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언더웨어 회사 스플렌디스의 창업자인 앤서니 쿰스는 현재 40세로 그 역시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의 회사는 월간 구독 방식으로 여성용 속옷을 판매하는데 1년에 1,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다. 그는 말한다. “‘미래를 남의 회사에 맡기는 것과 자기 회사에 맡기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위험한가?’라고 묻는다면 저는 남을 위해 일하는 쪽이 훨씬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제2장_ 일단 사업가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사업은 우선 자신이 정말 관심 있는 분야이고 시장 수요가 크며 간접비가 아주 적게 들고 수익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다. 설령 수익 전망이 낮더라도 판매량이 많아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이 3가지가 충족되지 않으면 개인의 힘으로 높은 매출과 수익을 올리는 사업체를 운영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디지털 혁명 덕분에 과거 어느 때보다 즐겁게 일하면서 넉넉한 수입을 올릴 기회가 많아졌다.
---「제3장_ 황금알을 낳는 시장, 찾는 사람이 임자다」중에서

사업이 성장하는 동안에도 그린트는 끊임없이 새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따라서 이리저리 헤매지 않으려면 아이디어를 테스트할 방법을 정해놔야 했다. 이제는 새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1시간 안에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최대한 저렴하고 신속하게 테스트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그는 도메인 등록 서비스인 고대디를 사용한다. 이곳에는 도메인을 구입하면 1개월 동안 웹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도메인을 사서 30분 안에 웹사이트를 만들고 30분 동안 그 웹사이트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것이다.
---「제4장_ 성공까지 직진! 무조건 ‘되는’ 사업의 기술」중에서

일반적으로 기부 기반의 크라우드펀딩 또는 보상 기반의 크라우드펀딩은 당신이 앞으로 만들 제품 가격을 고객이 미리 지불하고 제품이 준비되면 보내주는 방식이다. 간단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사전에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소셜 미디어에 팔로워를 늘리고 이메일 목록을 만들어두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캠페인에 대해 설명해서 투자를 받아야 하는데 당신이 지원을 부탁한 이들이 모두 그럴 의향이 있을 거라고 가정할 수는 없다. 또 인플루언서들에게 부탁해서 입소문을 퍼뜨리고 싶을 텐데 그런 작업은 제품을 출시하기 한참 전부터 해야 한다.
---「제5장_ 자본금 0원으로 10억 사업의 문을 두드려라」중에서

그러나 커드워스는 사업을 성공시키는 게 가능하다고 믿었다. 2020년 아버지에게서 회사를 매입할 무렵에는 사무용품 판매를 위한 새로운 방법, 즉 마진을 적게 남기면서 많이 파는 전자상거래 모델을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커드워스는 자동화와 아웃소싱을 이용해 간접비를 줄이면 각 제품에서 얻는 이윤이 낮아도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자동화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제 목표는 주문 처리나 재고 조사를 수작업으로 하지 않는 사업을 운영하는 거예요.”
---「제6장_ 오늘부터 딱 4시간만 일하라」중에서

문서, 동영상, 현장 이벤트 등을 이용한 콘텐츠 마케팅도 사업을 홍보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대개 시간 외에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정보나 지식을 판매하는 사업체의 경우 콘텐츠 마케팅은 전문가로서의 평판을 쌓고 당신이 생각하는 방식을 좋아하는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 그리고 제품 중심의 사업을 할 때도 유용하다. 예를 들어 피트니스 용품을 판매하는 경우 그 장비를 이용한 운동 방법을 안내하는 무료 유튜브 동영상을 올림으로써(장비 구매와 관련해 매우 교묘한 ‘행동 유도’ 전략이다)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
---「제7장_ 평생고객을 부르는 입소문 마케팅의 법칙」중에서

