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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양육 혁명
중고도서

즐거운 양육 혁명

: 과잉보호와 소비문화에서 아이들을 살리는 젊은 부모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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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 예정일 미정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13g | 153*224*30mm
ISBN13 9788925540825
ISBN10 89255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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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부모로서 우리는 반물질주의적인 아이들을 원한다. 특히 아이들이 원하는 그 모든 물건이 엄청난 양의 노동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광고업자들이 파는 값비싼 운동화를 아들에게 사줄 능력을 갖추기 위해 공장에서 달갑지 않은 일을 하는 엄마들에 대한 이야기는 끝도 없이 들을 수 있다. 일찍 시작하라. 돈에 가치를 두지 말라.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적을수록 당신이 해야 할 일도 줄어든다.--- p.79

루소는 ‘자연적인’ 어린 시절에 대해 말하고, 후쿠오카는 ‘자연’ 경작에 관해 말한다. 메시지는 똑같다. 그들을 그냥 내버려두어라. 그들을 믿어라. 비옥한 조건을 마련해주면 그들은 자랄 것이다. 강건하고 튼튼한 묘목을 창조하라. 게으른 부모는 아이들이 무리 지어 꽃을 피우고 잡초들 사이에서도 튼튼하고 기운차게 자라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지, 온실에서 키우면서 강도 높은 개량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자연스러운 양육은 부드럽고 느긋하다. 그것은 일이 아주 적게 들고, 아이들을 강인하고 건강하며 독창적이고 자신감 있게 키워낼 것이다. 아이들에게 특정한 이데올로기를 심어주거나 ‘이상적인’ 어른을 만들어내는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 가운데 자라게 놔두는 것, 자기 자신대로의 모습으로 자라나는 것에 관한 문제다.--- p.98

메시지는 분명하다. 그냥 나무에서 나뭇가지 하나 꺾어서 아이에게 주면 될 테니 장난감에 시간과 돈을 낭비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이는 나뭇가지와 놀고, 괴물을 처단하기 위해 나뭇가지를 먹고, 나뭇가지로 돼지를 만들기 위해 상상력을 발휘할 것이다. 이 길이 또한 생태적으로도 친화적인 선택임은 분명하다. 지구를 망치는 플라스틱은 전혀 없이, 그저 자연의 한 조각, 손쉽고 새파란 것 한 조각만 있으면 된다. 그렇다, 게으른 양육은 지구를 구할 것이다.--- pp.141~142

게으른 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결코 자기 자신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게으른 부모는 제 자신의 삶을 영위해갈 것이며, 아이들은 그 후류를 타고 배우며 성장할 것이다. 그러나 게으른 부모는 자신이 만들어낸 그 작은 피조물들을 존중하며, 아이들이 행동하는 방식을 관심을 가지고 관찰한다. 또한 아이들이 하는 기묘하고 웃긴 말을 경청한다. 그러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배울 수 있다. 부모 노릇에서 중요한 일은 당신이 ‘하는’ 일이 아니라 아이와 당신의 관계다. 당신의 상태가 어떤지가 중요하다.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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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권으로 모든 가정의 폭풍은 사라질 것이다.
지금껏 읽어보지 못한 참신하고 설득력 있는 자녀양육서!”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의 베스트셀러작가)
‘불확실성의 시대’에 자녀를 ‘마이크로 매니징(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세세하게 관리하는 것)’하는 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을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에게 자존감, 자생능력, 자활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안정감과 거래하지 않는 사랑이고, 나중에 커서 “나는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자존감과 ‘좋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일 것이다. 소비사회의 압박, 양육의 불안과 강박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함께 자신의 삶을 즐기는 행복한 부모가 늘기를 바란다.
조한혜정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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