, 이제 우린 발달이라는 진짜 직무와 독립적인 존재가 되는 일에 착수할 수 있어요. 연료탱크를 다 채웠으니 이제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발달 체계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 p.163

“6학년 때, 그리고 중학교 1학년 때, 난 늘 반에서 1등이었어요.”
헬스클럽 강사인 스물아홉 살의 로스가 과거를 회상하며 말했다.
“모든 상을 휩쓸었죠. 그런데 열세 살이었던 중학교 2학년 때 아이들이 날 놀리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난 세상물정 모르는 얼간이가 되었죠. 기분 나빴어요. 난 잘나가는 아이들, 무리를 짓는 아이들과 어울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들에게 맞추기로 결심했죠. 만점을 받지 않으려고 수학에서 일부러 실수를 했어요. 몇 년이 지나자 이것이 나쁜 습관으로 굳어졌고, 고등학교 2,3학년쯤 되자 내 계획은 기가 막히게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죠. 대학에서도 나쁜 습관은 계속되었고 결국 학위를 받지 못했어요. 지금은 내가 그때 좀더 자기조절력이 뛰어났더라면,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덜 걱정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해요.”…. --- p.249

아이의 요구에 따라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이는 부모가 요구에 응답할
뿐이지 자발적으로 자신을 아이에게 주지는 않는다는 불확실성을 남긴다. 밑에 깔린 정서적 욕구는 충족되지 않은 채 아이의 요구만 증가할 뿐이다. 해결책은 아이가 요구하지 않는 바로 그 때 접촉을 꾀하는 것이다. 아니면 아이의 요구에 응답할 때 부모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아이가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많은 관심과 열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 p.267

“하지만 사이좋게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건 중요하잖아요?”
나는 사이좋게 어울리는 것의 유익함에 대해 토를 달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사교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일이라는 것이다. 친구와 사이좋게 어울리는 것을 제일 중요한 현안에 놓음으로써 순응, 모방, 복종의 양식을 강요하게 되는 셈이다. 아이들이 사이좋게 잘 지낸다고 칭찬받는 자질들은 사실 어른의 세계에서는 스스로 체면을 떨어뜨린다거나 자신을 과소평가하거나 혹은 자신에게 진실하지 못하다고 말하는 것들이다. --- p.360

결국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전까지 아이들에게 친구는 필요하지 않다. 단지 애착이 필요할 뿐이다. 그리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유일한 애착은 가족과 아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과의 애착이다. 아이들끼리 관계를 만들어주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어른들과의 관계를 일구어주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다. --- p.361

누가 우리 아이들을 기를 것인가? 영원불멸의 대답은 우리가 아이들의 멘토요, 안내자요, 양육자요, 표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임무가 완성될 때까지 아이들의 손을 놓지 말아야 한다.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들이 마음껏 발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아이들을 제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필연적인 발달을 성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말이다.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아이들의 손을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한다.
--- p.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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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통해 부모들에겐 미스터리로만 여겨지던 아이들의 슬픔과 고통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의 고통은 부모에 대한 애착 상실과 깊어진 또래 애착에서 기인한다고 보는 뉴펠드 박사의 생각엔 우리 문화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통찰력이 넘친다. 지금 당장 당신이 아는 모든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하라!
- 로버트 블라이(시인이자 작가)

이 책의 저자들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왜 멀어지는지, 관계 악화가 어떻게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전체 사회 구조까지 위협하는지 보여준다.
- 피터 A.레빈 박사(심리학자이자 생리학자)

이 책은 자녀와 부모간의 애착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 명쾌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아이들 가슴에 담겨 있던 노래를 다시 되살릴 수 있을 것이다.
- 라피(아동 음유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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