고객 리뷰와 피드백 요청 같은 작업을 위해서는 쇼피파이에 연결시킨 몇 개의 앱을 자동화했다. 또 고객관계관리 소프트웨어인 클라비요를 통해 고객에게 보내는 이메일도 자동화했다. 고객 데이터를 추적하기 위해서는 고르기아스라는 전자상거래 헬프데스크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고객이 메시지를 보내면 그 고객이 어떤 제품을 얼마나 샀는지, 어디에 사는지, 우리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 등 전체적인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b>“사업 대박 난 건 알겠는데… 도대체 어떻게 한 거래?”<br/>10억 사업가 60인의 현장감 넘치는 성공 스토리에서 찾아낸 사업 전략들!</b><br/><br/>주변에서 들려오는 사업 성공 스토리는 많다.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무일푼으로 창업했는데 대박이 났대.” “회사 매출 안 오른다고 걱정하더니 갑자기 10억이 넘게 벌고 있대.” 이런 이야기에는 무엇을 팔았는지, 어떻게 자금을 조달했는지, 마케팅은 또 어떻게 했는지 등 ‘사업 전략’은 등장하지 않는다. 다른 무엇보다 정보와 인사이트에 목마른 사업가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 등장하는 60인 사업가들의 이야기에는 바로 이 ‘사업 전략’이 존재한다. 평범한 학생, 주부, 직장인이었지만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사업가로 거듭난 그들은 사업을 시작하고 회사를 성장시키기까지 자신들이 취했던 사업 전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br/><br/>프리랜서 카피라이터 A. 자신의 카피라이팅, 마케팅 방법을 담은 책을 자비로 출판하면서 400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누가 책을 57만 원이나 주고 사냐고? A는 이 책을 1,600부 판매해 64만 달러(한화 약 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br/><br/>이벤트 회사를 운영하는 B. 그는 기존 고객과 통화를 하며 건넨 말 한마디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저희가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어요.” B의 서비스에 만족했던 기존 고객들은 이 소식을 자신의 주변에 퍼뜨리기 시작했고 이는 곧 150만 달러(한화 약 21억)이라는 매출로 돌아왔다. <br/><br/>여행용 가방을 판매하는 회사를 운영하게 된 C와 D 부부. 그들은 팬데믹이라는 여행 업계 초유의 불황에도 사업을 지켜낼 수 있었다. 고객과의 화상 통화 덕분이었다. 출장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기차를 탄다는 고객들은 물건이 ‘블랙홀’로 사라지지 않는 주머니가 달린 토트백을 원했고, 이 아이디어에서 부부의 히트작이 탄생했다. 부부는 이 가방 하나만으로 23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br/><br/>이 밖에도 책에 등장하는 10억 사업가들의 실제 사례들은 마치 일대일 사업 컨설팅처럼 당신의 사업에 필요한 알짜배기 정보들을 전달할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 돈 되는 아이템을 선점해야 하는지, 자금이 부족할 때는 어떻게 융통하며 실패 없는 성공을 위해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고 싶은가?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 사업가들에게 면담을 신청해보자. 그들이 먼저 시도하고 성공했던 사업 전략만을 골라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br/><br/><b>사업가의 마인드셋부터 평생고객을 부르는 마케팅 비법까지<br/>사업에 필요한 모든 인사이트가 단 한 권에!</b><br/><br/>이 책의 큰 장점은 사업을 시작하고 성장시키기까지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겼다는 것이다. 따라서 사업을 고민하는 사람도, 사업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도,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사업으로 걱정하는 사람도 이 책 한 권이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조언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br/><br/>이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무자본·무인맥·무정보로도 사업할 수 있는 인프라가 마련된 지금, 0원짜리 아이디어로 10억 사업을 일굴 수 있음을 알려준다. 특히 직원 수 1~20인 이하 작은 규모로 사업을 운영할 때의 수익 통계를 함께 보여줌으로써 개인 사업가의 미래를 소규모 사업에서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제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의 방법론을 소개한다. 사업가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사업가 마인드’다. 잠꼬대로도 사업을 계획하고, 한 우물을 파고 또 파는 근성과 도전 정신이야말로 사업가가 꼭 가져야 할 마음 자세다. 이 책은 사업가들이 이러한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을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제3장은 황금알을 낳는 시장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업을 시작하거나 전환할 때, 혹은 확장할 때 가장 필요한 정보다. 이 장을 읽을 때는 특별 부록인 ‘부의 기회가 몰리는 사업들’을 함께 살펴보기를 권한다. 저자가 10억 이상 큰돈을 버는 1~20인 이하 사업체들을 부록으로 보여준 뒤, 여기에서 추려낸 전자상거래, 콘텐츠, 제조, 운송 등 가능성이 큰 사업 7가지를 소개한다.<br/><br/>제4장은 무조건 ‘되는’ 사업을 만들기 위한 리스크 관리법을 다룬다. 현장에 직접 테스트하기, 1등 상품을 만들기, 차별화된 가격 전략 취하기 등 따라 하기만 하면 성공하는 사업의 길에 올라타는 방법들을 이야기한다. 제5장은 자금 조달법을 다룬다. 크라우드펀딩, 거래계약서 담보, 보조금 활용 등 사업가마다 적합한 자금 조달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들을 제공한다. 제6장은 하루 딱 4시간만 일해도 알아서 사업이 굴러가는 시스템 만드는 법을 안내한다. 하루 20시간 일하는 사업가가 되기를 바라는 이는 없을 것이다. 이 장에서는 앱과 같은 업무 도구, 정규직, 계약직, 아웃소싱, 파트너십 총 5가지를 내 상황에 맞게 조립하여 돈과 시간의 자유를 얻어내는 법을 알려준다. 제7장은 평생고객을 부르는 입소문 마케팅의 법칙을 소개한다. 입소문만큼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마케팅은 없다. 이 장에서는 고객을 끌어모으는 입소문을 내기 위해 콘텐츠 활용법, 직접 인플루언서 되는 법, 이메일로 고객의 신뢰를 얻는 법 등을 알려준다. 제8장은 사업가에게는 ‘공부’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60인의 사업가들이 참고한 책과 팟캐스트를 소개하고 고객과 직접 대면하여 그들의 아이디어를 흡수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자신의 회사를 책임지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리는 진정한 사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이다.<br/><br/>당신에게도 적게 일하면서 평생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은 경제적 자유를 향한 욕망이 있는가? 어렵게 시작한 사업으로 매일 쓰러질 정도로 일하면서 겨우 먹고살 만큼 버는 일은 그만두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 당신보다 앞서 매출 10억을 달성한 사업가들의 성공 방정식을 만나보자. 멀게만 보이던 사업 성공의 문이 어느덧 당신의 눈앞에서 활짝 열릴 것이다!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사업에는 설명서가 없다는 것이다. 사업의 거의 모든 경우의 수를 아낌없이 분석한 이 책은 여러 이유로 사업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실마리를 제공할 것이다. 많은 사람이 막연하게나마 사업에 대해 생각하지만 직접 60개 이상의 사업체에서 일하는 사업가를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도, 시간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설명서’ 하나 없는 사업에 대한 속 시원한 조언들로 가득하다! 내가 사업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지, 나에게 적합한 사업은 무엇인지, 회사 이름은 어떻게 지을지 이 책과 차근차근 실타래를 풀어가기 바란다.

최소한의 돈과 시간을 들여 큰 수익을 내는 소규모 사업을 만들 수만 있다면 이후에는 수많은 선택지가 생길 것이다. 어떤 방향을 선택하든 이 책에 담긴 60인의 이야기가 사업가를 고무시키는 단 하나의 목표, 즉 자유를 누리면서 직원과 공동체, 그 너머의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목표를 이루게 해줄 것이다.